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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0분만에 밥 배추된장국 생선 오뎅조림 오징어감자찌개를

아고 조회수 : 5,493
작성일 : 2015-08-02 23:35:05
모두 만들었는데
대단한거 아닌가요?
쌀 씻어서 밥앉히고 생선 그릴에 넣고 멸치국물 내면서 감자깎고 오뎅썰고 된장 풀고 배추는 가위로 팍팍 썰어넣고 감자넣고 오징어 파 고추 가위로 썰어넣고 다진마늘 간장 고추장 생강조청 넣고 끓이면서 마지막으로 오뎅볶아서 간장 설탕 참기름 깨 투하해서 짜잔 김이랑 열무김치 꺼내서 남편이랑 애한테 주고

대단하지 않냐고 이걸 한시간도 안돼서 다 했다고 한식대첩 나가야겠다고 어쩜 이렇게 엄마는 손이 빠른지~~~ 했더니

남편이 나물이나 전 조림 이런게 손이 많이 가지 이 정도는 누구나 하는거 아니냐고 자긴 카레 30분만에 만든적도 있다고 했어요.
애도 엄마 근데 고기가 없어~~~ 하고요ㅠ

객관적으로 저 빠른거 맞죠???
IP : 175.223.xxx.2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11:37 PM (121.160.xxx.222)

    와~ 대단해요~ 손 빠른 분들 엄청 부러워요~
    게다가 국과 찌개를 한 상에 올리다니, 능력자!!

  • 2. ㅎㅎ
    '15.8.2 11:40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빠르죠. 숙련된 주부의 노하우가 보이네요..동시동작으로 착착착^^

  • 3. ...
    '15.8.2 11:42 PM (180.228.xxx.26)

    오징오 감자찌개는 뭐에요??? 레시피공개해주세요 ㅎㅎ

  • 4. ㅇㅇ
    '15.8.2 11:44 PM (1.241.xxx.162)

    와~~재능있으시네요^^

  • 5. ㅇㅇㅇ
    '15.8.2 11:44 PM (211.237.xxx.35)

    저도 손좀 빠른 편이고 음식 잘하는 편인데 원글님 인정!
    빠른겁니다.

  • 6. 이히
    '15.8.2 11:46 PM (175.223.xxx.225)

    시무룩하다가 금세 기쁘네요. 사랑해요 여러분~~~

  • 7. ...
    '15.8.2 11:48 PM (59.15.xxx.61)

    30년차 주부가 인정해 드립니다.
    4가지 남편은 등짝 스매싱 촤아악 해드렸어요.

  • 8. 우와
    '15.8.2 11:51 PM (211.200.xxx.139) - 삭제된댓글

    그식단 저도 먹고싶네요
    대단하세요 배우고갑니다

  • 9. 우아
    '15.8.2 11:52 PM (121.133.xxx.51)

    대단해요!!!!

  • 10. ㅇㅇ
    '15.8.2 11:53 PM (125.177.xxx.29)

    저 지금 글쓰신거만 봐도 침넘어가요..빈말아니구요..낼 레시피 잘 얻어갑니다^^

  • 11. ...
    '15.8.2 11:59 PM (121.136.xxx.150)

    백주부가 울고갈 솜씨인 듯 합니다.
    근데 저도 오징어 감자찌개 레시피 궁금해요.

  • 12. 우와
    '15.8.3 12:01 AM (211.200.xxx.139) - 삭제된댓글

    레시피좀 풀어주세요 오징어감자찌개
    마침 오징어를 사두었는데!
    부탁드려요~~

  • 13. wii
    '15.8.3 12:08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대단하셈! 중요한 건 모두 새반찬이잖아요. 새반찬이면 밥 술술 넘어가죠.
    너무 잘해먹이니 당연한줄 아나봐요

  • 14. ..
    '15.8.3 12:17 AM (112.149.xxx.183)

    누가 뭐래도 빠른 건 빠른 거죠. ㅎㅎ
    저도 가끔 너무 하기 싫어서 막 아무것도 안하고 버티다 남편 들어올 시간 거의 다되서 발등이 불 떨어지면;; 애 먹일 거까지 해서 밥에다 국, 찌개 등3-4가지 한꺼번에 막 끓이고 지지고 볶고 가스불 4구 다 돌아가며 순식간에 해낼 때 있는데 그럴때면 이거 진짜 한식대첩, 냉부가 따로 없네; 하네요ㅋ 주방은 완전 폭탄 맞은 듯 온통 난리인데 암튼 뿌듯하긴 해요;;
    남푠님아..카레가 그럼 원래 30분 걸리지 뭐 얼마나 걸리는 건데..뭔 헛소리신가..

  • 15. 주부 9단 이시네요.
    '15.8.3 12:19 AM (211.178.xxx.223)

    엄지 척!

  • 16. 우와
    '15.8.3 1:01 AM (112.144.xxx.86)

    내일 그대로 따라 해볼거예요.
    다 맛있겠네요.
    이 더위에 잘 차려진 한 상
    노고가 얼만데 그런 소리를...ㅉ

  • 17. ,,
    '15.8.3 1:10 AM (116.126.xxx.4)

    너무 잘 해주면 안돼요. 못하는척 해야 돼요. 밖의 밥이랑 차이나게 하시면 어느순간부터 사 먹는 밥 맛 없다고 ... 결국 3끼를 집에서 해결하게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 18. ㅎㅎㅎㅎㅎㅎㅎ
    '15.8.3 1:16 AM (110.70.xxx.99)

    배추 된장국 먹고싶다.
    빠르시네요.

  • 19. 대단한듯요
    '15.8.3 1:54 AM (211.238.xxx.84)

    전 40분정도면 한 세가지만들라나.

  • 20. ....
    '15.8.3 10:49 AM (211.210.xxx.30)

    찌개랑 된장국을 동시에 만들었다니 대단하네요.
    남자들은 반찬에 시간이 얼마나 드는지 잘 모르더라고요.
    게다가 요즘 백주부나 냉부 같은 곳에서 휘리릭 만드는게 너무 유행해서 다 그렇게 빨리 할 수 있는줄 알더라구요.
    그거 준비시간 엄청 오래 걸릴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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