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구요.
그친구는 결혼했구요
대학신입생때 만나 20대 후반까지 만났네요
어쩌면 20대를 거의 함께 보냈네요 cc라서
저는 그쪽 부모님도 본적있구요
나중에 죽을때 생각하면 그래도 인생에 참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던 사람이겠다 생각이 들어요
근데 그 뿐이랍니다.
음~~ 비유를 하자면 지구반대편으로이민가서 뭐하는지
모르지만 어린시절 소꿉놀이 하던 기억은 나는
그런친구 같은 느낌이에요.추억은 굉장히 많죠
하지만 지금 뭘 어떻게 하진않고 다신만날일도 없겠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전남친이랑 7년 사귀었는데...
oo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5-08-04 00:44:56
IP : 203.226.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4 1:43 AM (182.212.xxx.23)사랑은 추억으로 끝나야 가장 아름다운 거 같네요..어쩌면 그게 사랑이란 순수한 감정을 지키는 걸지도..현실은 너무 비루하네요
2. 흠
'15.8.4 2:41 AM (72.219.xxx.68)지난 사람과의 10년의 무게도.. 지금 내 옆의 사람과의 하루에 비해 과하지 않아요.
현재 내 옆에 있을 제대로 된 사람을 찾고, 소중히 여겨 주시길..3. oo
'15.8.4 3:02 AM (203.226.xxx.40)흠님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데 지난 사람과의 10년과 지금내옆사람과의 하루는 누가 더 과하고 아니고를 비교할수가 없는 것이에요. 뭔가 비교할만한게 없는데...
내가 대학생이고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치면 나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이 아마 오래사귄 남친 인거 같네요
대학생활이 중요하기에 중고등학교 시절이 안중요했던건 아니에요. 잊혀지지도 않고요. 물론 돌아갈수도 없지만4. 눈물
'15.8.4 8:30 AM (110.9.xxx.5)저도 7년 사귀었던 남친있어요.
그 시절의 베프.지요.
모든 생활 함께하고 같이 울고웃고..
다른 시절의 친구는 지금도 가끔씩 안부전하고 만나곤 하는데. 그 친구만 남자니까. 서로 안부조차 모르고. 심지어 생사도 모르고 지내는게 아이러니해요..
대학생활 떠올리면 항상 그친구가 함께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8480 | 다이슨 무선청소기 써보신분들 어떤가요 9 | 피렌체 | 2015/08/30 | 5,401 |
478479 | 두통에 찬물먹으면 안되나요? 3 | ㄷㅌ | 2015/08/30 | 1,008 |
478478 | 힐링캠프 정형돈편 재밌네요 6 | 조아요 | 2015/08/30 | 2,867 |
478477 | 조갯살만으로 봉골레파스타나 된장찌개 | 조개 | 2015/08/30 | 1,043 |
478476 | 노예 권하는 사회 "아이 낳으라"는 정부 vs.. 24 | 출산 | 2015/08/30 | 4,025 |
478475 | 루이비똥 미니 백 찾아요 7 | 여진 | 2015/08/30 | 2,556 |
478474 | 구반포 국어학원 1 | 중3엄마 | 2015/08/30 | 2,180 |
478473 | 이명박의 또하나의 비리덩어리.. 제2 롯데월드 2 | 비리덩어리 | 2015/08/30 | 1,798 |
478472 | 여자는 친정이 부자인게 엄청난 복인거 같아요 30 | ㅡㅡ | 2015/08/30 | 15,068 |
478471 | 궁예질 뜻이 뭐예요? 3 | 으흠으흠 | 2015/08/30 | 4,763 |
478470 | 정관x 홍삼먹고 장기 기침 증상 없어지고 임신도 됐어요.. 21 | 기침 | 2015/08/30 | 6,013 |
478469 | 여름옷 세탁 정리 나름 노하우 6 | 쩜셋녀 | 2015/08/30 | 3,884 |
478468 | 부채 59조 한전, 본사 터 판 돈으로 ‘배당 잔치’ 하나 2 | 주식부자들 | 2015/08/30 | 1,339 |
478467 | 강남 쪽 후라이팬 파는데 있나요? 1 | 123 | 2015/08/30 | 799 |
478466 | 김치에 곰팡이 낀거.. 1 | 꽃남쌍둥맘 | 2015/08/30 | 1,101 |
478465 | 무박으로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베스트3 3 | 마이럽 | 2015/08/30 | 5,440 |
478464 | 누나보고 너라고 36 | 호칭 | 2015/08/30 | 4,391 |
478463 | 사과식초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거요 - 위 안 좋으면 안 될까요.. 2 | 혹시 | 2015/08/30 | 1,663 |
478462 | 선영씨 할머니 살아계신데요 9 | 무도 | 2015/08/30 | 7,406 |
478461 | 남편이 영국프랑스벨기에 출장가는데요.선물? 9 | 외국무식자 | 2015/08/30 | 1,760 |
478460 | 하버드 부근에 하숙이나 렌트하려면 어느 동네가 좋은가요 10 | caey | 2015/08/30 | 2,058 |
478459 | 캐치맙 살까요 말까요? 4 | ^^ | 2015/08/30 | 2,647 |
478458 | 어제 그알보니 3 | 스리랑카 | 2015/08/30 | 1,592 |
478457 | 식사 하셨나요? 이영자씨가 안보이네요 5 | ... | 2015/08/30 | 3,436 |
478456 | 친구라는 이름으로.. 4 | .. | 2015/08/30 | 1,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