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을 꼭 밥으로 먹어야 하나요?

klkl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5-08-03 12:11:39
5세 아이 유치원 가기전에 매일 아침밥 챙겨줍니다
저는 워낙 안먹어버릇해서 커피와 과일정도만 먹어도
아이는 단 한번도 걸러서 유치원보낸적 없어요

밥도 주기야 합니다만.. 반찬이 별다른게 없을땐 꼭 밥을 주진 않아요
예를들어
시리얼+ 사과+ 계란후라이
가래떡구이 + 콘샐러드 + 우유
오믈렛과 빵 우유 혹은 팬케이크에 우유 줄때도 있구요
제철과일 내지는 샐러드는 꼭 먹어요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진짜 밥을 먹는건 두번정도?
나머진 다 그렇게 먹여 보냅니다
물론 저녁은 항상 밥이구요

나름 영양 균형 생각해서 주는건데..
밥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한 친구가 그 얘길 듣더니
너무나 깜짝 놀라며 거의 아동학대 수준의 엄마로 몰고가네여;;

어떻게 5살밖에 안된아이에게 그렇게 먹이냐며
든든하게 밥을 먹여야 머리가 좋아진다고
아침밥이 얼마나 중요한데 그리 부실하게 먹이냐며 구박을..

저도 아침밥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꼭 '밥'을 먹어야 한다는건 이해가 잘 안되거든요

그럼 매일 아침 빵먹는 서양아이들은 영양부실할까요?
다른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가 부족한 애미일까요 ;;
IP : 39.7.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 12:14 PM (121.157.xxx.75)

    그 친구분은 해외 모든 어린이들이 학대 받는줄 아시나요 ㅎ


    나이 드신 부모님 아침으로 호밀빵에 과일이나 떡에 따뜻한 차 드십니다
    큰병 없으세요

  • 2. 아뇨.
    '15.8.3 12:14 PM (218.236.xxx.56)

    뭐든 영양가 있게 잘 먹으면 돼요. 제 아들처럼 꼭 밥을 먹는 것을 선호하는 애가 있어요. 그런 애는 밥 해주고. ㅎㅎ

  • 3. 음...
    '15.8.3 12:18 PM (115.140.xxx.66)

    영양소만 골고루 들어가도록 조합을 잘하면
    뭘 먹여도 상관없죠

  • 4. a무슨
    '15.8.3 12:43 PM (125.129.xxx.29)

    무슨 심심하면 밥 타령
    솔직히 우리나라 쌀밥에 짠 반찬 별로 건강에 좋지 않아요.
    아침밥을 먹어야 공부가 잘된다 어쩐다 그건 아침 공복보다 아침에 어느 정도 칼로리 섭취를 해주는 게 좋다는 거지
    그게 아침부터 밥 하고 찌개 끓여서 한 상 차려내라는 게 아닙니다.

  • 5. 매일
    '15.8.3 12:45 PM (113.131.xxx.237)

    밥 줄수도 있지만,저희 애들은 다른걸 먹고 싶어 할때도 있어서, 시리얼 ,과일...빵에 계란 베이컨 과일,오믈넷
    저도 일주일 한두번정도는 먹이는데...
    친구분이 꽉 막히신분인듯요...
    안 먹인다면 모를까...

  • 6. 친구
    '15.8.3 12:46 PM (203.249.xxx.10)

    마인드가 무슨 쌍팔년도 식이네요...

  • 7. ..
    '15.8.3 12:49 PM (210.217.xxx.81)

    zz뭔 밥타령이랍니다

    대체식이 얼마나 많은데 너무 고지식한건 힘들어요

  • 8. 허밍
    '15.8.3 12:54 PM (175.198.xxx.39)

    과일 드시면 될거 같은데요.. 밥 아침에 먹으면 저는 너무 무거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91 마마보이 기준은 어떤건가요? .... 09:28:49 10
1772390 황교안과 조연천의 카르텔을 수사해야합니다. .... 09:27:29 20
1772389 한강에 중앙대 의대생 추모 공간 아직도 2 런베뮤 09:25:12 187
1772388 마음에 새길만한 성경구절 나누어요 욥기 09:23:59 52
1772387 출산병원 어디로? 엄마 09:23:38 34
1772386 그냥 열심히 애들 공부 봐줬을 뿐인데.. 어느새.. 1 인생 09:22:41 289
1772385 대장동 항소 포기는 검사들이 조작 드러날까봐 쫄은거죠? + 노만.. 8 ㅇㅇ 09:21:47 149
1772384 심리스팬티 편한가요? 1 다른분들 09:15:24 72
1772383 원탑명리 잘 보나요? ㅇㅇ 09:12:06 90
1772382 단독) 검사도 “파면” 가능하게,규정 손질 21 이게 나라다.. 09:07:17 634
1772381 오늘 급 단풍놀이 갑니다.어디로 갈까요. 7 ... 09:03:54 501
1772380 봄에 산 겨울반코트가 작아요. 수선 질문 2 .... 09:02:52 258
1772379 은 5키로 지금 팔까요? 7 15년된 09:01:13 479
1772378 '3교대' SPC 또‥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져 17 ㅇㅇiii 08:55:23 517
1772377 7500억을 왜 항소포기 하나요 (풀어주는거?) 22 .. 08:53:20 641
1772376 햄스터 뒷산에 묻으면. 12 ufg 08:50:19 698
1772375 팬티라인 안쪽에 뾰루지요 5 ... 08:49:41 459
1772374 시부상에 남편 시외가 며느리들 아무도 안왔는데... 5 ㅇㅇ 08:49:37 1,013
1772373 서울 아파트 13~14억 정도 사면서 대출 5 ... 08:49:08 778
1772372 수능 한번으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기도 해요 10 .... 08:48:50 787
1772371 남편 회사모임?에 따라가도 될까요? 11 .. 08:48:07 676
1772370 임플란트본뜨고 임시치아하나요 6 치과 08:47:22 240
1772369 미국주식 사고 팔때 환율이 궁금한데요. 4 ... 08:46:42 355
1772368 여유자금 증권회사에 일임해 굴려보신 분? 4 유요유여 08:46:25 272
1772367 제가 어떻게 된거 같아요.. 5 08:45:18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