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이트남 앞에서 결혼에 관심없는 척 하는거 역효과인가요?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5-08-06 10:46:05

데이트남은 여자들의 대쉬를 꽤 받았어요.

결혼적령기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다 갖추고 있고, 실제로도 본인이 그걸알아요.

저도 결혼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남자들앞에서 너무 티내면 도망갈까봐 쿨한척 하고있거든요.

데이트남도 제가 결혼에 안달내 하는 줄 예상하고, 집에서 결혼 재촉하지 않아?물어보길래.

나이때문에 결혼하라고 부모님이 재촉하지 않는다. 진짜 맘에드는 사람이 중요한거라고, 아버지는

어설픈 사람이랑 살바에 혼자살라고한다고 말했더니, 데이트남이 그러다가 나이들면 더 만나기어려워진다면서,

어리둥절해하는데... 괜한 말 했나싶기도하고, 어렵네요. 결혼에관심있다는 티를 내야되는건가 말아야되는건가.

 

 

IP : 121.12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6 10:48 AM (211.237.xxx.35)

    정도를 지키는 선에서 (너무 들이대지도 말고 너무 모른척도 말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밀당도 기본은 솔직해야함..약간 부풀리고 약간 축소하고 정도지 아예 없는 얘기하시면 안됩니다.

  • 2. ...
    '15.8.6 10:52 AM (175.113.xxx.238)

    님이 말한것도 딱히 나쁜게 말한것 같지는 않는데요.. 그렇게 말하는데.. 응 집에서 완전 결혼 재촉해..??이렇게 대답할수는 또 없잖아요...ㅋㅋㅋ

  • 3. ..
    '15.8.6 10:53 AM (219.248.xxx.242)

    님한테 호감이 있냐 없냐에 따라 반응이 다르겠죠. 호감 안가는 스타일인데 너무 쿨한 태도면 무슨 자신감인가 싶을테고 호감있는 여자면 걍 쿨해 보일테구요..

  • 4.
    '15.8.6 11:15 AM (219.240.xxx.140)

    말씀 잘하셨어요.
    어차피 티내면 뻔한 여자됨

  • 5. nn
    '15.8.6 11:24 AM (223.62.xxx.3)

    그렇게 자신감있는 남자라면
    님의 대답이 정답인듯
    벌써 아닌듯 대답해놓고는
    마음졸이니 이미 밀당에서 질 준비가 된듯
    정말 잡고 싶다면 쿨한척 무심한듯
    그러나 자신의 매력은 최대한.

  • 6. 00
    '15.8.6 11:23 PM (218.48.xxx.189)

    데이트남이 맞는 소리 했구만요.-_-;;
    님도 솔직히 대답했고… 뭐가 문제인거죠..?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표현하세요 나이들어서 하는 연애에는 밀당 내숭 이런거 필요없어요
    솔직함이 장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83 단독]경찰, 여당 중진의원 5급 비서관 연루 수십억대 보험사기 .. 1 누굴까? 2015/08/25 1,031
475782 이러다 정말 사람들하고 단절 될 것 같아요ㅜㅜ 4 대인관계 2015/08/25 2,001
475781 허니버터칲 그래도 요즘 손에 꽤 잡히죠? 16 ㅇㅇ 2015/08/25 2,317
475780 南北, 유감 표명·확성기 중단 '맞교환'…이산가족 상봉도 추진 .. 1 세우실 2015/08/25 737
475779 전세값이 미치긴 했네요. 8 . . 2015/08/25 2,722
475778 컴퓨터 창에 금융감독원 보안관련인증절차 진행하라는데.. 7 시절이하수상.. 2015/08/25 936
475777 고추가루 올해 가격알고싶어요 12 궁금 2015/08/25 3,445
475776 넘 욱겨서~~퍼왔어요 6 beechm.. 2015/08/25 2,564
475775 세탁고수님들~청바지세탁법 알려주세요~ 1 .... 2015/08/25 984
475774 항문이 ..ㅠㅠ 16 ㄱㄱ 2015/08/25 5,365
475773 거위털 패딩 - 어느 브랜드 얼마 주고 사셨어요? 6 쇼핑 2015/08/25 1,660
475772 일본 가족여행 문의 드려요 7 aka 2015/08/25 1,387
475771 모*가든이나 ㅋㄹ처럼 핸드메이드 원피스 파는 쇼핑몰 11 원피스 2015/08/25 3,664
475770 성경과 백합 - 한명숙의 ‘진실 배웅’ 17 길벗1 2015/08/25 1,259
475769 집을 올수리하고 도배하고...전세를두자니..... 41 올수리 2015/08/25 7,528
475768 씻어놓은쌀 상했는지 알수있는방법있을까요? 10 푸훗 2015/08/25 3,906
475767 비오는날 매직 스트레이트 파마 괜찮을까요? 3 floral.. 2015/08/25 2,041
475766 2015년 8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25 528
475765 졸린 건 전혀 아닌데 쓰러질듯 피곤하고 안구가 뻑뻑하며 머리가 .. 4 피로 2015/08/25 1,421
475764 결혼하면 불행해지기 쉬운 성격이 있다면 어떤 성격일까요? 17 성격 2015/08/25 4,795
475763 “노동정책 4단 기사 얼마죠?” 정부, 돈 주고 기사 생산 주문.. 2 샬랄라 2015/08/25 430
475762 2천만원 어디에 넣어두면좋을까요 7 통장 2015/08/25 4,111
475761 24평 아파트 베란다 콤비블라인드 사람 부르면 얼마정도나 할까요.. 7 sss 2015/08/25 14,247
475760 아주 예전에 한국영화로 만들어진 캔디캔디 보신분? 7 캔디 2015/08/25 1,933
475759 ..................................... 9 ... 2015/08/25 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