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식도 계속 듣다보면 좋아지고 즐기게 될까요?

ㅎㅎ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5-08-05 10:48:45
10대 20대 가요만 듣고 살았는데요
30대 중반되니 이제 아이돌들 가요는 못듣겠어요
클래식을 들어볼까 싶어서 매일 시디1장 듣기를 목표로 재생시키고 있는데 언제쯤 즐길수 있을까요?
지금은 그냥 밍밍?해요ㅋ
IP : 14.138.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5 10:52 AM (101.250.xxx.46)

    40대 중반되니 클래식이 좋네요~ㅎㅎ
    이전에도 싫어하진 않았는데 즐기진 않았거든요
    씨디 사시지 마시고 KBS라디오앱 콩 다운받으셔서
    클래식FM들어보세요~좋더라구요^^

  • 2. ..
    '15.8.5 10:55 AM (210.217.xxx.81)

    저도 윗님처럼 라디오 듣기로 추천드려요
    간간히 해설과 설명 스토리를 함께 들으니 나름 좋아지던데요

  • 3. 좋아하는
    '15.8.5 11:21 AM (183.109.xxx.248)

    연주자를 먼저 만들어 보세요 예를들어 피아노 연주자라던지 그사람이 주특기로 하는 연주레파토리가
    있거든요 그래서 뭐 쇼팽음악을 좋아하게 된다던가 어 이연주자도 멋있네? 하면서 다른연주도 들어보고
    공연도 가보고싶고.. 그런식으로 점점 스펙트럼이 넒어져요
    멋있는 음악가를 찜꽁 해보세요 (원래 다 이런식으로 함 저렴한게아니라;)
    손꼽히는 연주자들도 처음에 이성한테 잘보이려고 음악한사람 많슴다 ㅋㅋㅋ

  • 4. 광고나 영화에 나온 것부터..
    '15.8.5 12:11 PM (218.234.xxx.133)

    귀에 익숙한 멜로디부터 들으시면 될 거에요.
    그러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작곡가가 생겨요. (이런 풍이 좋은데 이 작곡가가 주로 이런 곡을 썼구나 하는 거..) 더 들어가면 좋아하는 악기-작곡가도 생기고..

    성악의 경우는 오히려 맨 나중에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제 경우 합창곡/중창곡은 좋아해도 독창은 안좋아했는데 남자 성악부터 제일 나중엔 여자 성악까지 좋아지더라고요. - 그것도 오페라 아리아 등 귀에 익숙한 것부터 들으시면 점점 늘어나요. 다른 곡은 어떤가 싶어 호기심에.

  • 5. ...
    '15.8.5 12:46 PM (211.108.xxx.216)

    일단 귀가 좀 익숙해지면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광고나 영화에 나온 익숙한 곡 들어보는 것도 좋고
    노다메 칸타빌레처럼 클래식을 소재로 한 만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아요.
    클래식 라디오를 자주 틀어놓는 것도 좋고요.
    라이브 공연은 꼭 한번 보러 가세요. 유명한 연주자나 지휘자일 필요 없어요.
    생음악의 위력이 대단하더라고요. 오케스트라 나오는 걸로 한 번 보세요.
    저는 들으면 듣고 말면 말고였다가 연주회 한번 보고 홀딱 반해서 클래식 팬 되었어요.

  • 6. 나이들수록
    '15.8.5 1:09 PM (180.69.xxx.218)

    국악과 클래식이 좋아져요 ^^

  • 7. ...
    '15.8.5 2:25 PM (39.112.xxx.172)

    클래식 좋죠
    들을수록 마음이 평안해지고
    저는 시조도 눈감고 들으면 좋더라구요

  • 8. ...........
    '15.8.6 12:36 PM (121.131.xxx.28) - 삭제된댓글

    한 여름 밤에 들어보는 「클래식 명곡」 5곡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618615&page=1&searchTyp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818 한국엄마들-아이들 너무 오냐오냐 키우지 마세요 36 푸른 2015/08/28 9,974
476817 애끼리 서로 싫어하니 엄마끼리도 껄끄럽네요 4 그래도 2015/08/28 1,299
476816 정신여고에 대해 알려주세요. 4 고등학교 2015/08/28 1,572
476815 그래도 푸르는 날에 마지막회 1 ㅁㅁ 2015/08/28 1,260
476814 82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누수에 관한 이야기) 4 미로 2015/08/28 1,050
476813 고딩 딸과 나들이 가는데요 1 ... 2015/08/28 694
476812 남동향 에어컨 7 남동향 에어.. 2015/08/28 995
476811 조재현씨딸 드라마 나오내요 14 .. 2015/08/28 12,776
476810 정글만리 5 ... 2015/08/28 844
476809 코치가방 4 ... 2015/08/28 2,038
476808 어머님은내며느리에 김해리..얼굴이.. 6 아이쿠 2015/08/28 2,247
476807 욕심쟁이 초1 아들... 3 2015/08/28 842
476806 부자는 아니지만 30대 중반인데 티파티 약8부반지 롤렉스시계.... 16 부자는 2015/08/28 5,355
476805 이번추석 보통 며칠 쉬나요?(병원 음식점) 2 추석 2015/08/28 783
476804 (펌) 나는 동성애자의 엄마입니다 19 윤지 2015/08/28 5,828
476803 불법소각하는거 같아요. 3 꽃마리 2015/08/28 1,063
476802 맥심 이잡지 폐간해야되는거아닌가요?충격이네!! 2 맥심 2015/08/28 1,457
476801 소개팅 첫 연락.. 밤 11시 카톡.. 9 .. 2015/08/28 9,616
476800 이런 사람 왜 이러는 걸까요? 2 ㅠㅠ 2015/08/28 868
476799 한달 안됐어도 월급일에 월급받을수 있나요? 6 ~~~월급일.. 2015/08/28 1,113
476798 중학생 인강 부탁드려요 5 저기 2015/08/28 1,914
476797 바퀴벌레꿈 나쁜가요? 1 시작 2015/08/28 1,032
476796 막힌 변기 수리하는 비용 6 ㅇㅇ 2015/08/28 1,406
476795 헝가리/프라하/슬로바키아/크로아티아 - 치안은 어떤가요. 4 여행 2015/08/28 3,496
476794 2015년 8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5/08/28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