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를 주도하는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요?

ㄱㅇ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5-08-02 21:03:09
6세 딸입니다
어릴때부터 낯가림이 너무 심했고요
4살때까진 부끄럽다고 인사도 잘 못했어요
소심쟁이인가 싶어서 걱정도 하고,
그러다 어린이집에 갔는데 매일 물려오고 꼬집혀왔어요
앞선 생각이었지만 이러다 커서 계속 소심한 피해자가 되는건 아닌가
앞선 걱정을 했었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지금까지도 저는 제 아이가 활발하기보다 내성적이고
뭔가 손해를 보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상담하며 여쭤보니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항상 앞장서 놀이를 주도하고 아이들을 모아서 새로운 놀이를 하곤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제가 알았던 아이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생각했던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성향의 아이가
놀이에 주도적일수 있는가- 에요 뭔가 두개가 매치가 안되어서요

왠지 놀이에 주도적이란건 활발한 모습과 연관이 되는데..
그렇담 제가 아이 성향을 완전 잘못알고있는지..
의아하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IP : 124.49.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9:06 PM (222.112.xxx.119)

    다른애들은 더 내성적이고 더 수줍은거죠.

  • 2. 행복한 집
    '15.8.2 9:06 PM (211.59.xxx.149)

    조금더 지켜보세요.

    자기보다 약한아이들만 모아서 끌고 가는지
    다양한아이들을 품고 이끌어가는지를 아시는게 중요해요.

  • 3. 그게
    '15.8.2 9:29 PM (125.187.xxx.101)

    집이랑 밖이랑 아주 상반되는 애들이 있어요.

  • 4. 초5딸
    '15.8.2 11:07 PM (121.178.xxx.4)

    울집 딸이랑 비슷해보여요 인사는 아직도 잘 못하는지..안하는건지
    쑥스럼타지만 명예욕이 있어서 늘 회장선거 나가요 목소리도
    작은데 할 말 은 또 한다고 걱정마시라고 선생님들이 상담해주셨어요
    얘들 리드하지만 욕하는 얘들이랑은 피해다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48 중학생 아들 폭풍성장시기 20 중 2 2015/08/24 7,533
475447 보험을 꼭 들어줘야할 상황입니다. 뭘 들을까요? 15 보험 2015/08/24 2,029
475446 베란다에서 조리하지 마세요. 23 어이상실 2015/08/24 17,518
475445 홀어머니 계신 남자는 50 =) 2015/08/24 8,054
475444 향이 오래가는 핸드크림. 4 오잉꼬잉 2015/08/24 1,589
475443 2015년 8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8/24 694
475442 미국이든 유럽이든 좀 안씻고 살아도 됩니다 8 루비 2015/08/24 3,924
475441 미국에서 우버택시 탈때 팁 줘야 하나요?^^; 6 .... 2015/08/24 16,431
475440 이런 경우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3 ... 2015/08/24 904
475439 세월호] 지식채널e - 아들들.jpg 2 오유 2015/08/24 1,111
475438 미국 월마트에서 산 음식 못먹겠어요 ㅠㅠㅠ 8 양배추잎 2015/08/24 4,507
475437 공해주범인 미국 9 미국갔다놀란.. 2015/08/24 1,453
475436 개룡이라... 10 ... 2015/08/24 1,904
475435 아파트 매입시 잘 몰라서 여쭤요~ 7 두둥맘 2015/08/24 1,514
475434 재취업했어요. 갈까말까 고민중인데 조언 좀 주세요 ㅠㅠ 21 재취업고민 2015/08/24 4,811
475433 비행기안 질문입니다. 2 이쁜이 2015/08/24 1,446
475432 이런 남자 어떤가요 7 궁금 2015/08/24 1,427
475431 취직 안 된다고 재촉하지 마세요 6 ... 2015/08/24 2,906
475430 도쿄 잘 아시는분들께 여쭐께요 6 도쿄 2015/08/24 1,539
475429 미국이나 유럽 서양은 왜 남편성을 따르나요?? 32 ... 2015/08/24 14,836
475428 대명항 가서 꽃게 한박스에 만오천원에 사왔어요 2 추천 2015/08/24 2,656
475427 책 볼때 돋보기가 필요한 40대 중반 3 돋보기 2015/08/24 1,998
475426 컴퓨터 의자 편한거 추천해주세요~ 4 허리 아프다.. 2015/08/24 982
475425 베테랑 영화에서 드라마 제작 회식한 곳 어디에요? 1 베테랑 2015/08/24 1,639
475424 암살 재밌게 보신분들 이거 이해 하셨어요?(스포있어요!) 41 그것이궁금하.. 2015/08/24 8,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