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눈무리 조회수 : 5,637
작성일 : 2015-08-06 12:25:44

요새 자영업 최악인데
건물주가 월세 5만원을 더 올려달라 전화왔네요
그 건물주가 여러곳에 건물 사들여놓고 임대업 하는 사람인데
여긴 대출도없이 깨끗한데 사업이 잘 안되는걸까요
돈도 많은 사람이 요즘같은 불경기에 꼭 인상을 해야하나싶네요ㅠ
월세 올려달라는 분 계세요? 영업한지 2년만인데 억울해요
IP : 125.149.xxx.10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6 12:26 PM (119.197.xxx.61)

    억울이란 단어는 어울리지않는것 같네요

  • 2.
    '15.8.6 12:28 PM (121.169.xxx.246)

    그게 억울하면 상가를 사서 하셔야죠...
    5만원 정도로

  • 3. 이리
    '15.8.6 12:28 PM (110.70.xxx.9)

    빨리 올려야하나 싶어서요

  • 4. 여긴
    '15.8.6 12:28 PM (110.70.xxx.9)

    건물주만 있나 말하는 뽄새들이 그지같네요

  • 5. ...
    '15.8.6 12:29 PM (121.171.xxx.81)

    낚시인가요? 2년만에 월세 5만원 인상이면 양호하네요. 장사 잘된다고 자발적으로 월세몇 배로 올려주실 것도 아니잖아요.

  • 6. ..
    '15.8.6 12:29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부동산을 위한 나라예요.
    인식수준이 뻔뻔하기까지하죠.

  • 7. ..
    '15.8.6 12:31 PM (121.157.xxx.75)

    2년 계약 끝나신거죠? 그정도면 양호한겁니다

  • 8. 장사가
    '15.8.6 12:31 PM (110.70.xxx.9)

    월세만 겨우 낼 정도에 벌이가 너무 최저라 접어야하나 그러니까말이죠ㅠ 잘되는곳이면 네하고 드리죠ㅠ

  • 9. ...
    '15.8.6 12:32 PM (66.249.xxx.186)

    장사도 안되는데 월세 올려달라니ㅠㅠ

  • 10. 본래
    '15.8.6 12:33 PM (220.73.xxx.248)

    기한되면 조금씩 올리더라구요
    그러나 조금만 배려해주면 고맙지만
    안해줘도 욕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얄밉고
    정떨어지겠네요
    그만큼 장사 잘 되실 거예요 힘내세옷

  • 11. ..
    '15.8.6 12:3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내친구는 비어있고 외진곳에 분식점 내서 조금 잘되니까 월세 올려달라고 해서
    마진 안맞아 그냥 접었잖아요.
    얼마후에 보니 가게 주인이 분식집 하더라구요.

  • 12.
    '15.8.6 12:41 PM (112.171.xxx.174)

    50만원으로 봤네요. 5만원이면 적정 수준이지 싶지만.. 장사가 안된다면 네고를 시도해보세요

  • 13. . .
    '15.8.6 12:45 PM (223.33.xxx.238)

    주인입장.

    월세를 시세대로 안 하면 골치아파져요.
    이상한 세입자도 워낙 많아서.

  • 14. ....
    '15.8.6 12:50 PM (211.186.xxx.108)

    월세가 올라도 상가가 비지 않는다는 건 올린 월세가 적정시세라는거에요.

  • 15. ..
    '15.8.6 12:55 PM (115.161.xxx.217)

    저희는 4년동안 임대료는 안 올렸는데 며칠전 보증금 천만원을 올려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보험 약관대출 받았네요..
    저희 보증금이 싼편도 아니거든요..

    건물주 사장님이 야박하신 분은 아니어서 감사하긴한데 세입자로서 이럴때 큰 부담이...ㅠㅠㅠ

  • 16. 장사
    '15.8.6 12:56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잘되믄 500도 주시게요~?
    기한 됐으니 올려받나본데
    올려주시야죠

  • 17. ...
    '15.8.6 1:06 PM (121.162.xxx.53)

    원래 그런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어요. 돈 들오는 게 항상 있으니까 세상사에서 멀찍이 떨어져 사는 부류들도 많음.
    기운내세요.

  • 18. 어쩔 수 없지 않나요?
    '15.8.6 1:55 PM (218.234.xxx.133)

    이 불경기에 취업난에(청년도 취업난이지만, 4~50대 회사 팽 당하고)
    전세금 1, 2억씩 올리는 집주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월세 5만원만 올려달라고 하면 업고 다닐 듯.

  • 19. 서민
    '15.8.6 1:58 PM (221.151.xxx.158)

    건물주나 집주인에게 악감정 있는 사람들 많은데요
    임대인들이 자선사업 하는 것도 아니고
    계약기간 끝나서 올리겠다는데
    5만원을 올리든 50만원을 올리든 임대인 마음입니다.
    아닌 말로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그럼 장사 잘 된다고 5만원 더 올려줄 것도 아니쟎아요.
    이런건 계약관계로 이해해야지 인정에 호소할 일이 아니예요.

    드물게 서장훈 같이 임대료 안 건드리는 사람도 있다지만
    그건 서장훈 건물 쓰는 사람들이 고마워해야 할 일일 뿐이지
    모든 임대인들에게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 20. 못된 주인아니면
    '15.8.6 2:04 PM (116.123.xxx.237) - 삭제된댓글

    시세에 따르고, 사정해보세요
    주인입장도 있어서요
    예전에 월세계약하고 금방 , 요즘 이율이 떨어졌으니 월세를 내려달라는 세입자도 있었어요 허허
    계약기간초반에... 그럼 올라가면 더 내실래요 하니까 암말 못하대요

  • 21. ...
    '15.8.6 2:10 PM (118.33.xxx.35)

    근데 근래 분위기 감안하면 5만원 인상이면 매우 마음 좋은 주인같아요 -_-

  • 22. 장사
    '15.8.6 2:10 PM (73.153.xxx.66)

    장사하시는분이니 잘 아시잖아요.
    경기가 안좋아지면 고객님들 생각해서 물건값 내리시나요?

  • 23. 원글님 그냥 지우세요.
    '15.8.6 2:29 PM (119.203.xxx.172)

    여긴 건물주도 많아서 월세를 날마다 내야 되는 사람들 심정 잘 모르시는 분들 많아요.

    월세만 그냥 그냥 내서 접을까 말까 싶으시면 차라리 정리하는 쪽도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불경기거든요. 몇몇 군데 빼고...

  • 24. 원글님 그냥 지우세요.
    '15.8.6 2:31 PM (119.203.xxx.172)

    그리고 금리도 올라가는 추세라 더 힘들어지실거에요.

    저희 옆에도 건물에 공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 25. 슈가
    '15.8.6 2:37 PM (210.179.xxx.170)

    5만원이면 뭐 물가인상분 정도로만 올린거네요
    저흰 삼 년동안 칠십 올려주고
    세가 너무 비싸 바로 장사 접고 나왔는데
    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그때 또 이십인가 사십 올려서
    받겠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역세권도 아니구...저희가 공실일때 들어갔는데 중간에 주인이 바뀌면서...ㄷㄷㄷ
    그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지금은 대출받아 상가 사서 장사하고 있어요 ㅜㅜ

  • 26. aldnTl
    '15.8.6 4:06 PM (192.100.xxx.11)

    원글님 나중에 잘되셔서 건물주 되면 딴소리하고 그러시진 않겠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911 문래동에 꿈땅자연학교라고 아시나요? 21 ㅗㅗ 2015/09/04 6,264
478910 고양이키우고싶은데ㅜㅜ도와주숑잉 12 비염괴로워 2015/09/04 1,592
478909 피곤할때 화장 안뜨고 화사하게 하는 방법 4 2015/09/04 3,675
478908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데 자꾸 마음이 어두워져요.ㅜㅜ 8 긍정 2015/09/04 3,111
478907 새치뽑으면 더 많이 나는거 맞아요? 7 2015/09/04 2,827
478906 저희집은 괜찮을까요..재정상태가.. 9 한걸음 2015/09/04 3,708
478905 짜장면 먹은후에 7 2015/09/04 2,036
478904 얼굴 좀 갸름해지려면? 4 ㄹㄹ 2015/09/04 1,872
478903 생리 당황스러워요 8 ㄴㄴ 2015/09/04 3,234
478902 개인적인게 많아서 원글 펑할게요. 6 친구 2015/09/04 1,970
478901 외동딸 우리 아이는 계속 언니 두명 애기동생 한명, 엄마는 집에.. 4 2015/09/04 2,159
478900 평창동은 어린애 키우기 좋은 환경은 아닐것 같아요 6 좋은곳 2015/09/04 3,871
478899 류마티스 증상일까요. 2 000 2015/09/04 2,724
478898 다섯살 어린 1 ?? 2015/09/04 572
478897 아침드라마 이브의사랑 5 ㅇㄷ 2015/09/04 1,702
478896 10살 아랫사람들과 워크샵에 왔는데 ~ 7 ~ 2015/09/04 2,237
478895 슈스케 보느라 안자고있는데 4 아우 2015/09/04 2,131
478894 암십자매가 혼자 있어도 말랑한 알을 낳아요 4 암컷십자매 2015/09/03 1,863
478893 워터파크 몰카벞 유흥업소에서 잘 나갔다네요. 5 blueu 2015/09/03 3,896
478892 뮈슬리 쉽게 만드는 법 2 ;;;;;;.. 2015/09/03 866
478891 경찰청사람들 보신분 질문요. 1 ㅇㅇ 2015/09/03 844
478890 아이가 4차원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느낌인가요? 32 ... 2015/09/03 4,901
478889 피부과 비타민 미백관리 해보신분? 살빼자^^ 2015/09/03 6,371
478888 대전을 가려는데요..궁금한거 몇가지 여쭈어요 5 ^^ 2015/09/03 1,366
478887 담배사러편의점가서카드내밀었더니거절하네요 19 참나 2015/09/03 5,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