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때 나라를 떠날건가요?

...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5-08-04 00:17:00
가령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때 나라를 떠날건가요?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에 애착이 있나요?
전 솔직히 어렸을때는 한국이 싫고 이민가고싶은 마음이었어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이나라의 좋고 싫은 모습까지도 결국 나의 모습이고 내가 떠날수없는 정체성이고 나라가 힘들때 그걸 극복하는것도 그나라의 국민이 아닌가싶어요. 과연 개인적으로 기회를 찾아 떠나는게 종국에는 행복할까..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이 반만년역사를 지닌 나라고 참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여태껏 나라가 존재할수 있었던것도 그당시로선 세상물정모르고 어리석고 한심했던 분들의 의로운 행동덕분이 아니었는지 싶어요. 그 덕을 저를 포함한 일반국민이 누리는거같구요.
IP : 49.143.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4 12:35 AM (59.15.xxx.61)

    안떠나는게 아니라...못떠나겠지요.
    능력이 없어서...

  • 2. ...
    '15.8.4 12:36 AM (59.15.xxx.61)

    제 경우에 말입니다.
    어디로 어떻게 떠날 수 있을까요...

  • 3. ㅇㅇ
    '15.8.4 1:37 AM (66.249.xxx.178)

    바로 떠납니다.

  • 4. 아뇨
    '15.8.4 7:33 AM (175.208.xxx.91)

    다들 안 떠날겁니다. 못떠나는게 아니라
    역사상
    숱한 고난의 역사속에서도 민초들의 애국심이 없었다면
    이나라가 존재 해 있을까요.
    중국이나 일본에 진작 먹혀버렸지
    우리에겐 그런 유전자가 있기에
    못떠날겁니다.
    그래도
    나라 팔아먹은 유전자가진 인간들은 떠나겠지요.
    달러나 금덩어리 가방에 꽉꽉 채워서
    내지는 스위스나 싱가폴 비밀은행에 돈 가득 저금해놓고
    국적은 미국국적 출생때부터 만들어 놓고
    유유히 떠나겠지요.
    결국 남는건 착한 민초들의 유전자를 받은
    자손들만....

  • 5. 존심
    '15.8.4 8:21 AM (110.47.xxx.57)

    전 이승만을 따라하려고요...

  • 6. ...
    '15.8.4 9:34 AM (211.199.xxx.107) - 삭제된댓글

    나라가 나를 귀하게 대접해주면 생사를 같이 할 겁니다.
    나라가 나를 천대하면 미련없이 떠날겁니다.

  • 7. 갈곳도 없고 돈도 없고
    '15.8.4 1:11 PM (122.37.xxx.51)

    그런 난민을 받아줄 나라가 있을까싶어요
    이나라서 노예로 살수밖에요
    방법이 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237 8월 한국 금리 동결이요.. 6 8월 금리 2015/08/13 2,143
472236 시댁 사업에 자꾸 제 서류가 사용되요~ 60 2015/08/13 6,830
472235 담배냄새 없애는데 에어서큘레이터 괜찮을까요? 4 .. 2015/08/13 2,227
472234 용인 신갈에 50대 헤어와 메이크업 잘해주시는 분 소개좀 부탁 4 용인 신갈 2015/08/13 886
472233 코를 좀 통통하게 보이는 시술은 없겠죠? 2015/08/13 761
472232 병*같은 남편 욕 좀 할게요 8 복장터져 2015/08/13 3,389
472231 35층 아파트일 경우 로얄층은 몇층부터 인가요? 17 ㅇㅇ 2015/08/13 19,825
472230 남대문시장에서 가까운 한강공원은 어디일까요? 3 도레미 2015/08/13 732
472229 백종원 간장과 돼지고기 목살 11 궁금 2015/08/13 3,313
472228 얼굴이중턱 지흡해보신분요 5 성형고민 2015/08/13 2,074
472227 부친상 당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ㅠ 14 부탁 2015/08/13 2,866
472226 못말리는 친정엄마 8 못말림 2015/08/13 2,762
472225 이쁜여자는 웃어도 욕먹고 안웃어도 욕먹고 ㅋㅋ 17 ㅇㅇ 2015/08/13 4,975
472224 7살아이 말도 잘듣고 말이 통ㅇ해서 좋네요!! 3 허허 2015/08/13 847
472223 야, 이 친구야, 인간답게 살자는 말이야/고 김수행 교수 1 펌글 2015/08/13 819
472222 영화 암살,베테랑 초등 고학년 보기 괜찮은가요? 5 암살 2015/08/13 1,514
472221 지방주입하면 며칠후 외출 가능해요? 8 지방 2015/08/13 1,188
472220 세계일보 김준모 차장 퇴사 12 세우실 2015/08/13 3,074
472219 1차합격전화 3 너무신중한가.. 2015/08/13 2,309
472218 아들책상에서 발견한 시... 칭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17 윤니맘 2015/08/13 3,507
472217 우아하고 품위있게 나이드는 법에 관하여 22 2015/08/13 9,565
472216 손쉽게 야채 많이 먹을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7 고민 2015/08/13 2,202
472215 커버레터 영문 2015/08/13 407
472214 여행을 계속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5/08/13 1,379
472213 첨단의 시대가 짜증나요 2 원시인 2015/08/13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