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만 이런가요? ㅠㅠ

...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5-08-02 11:11:31

외동 딸인데요..

하루종일 엄마. 어엄마 .          엄마?

 

이러면서 절 아주 못살게 합니다.ㅠㅠ

직장다니고 머리 많이 써서

주말엔 아무생각없이 멍때리고 싶은데.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ㅠㅠ

 

그러면서도 제가 뭐 물어보는건 또 싫어해요.

초딩도 아니고

고디인데.

친구하고도 잘 안놀고

엄마가 젤 만만한가봐요..

날은 덥고

학원도 안가는 일요일 너무 힘들어요.

 

공부하라고 잔소릴 안해서 그런걸까요?ㅠㅠ

IP : 124.53.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2 11:32 AM (211.237.xxx.35)

    대학 신입생 외동딸이 있는데 엄마엄마 졸졸 따라다니는건 유치원때 졸업
    엄마가 어디가면 따라나서야 하는건 초딩때 졸업
    중고딩 되어서는 어디 가자 해야 나서지 자발적으로 따라다니지않음
    지금도 각자 방에서 할일함.
    그댁 따님이 특별히 엄마를 밝히는듯요..

  • 2. ...
    '15.8.2 11:43 AM (211.186.xxx.108)

    초등학교 4학년만 되도 안그러던데

  • 3. 외동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15.8.2 11:44 AM (222.112.xxx.188)

    어릴때 부터 형제, 자매가 없으니 엄마가 늘 친구역할도 했잖아요.
    저도 외동딸 키우는데
    제 아이 보면 어른들과도 스스럼없이 얘기하고
    대화의 주제도 또래 아이들과의 대화내용과는 다른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 아이도 고딩인데 평소엔 자기방에 틀어박혀 있다가고
    어느날 봇물터지면 주변얘기 지겨울 정도로 하더라구요.
    듣다듣다가 건성으로 응응하면 집중 좀 해달라고..
    얘야, 엄마도 이젠 체력이 딸려서 그리 오랫동안 집중하고 대화하면 머리 아프다.. T T

  • 4. 외동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15.8.2 11:46 AM (222.112.xxx.188)

    아.. 그러고보니 저도 공부 잔소리는 안하네요.
    정말 공부 잔소리를 안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5. 평일엔
    '15.8.2 12:20 PM (114.205.xxx.114)

    직장 다니셔서 대화할 시간이 없으실 테고,
    주말엔 또 쉬고 싶다고 밀어내시면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할 시간이 너무 없을 것 같아요.
    형제 자매가 있으면 지들끼리라도 얘기하면서 어느 정도 풀 수가 있는데
    아이가 집에서 대화할 상대라곤 엄마밖에 없잖아요.
    친구들과 할 얘기가 따로 있고
    또 엄마와 하고픈 얘기들도 있을 테니까요.
    힘드시더라도 어느 정도 받아주셔서 대화의 욕구(?)가 충족되면
    오히려 덜 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492 베테랑...아직 안보신 분 부럽습니다 10 백만년만에 2015/08/14 6,075
472491 회사 다 뒤집어엎고 나왔어요 15 .... 2015/08/14 7,299
472490 돌지난 남자 아기선물 추천해주세요 2 2015/08/14 2,049
472489 유도등달기에 도전 산사랑 2015/08/14 565
472488 조상 산소 벌초 하다 이제는 안하는 집들도 9 있으시죠? 2015/08/14 3,148
472487 오늘 병원 문 여나요? 1 ,,, 2015/08/14 507
472486 애 안낳으려면 왜 결혼해요? 38 은아 2015/08/14 6,261
472485 좌변기 속 물때 제거하는 방법 있을까요? 8 유진 2015/08/14 5,069
472484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나약한 아이들 참 많네요... 20 자취남 2015/08/14 5,644
472483 여주를 좀 샀는데, 어떻게 먹나요? 8 참맛 2015/08/14 1,411
472482 처남 결혼식 안오는 상황 정상인가요? 16 ㅇㅇ 2015/08/14 3,191
472481 명란젓갈을 좋아해서 5 저장 2015/08/14 1,570
472480 아파트 부녀회장 왜 하려고 하는거죠? 8 2015/08/14 10,287
472479 광복 70년에 다시 봐야할 홍라희 집안 홍진기 13 친일척결 2015/08/14 5,043
472478 레몬테라스 자주봐요ᆢ근데 울집이랑 너무 괴리가 느껴져요 6 정리 2015/08/14 3,773
472477 광명 코스*코 7 이야.. 2015/08/14 1,726
472476 광복절 놀라고하는것보다 제대로된 방송이나 보내주지 2 ㅇㅁ 2015/08/14 287
472475 영어교육은 영유 아님 안되는건가요? 25 하마콧구멍 2015/08/14 3,600
472474 모니터 뒤에 사람있다가 무슨 말인가요?? 8 rrr 2015/08/14 2,392
472473 동네에롯xxx.맥xxx.파xxx 있어도.. 9 무식했네 2015/08/14 1,436
472472 웃긴 삼행시 3 ㄱㄱ 2015/08/14 2,716
472471 독신인데요. 사후 재산이 특정 단체에 모두 기부되도록 하려면 어.. 4 ... 2015/08/14 1,763
472470 진국이라고 믿었던 사람한테 실망 66 은빛 2015/08/14 17,654
472469 아들둘에 딸 하나키우시는분 어떠세요? 5 어떠세요? 2015/08/14 1,952
472468 이거 영어 문장인데 7 G1 2015/08/14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