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 하는 남편

~~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5-08-04 18:58:01
가게에 오늘 몇시간 갔다왔는데
직원하나가 참..
웃으면서 저한테 지적질 다하고..
일은 못해서 남편열받고 손해보게만들어 놓고..
남편보다 나이가 두살많아 대접해주는데
어이없네요
그마누라는 10년 근속이면 해외여행보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나 해대고..
무슨 직원4명 소규모 영업장에서 우리도 못가는 해외를..
여튼..남편이 왜 자르지도 못하고 날마다 꿍꿍앓았는지 알겠네요
IP : 112.154.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5.8.4 7:23 PM (211.36.xxx.78)

    기에서 밀리면 힘든데~~

  • 2. ....
    '15.8.4 7:3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왜 남편이 자르지도 못하고 날마다 꿍꿍앓았는지 당체 모르겠는데요ㅠ.ㅠ

  • 3. ~~
    '15.8.4 7:51 PM (112.154.xxx.62)

    힘든일은 안하고(이부분이 남편이 젤열받는부분)
    하는일은 하자내고
    입바른소리 해대고
    가족회식도 아닌데 회식때마다 그집 와이프만 참석
    이게 몸으로 하는일이다본 50넘어서니까 너무 몸을 사린다고..

  • 4. ....
    '15.8.4 8:1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니까 왜 그런 사람을 내치고 좋은 사람을 직원으로 구해보지 못하고 남편분이 그에게 무슨 약점이 있길래 안고가야하는 사정이 뭐냐고요?ㅠ.ㅠ

  • 5. ...
    '15.8.4 9:15 PM (175.117.xxx.199)

    아니 아무 도움도 안되는 직원 왜 같이 일하시는데요?
    저렇게 자기 마누라까지 데리고 와서 회식하는 직원
    보기 드뭅니다.

  • 6. 사람구해보세요.
    '15.8.4 10:18 PM (59.26.xxx.155)

    생각보다 사람 구하기 쉽지 않아요.

    일단 오래 버티지를 않아요. 장래가 없으니까... 몸으로 하는 일이면 더더욱 요즘은 아예 안하려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도 오래되고 하자를 낸다고 해도 나름대로 한몫하니까 꾹꾹 참고 하고 있죠.

    남편분이 속상해도 오래 있으라고 부인도 데리고 오라고 처음에 이야기했을게 분명하고 설마 데리고 올까

    싶었겠지만 데리고 온거겠죠 ㅋㅋㅋ

    가끔 그냥 있어주는것만해도 고마울때가 많습니다.

    요즘 그냥 놀아도 힘든일 안하려는 사람들 많아요.

  • 7. ~~
    '15.8.5 11:05 PM (112.154.xxx.62)

    10년 넘게 같이 일했고
    이제 늙고 힘없다고 자르기도 그렇죠
    어렵네요 말로표현하기가..
    회식은 회먹으면 회먹고싶다고 소고기먹으면 소고기먹고싶다고 그렇게 나오신다네요
    옛날에는 가족회식도 했는데
    한번하면 100만원씩 나와서 제가 없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777 간호조무사 실습이 그렇게 악명 높나요? 2 06:51:45 248
1599776 저는 한국남자 멋있는 줄 모르겠어요 7 ... 06:48:36 269
1599775 엘지 유플러스 임원은 어떤가요? 1 ... 06:44:42 109
1599774 변우석 바자 7월호 잡지 커버 티저~와 미쳤네요 3 천상계 06:30:47 720
1599773 나락보관소보다가 1 skskos.. 06:20:10 842
1599772 박정훈 대령 영장청구한 軍검사, 영장 허위작성 혐의로 소환 1 !!!!! 06:08:13 722
1599771 직원이 저를 따 시키는데요 대처법좀요 3 참고하게요 06:02:35 911
1599770 '尹 '석유 발표' 근거 세계 심해탐사회사는 '1인 기업' 4 05:56:58 1,350
1599769 이사를 했는데요 3 이사 05:14:47 981
1599768 집에서 노트북. 와이파이 여부? 4 반컴맹 04:46:03 569
1599767 마흔넘으신 분들 생리전후 생리중 증상이요 ... 8 사람잡네 04:28:20 738
1599766 포항 석유시추 사태를 보면서... 정부가 이러는 이유가 11 브레이크 04:01:08 2,896
1599765 시댁 친척들까지 엮이는게 결혼이라면 진짜 후회돼요 12 결혼 04:01:03 2,419
1599764 [단독] 한강서 유흥업소 VIP룸 끌려간 13세 아이들…&quo.. 7 ... 02:58:48 4,797
1599763 옥주현도 인생 내내 비호감이네요 14 근데 02:51:02 5,623
1599762 남자 자켓을 여자가 입기도 하나요? 7 .. 02:09:31 1,180
1599761 이사건은 뭐예요? 식물인간은 살인아니예요? 7 ..... 01:41:51 2,286
1599760 채식의 날 학교 급식 사진이라는데 3 .. 01:41:24 2,088
1599759 영국여행 해 보신 분 4 …. 01:39:29 872
1599758 누구나 최대50만원 지급. 당근페이 받으세요 4 .. 01:27:48 1,574
1599757 집값은 계속 올랐잖아요 17 ㅇㅇ 01:26:01 2,345
1599756 토마토 수프를 끓였는데요 5 A잉 01:22:30 1,250
1599755 밀양건에 여성단체들은 뭐라 하나요? 7 궁금 01:19:36 1,179
1599754 악성민원 시달리다 저세상 가는 공공직들 4 ..... 01:03:57 1,291
1599753 당수치가 높아지면 나타나는 다섯 가지 증상 3 ㅇㅇ 01:00:05 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