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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남이 저한테 마음이 식은 것 같아 너무 착잡하네요

조회수 : 6,656
작성일 : 2015-08-03 21:00:17
썸남이라는 게 착각이었을 수도 있는데 차라리 그게 나을거같아요
썸남이라고 생각한 동료가 있었는데...
저한테 자주 말걸고 관심보여서 썸이라고 생각한 거였는데
저가 좋아하는 사람을 정말 어색하게 대하는 편이라
점점 좋아하게 되면서 계속 어색하게 대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저한테 관심이 식은 것 같았어요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자주 얼굴 안 비치는 것만 봐도
저한테 관심은 진짜 식은 것 같네요
이제 볼날도 얼마 없는데 마음이 참 착잡하네요
이런 걸로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아요
이런 걸로 우울증 걸리는 게 이상한 거겠죠?
사람한테 너무 집착이 제가 심한 건지 모르겠네요
아...
IP : 45.64.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15.8.3 9:14 PM (39.118.xxx.16)

    인연이 아닌것같음 빨리 단념하세요
    똥차가고 벤츠올거에요

  • 2. ....
    '15.8.3 9:18 PM (175.210.xxx.127)

    마지막 방법으로
    장정하고 날을 잡으세요.
    눈 한번 딱감고 본인의 본 모습을 보여주세요.
    남자친구에게만 보여왔던 꽁꽁 숨겨왔던 모습을..
    유혹하시고 고백의 기회를 주세요!

  • 3. ㅜㅜ
    '15.8.3 9:23 PM (122.37.xxx.75)

    어색하게 대하셨다니
    제맘이 다 안타깝네요ㅜㅜ

    남자들 어느정도 반응.리액션 있는
    여자 선호해요.
    쉽게말해 유혹?해도
    넘어올 가능성이 있는^^

    윗 댓글ㅇ님처럼
    당당히 고백하시던가
    아쉽지만 정리하시는게 좋을듯요.ㅜㅜ

  • 4. 좋게생각하세요
    '15.8.3 10:41 PM (175.193.xxx.90)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냥 인연이 아닌었던듯.
    그 남자 다음의 남자가 인연일지도..ㅎ

  • 5. dd
    '15.8.3 10:44 PM (45.64.xxx.119)

    위로가 되는 댓글들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6. ㅋㅋ
    '15.8.4 12:08 AM (112.149.xxx.152)

    근데 님 잘못아니에요
    .그냥 인연아닌거구요..원래 남자들 다 그래요..정말 남녀간에 헤어지는거? 큰 의미 부여할 필요도 없어요..

  • 7. ss
    '15.8.4 7:56 AM (45.64.xxx.119)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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