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며느리가 자기 능력으로 잘 사는(?) 것도 꼴배기 싫나요?

그런데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5-08-04 00:39:12
예를 들어서 공무원 선생님 집안인데
병원하는 집 의사 며느리를 맞았어요.
부잣집 딸이고 전문직이니까 골프도 치고 호텔도 다니고 여행도 가고 명품도 써요.
그런데 친정시댁에는 그냥 30만원 내고 홍삼세트나 와인 한병 사오고 어버이날 꽃배달하고 경복궁 정도 한식집에서 밥 사요. 평범하게요.

그러면 선생님 며느리가 그렇게 하면 안 밉고
의사 며느리가 그러면 아니 돈도 잘 벌면서 이게 뭔가 싶고 그래서 미워지고 그러나요?
궁금해요 정말.
IP : 115.136.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나
    '15.8.4 12:49 AM (221.151.xxx.158)

    왜이리 모든 관계를 거래나 적대관계로만 보려고들 할까요?
    별볼일 없는 저도 우리 시어머니하고 그럭저럭 무난하게 잘 지내고요
    우리 친정을 보면 오늘도 우리 엄마 전화화서
    두 며느리들 이뻐서 한참을 자랑을 하다가 끊었어요.
    울올케언니 시집온지 15년 다 돼가는데도 이쁘고
    작은 올케도 저런 애가 다 있다고 이뻐 죽을라고 해요.

  • 2. 뭐가 당연
    '15.8.4 12:56 AM (223.62.xxx.12)

    30이면 어떻고 300이면 어떤가요.
    자기 능력되어 잘 먹고 잘 쓰고 시댁에 할 도리 다 하는데
    남편 수입에 의존하는 것도 아니고
    가정에 경제적 기여도도 확실하고, 못 산다고 뭔 더 바란다는게 미친거 아닌가요?
    그리고 교사 며느리는 왜 불려 나와 무슨 죄인가요. ㅋㅋㅋ 전업 며느리도 친정 든든하면 큰소리 치고 사는데
    교사도 교사 나름이지 다 소박할 것 같은가봐요.

  • 3. ....
    '15.8.4 8:17 AM (121.150.xxx.227)

    그런가 보더라구요~더 큰걸 바라는듯 ~너만좋은거 쓰고 좋은데가냐 그런심리

  • 4. ...
    '15.8.4 8:56 AM (220.76.xxx.234)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심리는 어디에나 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858 혹시 강사직 하시는분 계세요? 진짜 묻고 싶어요 14 손님 2015/08/31 4,038
477857 제사때 약과 대용으로 놓을만한것..... 26 제사 2015/08/31 4,611
477856 전기 모기약 홈매트 ..이거 문 닫고 하는 건가요? 열고 하는 .. 3 ... 2015/08/31 5,510
477855 설리는 왜 댓글고소를 안할까요?? 4 .. 2015/08/31 1,962
477854 지나친 감정이입 바보 2015/08/31 930
477853 눈썹 타투 유행 5 문신 2015/08/31 2,944
477852 직장 경조금이요. 4 .. 2015/08/31 657
477851 주부님들 이사고민 조언 부탁 합니다. 2 40대 2015/08/31 739
477850 엑셀 책으로 독학 가능할까요? 6 대학원생 2015/08/31 1,456
477849 부동산 강제 경매한다고 우편이 왔는데요. 2 경매 2015/08/31 2,127
477848 도배시 기존벽지 안 뜯나요? 5 뭘까 2015/08/31 2,389
477847 중성지방수치가 낮고 공복시 혈당이 높은 사람의 식이조절 4 dd 2015/08/31 2,881
477846 갱년기 시작이라기엔 이르죠? 4 43이면 2015/08/31 2,045
477845 애들 이름표 붙은 체육복은 어떻게 버리세요? 4 아이들 2015/08/31 1,246
477844 살이 찌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1 .. 2015/08/31 2,112
477843 명동성당 옆의 vistro vi 까페 궁금해요. 3 명동 2015/08/31 1,010
477842 평생교육원이요~~댓글좀 1 대학부설 2015/08/31 772
477841 북극곰의 현실 4 설탕 2015/08/31 1,487
477840 침실에 트윈베드 어떨까요 8 7시기상 2015/08/31 3,658
477839 주진우 기자 또 한마디 했네요 ㄷㄷㄷ 1 참맛 2015/08/31 3,250
477838 예방접종안한 강아지, 접종개와 놀게하면 안되나요? 3 예방 2015/08/31 1,760
477837 다른 지역도 토즈스터디센터 고등학생부터 이용가능한지요? 2 파랑 2015/08/31 1,531
477836 요새 무슨 영화 봐요? 3 2015/08/31 997
477835 혹시 중3아이 국어공부에 구몬은 어떤지... 1 ... 2015/08/31 1,875
477834 보험설계사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현직에 계신 분들께 조언 구합.. 5 인생2막 2015/08/31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