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괴산으로 휴가 갈까 하는데 잘 아시는분 계세요?

휴가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5-08-05 10:47:04

괴산쪽은 가보질 못했는대요.

좋다는 말만 들었네요.

휴가가 17일 부턴데 원래 계획은 혼자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초딩 조카랑 같이 갈지도 모르겠어요.

날씨도 덥고 하니 막 유명 관광지보다 경치보고 계곡에 발담그고 조용하고 잔잔(?)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어요.

단지 너무 관광지가 아닌곳은 숙박때문에 고민이지만요.

혼자 다녀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모르는 사람들하고 자고 이런건 별로고요. 저녁에 파티하는것도 전 별로..

하지만 요샌 주로 팬션이 많아서 그냥 잠만자고 묵기엔 너무 비싸고요.

하루정돈 찜질방서 잘수도 있는데 이쪽에도 찜질방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 뚜벅이라 대중교통 이용해야하는데..걷고 버스타고 이렇게 잘 다닐수 있을까요?

괴산에서만이 아닌 근처 다른 지역도 갈까 생각중이예요.

일정은 2박3일에서 3박4일정도. 15일 떠나고 싶지만 그때까진 성수기라서..

괴산이나 아니면 괴산 아니라도 여자 혼자 여행을 기준으로 좋은곳 아시는곳 있으면 도움 좀 주세요~

IP : 121.132.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괴산은
    '15.8.5 11:13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산골이에요.
    찜질방 없고요.
    계곡은 많지만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아요.
    잔잔한게 계곡에 물담그고 한나절 놀기는 좋지만
    혼자나 조카랑 몇박을하면 초딩은 지겨워 죽을지도 ㅎㅎㅎ

  • 2. 맞아요
    '15.8.5 11:49 AM (119.203.xxx.184)

    괴산은 그냥 시골 외할머니 댁같은 산이 좀 깊은 시골일 뿐이에요
    저는 몇년전에 어느 팬션에 묵었는데
    그 팬션뒤가 바로 계곡이어서 계곡으로난 발코니에서 계곡물소리 들으며 삼겹살 먹고
    낮에는 인적드문 그 계곡에서 발담그고 놀다 자고
    그냥 그렇게 할일없이 놀다 온적 있어요
    아이 하나 데리고 숙소 찾아다니며 대중교통으로 갈만한곳이 아니에요
    저희도 숙소인 팬션에서 고기 사려고 차타고 30분이상 운전해서 나와서 겨우 작은 마트 찾아서 고기 샀어요
    정말 그냥 계곡 있고 산이 좀 깊은 시골 마을같은곳이고 괴산읍내도 작고 그래요

  • 3. 휴가
    '15.8.5 3:03 PM (121.132.xxx.63)

    흑...제가 찾는곳이 사실은 저런 곳이예요. 조카는 안데려 갈수도 있고 원래 예정보다 휴갈 빨리 가게될거같아 개학전이라 생각한거고요...시골 외할머니 댁같은 산 깊은 시골...너무 좋네요~
    안그래도 여행책자 받으려고 전화해보니. 차 가져올수 있음 차가져오라고..
    아..운전을 못하니 정말 여행에도 한계가...겁도 좀 있는 편이라..
    두분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196 이런 애엄마 대체 어째야 할까요? 6 과학관 2015/08/17 2,214
473195 워킹 홀리데이 갔다오면 정신차리나요? 10 .. 2015/08/17 1,927
473194 김치위에 하얗게 생긴거요 2 초초보 2015/08/17 2,041
473193 부탁 드려요 1 코코넛 오.. 2015/08/17 373
473192 안산 집값 더 오를까요? 4 매매 2015/08/17 2,504
473191 약간의 19금?? 질문입니다. 12 모쏠 2015/08/17 5,179
473190 진료 의뢰서 떼려면 어떡 하는건가요 4 여름 2015/08/17 1,175
473189 형제간 못살고 목소리 큰게 장땡이에요. 13 . 2015/08/17 4,333
473188 40대 후반의 남편 부쩍 짜증이 늘었어요 8 이상해요 2015/08/17 2,732
473187 형제들 방 배정 어떻게 하나요? 10 방3개 2015/08/17 1,453
473186 이번 여름 이상하게 패션과 멀어졌어요. ㅠㅠㅠ 11 음.. 2015/08/17 3,091
473185 선보고 펑펑 울었다는 글 댓글보다가.. 19 .. 2015/08/17 4,622
473184 죽고싶진 않은데 딱히 살기도 싫을 때 ... 14 ㅇㅇ 2015/08/17 9,365
473183 요새 외국에서 곤충 표본 사와도 되나요..? 00 2015/08/17 330
473182 초6 방학생활 어떻게 보내고들 있나요? 4 초6 2015/08/17 888
473181 나이 사십에 조정석한테 빠져 헤어나오질못해요...흑 17 조정석 2015/08/17 3,878
473180 속도 없는 우리 딸 1 답답하네요 2015/08/17 1,103
473179 해외 송금시 필요 서류? 1 사랑 2015/08/17 647
473178 박 대통령, 70주년 8·15 경축사… 비판·대화 뒤섞인 해법 .. 세우실 2015/08/17 366
473177 따옴표 " 이거 저만의 문제인건가요? 3 ..... 2015/08/17 791
473176 떼었더니 시원하고 방도 넓어보이네요 6 침대프레임 2015/08/17 1,939
473175 중1국어 공부법좀 부탁드립니다. 2 .. 2015/08/17 1,084
473174 엄마의작품은 비릿한냄새 안나나요 이유식 2015/08/17 912
473173 선진국중에 두발로 국경을 못넘는나라는 일본뿐이죠? 4 0 2015/08/17 1,028
473172 75제곱미터(31평) 아파트 어느 구조가 나을까요? 7 777 2015/08/17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