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법 수학 같은 공부방 창업 어떤가요?

. 조회수 : 6,122
작성일 : 2015-08-02 01:04:42
중간중간 육아와 남편 직장으로 인해 해외거주 문제로 끊어지긴 했는데 과외경력 10년 정도 되구요
아이낳기 전에는 집에서 10명정도 과외 가르쳤구요
출산 후에는 주로 고등학생부터 재수생 소수를 가르쳤어요

아이들은 9살 5살이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집에서 하고픈걸 찾고 싶다보니 또 다시 공부방 생각중인데요
해법수학 뭐 이런 공부방 어떨까요?
집에서 애들 돌보면서 가능할까요?
보통 시간은 몇시부터 몇시정도까지 할애하면 되는거죠?
수입은 물론 하기따라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되는지.... 알려주세요^^
IP : 24.99.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d
    '15.8.2 1:12 AM (180.230.xxx.54)

    그런건 수수료율을 봐야해요

  • 2. ...
    '15.8.2 1:20 AM (1.241.xxx.6)

    5살 아이가 있다면 공부방은 힘들지 않을까요?
    10살인 저희 큰 아이가 같은 아파트 가정에서 피아노를 배웠는데
    그 집에 중학생과 초등 고학생 아이들이 있어서 들락날락하니
    솔직히 일과 가정이 분리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들 가르치면서 중간중간 본인 자녀들 학원이며 간식 챙겨야 하는 것도 그렇지만
    본인 아이들에게 화내는 일이 있으면 그게 고스란히 학생들에게도 가더라구요.
    그래서 체르니 30 배우다 그냥 중단해버렸어요.

    5살 아이라면 유치원 종일반에 맡겨도 6시에는 데리고 와야 할 텐데요.
    공부방 대상이 될 초등학생들- 저학년은 거의 안다니죠. 주로 초등 고학년부타-도
    6교시나 방과후 끝나고 하면 서너시인데, 그럼 아이를 찾아야 할 시간까지 두어시간밖에 안되는 거죠.
    그 시간 동안 많아봐야 한두타임 가르칠 수 있을 텐데 그 금액(혹시 체인이라면 수수료까지)이
    결국 내 아이 종일반 맡겨가며 얻는 댓가로 충분한가...싶어요.

    하교 시간이 늦은 중고등학생이라면 더더욱 힘들 듯 하구요.
    과외를 해도 결국은 둘째아이 때문에 많이 힘들 듯 해요.
    이제 2학년인 첫째도 무작정 학원으로만 돌릴 수도 없구요.

  • 3. 음..
    '15.8.2 1:46 AM (211.36.xxx.124)

    저학년도 많이 다니긴하는데요. 보통 고학년들 수업이 늦게 있어서 7-8시쯤 수업이 끝나는것 같은데 5살아이가 있음 힘들것 같아요.
    애 데리고 수업하면 아무래도 안보내려하겠죠.
    그렇다고 고학년은 안받을순 없잖아요.
    사정보다 실력을 의심할듯.. ㅠㅠ

  • 4. 아니에요
    '15.8.2 11:48 AM (175.118.xxx.61)

    공부방은 저학년이 타깃..
    저 영어강사인데 누가 공부방 다니나 했더니 2학년부터 엄청 다니드만요.
    프랜차이즈 학원은 정도의 차이지 수수료 엄청 나고 영업도 장난아니고, 지점교육에 아주 힘들더만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668 아이허브 상품평만 믿고 못사겠어요. 8 아이 2015/08/24 4,414
475667 모공 커버에는 어떤 화장법이 최고인가요? 10 모공 2015/08/24 4,070
475666 화장실 옆칸에서 전화통화중일때 6 000 2015/08/24 1,503
475665 염색방 가격.. 적당한가요? 3 이거 2015/08/24 3,593
475664 너무 익어 속살이 갈색나는 아보카도 1 2015/08/24 1,219
475663 중고매매상에 차 팔때 부르는 가격에 거래 되나요? 7 보통 2015/08/24 723
475662 20개월 아기가 한말 때문에 미안해요 13 2015/08/24 4,437
475661 생 알로에 보관법 아시는분 있나요 1 아모르파티 2015/08/24 3,568
475660 "수요미식회" 책 사보신 분~ 내용이 좋나요 .. 먹는 즐거움.. 2015/08/24 779
475659 버스에서 좌석에 몸 밀착시키면서 서 있는 미친놈... 2 대중교통 이.. 2015/08/24 1,603
475658 날씬하거나 마르신분들 28 .. 2015/08/24 7,285
475657 오나의귀신님 마지막회안보는게낫나요? 24 aa 2015/08/24 3,537
475656 항공정비사가 되려면 어느 학교에 보내야 할까요? 15 진로 2015/08/24 4,529
475655 저는 서울or부산 어디서 살아야 할까요??????? 25 션션 2015/08/24 2,324
475654 생수를 안먹는 뚱뚱한 남편 7 물을 2015/08/24 2,824
475653 초4조카 공부 도움이 필요해요 12 도움 2015/08/24 1,358
475652 자전거 수리후... 4 ... 2015/08/24 632
475651 박명수 웬일이래요..목소리가 넘 좋네요 9 어머 2015/08/24 4,389
475650 계란찜이 그릇에 눌러붙지 않게 하려면 10 .. 2015/08/24 6,719
475649 돼지고기 쉬면 무슨 냄새나나요? 묘한 쉰내나는 돼지고기 먹어도 .. 6 2015/08/24 20,352
475648 320kwh정도면 전기세 얼마인가요? 9 전기세 2015/08/24 2,097
475647 배는 고픈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요.. 13 ㅠㅠ 2015/08/24 1,507
475646 단단한 복숭아 vs 물렁한 복숭아 25 ㅇㅇ 2015/08/24 7,597
475645 죽느니만 못한 삶이 되버렸습니다.. 19 괴롭다 2015/08/24 9,961
475644 신촌에 18번@부대찌개 정말 맛없어요 ... 2015/08/24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