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괴산으로 휴가 갈까 하는데 잘 아시는분 계세요?

휴가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5-08-05 10:47:04

괴산쪽은 가보질 못했는대요.

좋다는 말만 들었네요.

휴가가 17일 부턴데 원래 계획은 혼자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초딩 조카랑 같이 갈지도 모르겠어요.

날씨도 덥고 하니 막 유명 관광지보다 경치보고 계곡에 발담그고 조용하고 잔잔(?)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어요.

단지 너무 관광지가 아닌곳은 숙박때문에 고민이지만요.

혼자 다녀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모르는 사람들하고 자고 이런건 별로고요. 저녁에 파티하는것도 전 별로..

하지만 요샌 주로 팬션이 많아서 그냥 잠만자고 묵기엔 너무 비싸고요.

하루정돈 찜질방서 잘수도 있는데 이쪽에도 찜질방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 뚜벅이라 대중교통 이용해야하는데..걷고 버스타고 이렇게 잘 다닐수 있을까요?

괴산에서만이 아닌 근처 다른 지역도 갈까 생각중이예요.

일정은 2박3일에서 3박4일정도. 15일 떠나고 싶지만 그때까진 성수기라서..

괴산이나 아니면 괴산 아니라도 여자 혼자 여행을 기준으로 좋은곳 아시는곳 있으면 도움 좀 주세요~

IP : 121.132.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괴산은
    '15.8.5 11:13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산골이에요.
    찜질방 없고요.
    계곡은 많지만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아요.
    잔잔한게 계곡에 물담그고 한나절 놀기는 좋지만
    혼자나 조카랑 몇박을하면 초딩은 지겨워 죽을지도 ㅎㅎㅎ

  • 2. 맞아요
    '15.8.5 11:49 AM (119.203.xxx.184)

    괴산은 그냥 시골 외할머니 댁같은 산이 좀 깊은 시골일 뿐이에요
    저는 몇년전에 어느 팬션에 묵었는데
    그 팬션뒤가 바로 계곡이어서 계곡으로난 발코니에서 계곡물소리 들으며 삼겹살 먹고
    낮에는 인적드문 그 계곡에서 발담그고 놀다 자고
    그냥 그렇게 할일없이 놀다 온적 있어요
    아이 하나 데리고 숙소 찾아다니며 대중교통으로 갈만한곳이 아니에요
    저희도 숙소인 팬션에서 고기 사려고 차타고 30분이상 운전해서 나와서 겨우 작은 마트 찾아서 고기 샀어요
    정말 그냥 계곡 있고 산이 좀 깊은 시골 마을같은곳이고 괴산읍내도 작고 그래요

  • 3. 휴가
    '15.8.5 3:03 PM (121.132.xxx.63)

    흑...제가 찾는곳이 사실은 저런 곳이예요. 조카는 안데려 갈수도 있고 원래 예정보다 휴갈 빨리 가게될거같아 개학전이라 생각한거고요...시골 외할머니 댁같은 산 깊은 시골...너무 좋네요~
    안그래도 여행책자 받으려고 전화해보니. 차 가져올수 있음 차가져오라고..
    아..운전을 못하니 정말 여행에도 한계가...겁도 좀 있는 편이라..
    두분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548 심학봉을 검찰에서 왜 조사한다고 할까요?? 2 성누리당 2015/08/06 739
471547 닭은 대국민담화를 하면서 왜 기자질의를 안받는 걸까요 16 ㅇㅇ 2015/08/06 2,198
471546 임금 피크제~ 1 정치인들은?.. 2015/08/06 884
471545 우드블라인드 청소 어떻게 하면 될까요? 힘드네 2015/08/06 2,897
471544 독일 아마존에서 wmf 압력솥을 사려는데요 8 직구어려워 2015/08/06 2,651
471543 요즘은 부동산 사는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왕이네요 5 ***** 2015/08/06 3,603
471542 에어컨 28도로 해놨어요. 15 오늘 2015/08/06 6,737
471541 에어컨 벽걸이 vs 스탠드 어떤게 날까요? 6 감사 2015/08/06 5,159
471540 knorr 치킨스톡, 비프스톡이요 2 knorr 2015/08/06 1,778
471539 요리예능들 지겹네요^^;;;; 24 2015/08/06 6,613
471538 관심있던 남자에게 전 심심풀이 땅콩(?)이었나봐요. 1 , 2015/08/06 1,901
471537 남편이 들이대는건 어떤 느낌인지... 12 ... 2015/08/06 6,229
471536 급질) 워터파크 2 고민녀 2015/08/06 1,200
471535 이수역메가박스 2 애짱 2015/08/06 1,078
471534 홍콩 vs 싱가폴 - 기후 비슷한가요? 5 날씨 2015/08/06 2,156
471533 인터넷전화 상품 상담 인터넷가입 2015/08/06 527
471532 4지 선다형으로 남자 골라달라던 여교사님 보세요 4 싸이클라이더.. 2015/08/06 1,442
471531 강릉이란 도시-운치있고 좋네요 14 푸른물빛 2015/08/06 6,602
471530 10만원짜리 기프트카드가 유효기간이 지났어요. 2 ㅠ.ㅠ 2015/08/06 2,890
471529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중2아들. 20 사커맘 2015/08/06 6,321
471528 허씨는 인도출신이란 말 맞나요? 40 역사 2015/08/06 13,697
471527 초3 여자아이.. 쇼파에서 뛰고 노나요? 1 덥다 2015/08/06 981
471526 애낳고 내인생이 다 망가졌어요 108 오오 2015/08/06 26,805
471525 배고픈 느낌을 즐김 10 48세다이어.. 2015/08/06 3,106
471524 보험상담 부탁합니다 6 변액연금종신.. 2015/08/06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