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노른자 한달 섞어 먹였더니 300그람이 쪘어요.

. 조회수 : 5,803
작성일 : 2015-08-01 21:59:47

한 달 전 여기서 노른자 먹이고 건강한  강아지 얘기듣고

또 섞어주면 사료 엄청 잘 먹어서   티스푼으로 아주 조금만 섞어서 먹였거든요. 하루 2끼에 사료에 비벼서요.

 

오늘 구충하러 갔더니 300그람이!!!

의사샘이 앞으로 절대 섞어주지 말라고..  

역시 낮부터 사료  안먹고 있네요.

그걸 예견하시고 성견이면 며칠 굶겨도 되니 주지말라네요.

 

노른자 조금씩 섞어 먹였는데 정말 이 정도로 갑자기 확 찌나요.

산책은 일주일에 4~5번은 하고요.

 

그때 몇년간 노른자 매일 먹이시고 열 살 넘어도 건강한 강아지 키우신분~

살이 이렇게 안찌니 계속 먹이셨겠지요?

이 글 보시면 얘기 좀 들려주세요.

노른자 먹이시는 분들 모두요~

 

안그래도 얼마 전부터 애가 좀 숨 차 하더라고요.

살찐것도 모르고 안 타던 애가 더위를 타네?? 이랬네요 ㅠ

 

 

 

 

 

 

IP : 112.148.xxx.10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8.1 10:05 PM (112.148.xxx.105)

    일주일에 노른자 한 개 정도 먹인 거예요.
    냉장고에 두고 티스푼으로 아주 조금씩 나눠서 섞어 먹였거든요. ㅜ

  • 2. 원글
    '15.8.1 10:07 PM (112.148.xxx.105)

    2.3키로인데 2.6이 됐네요.
    다리가 조금 약해서 몸무게 관리를 그동안 철저히 했는데
    이렇게 돼 버렸어요.
    그래서 정말 조금씩 섞어줬거든요.

    다른 간식이나 과일은 늘 주던대로 줬으니 원인은 역시 노른자겠죠?

  • 3. ...
    '15.8.1 10:08 PM (218.156.xxx.172)

    사료에 영양이 충분한데 노른자까지 먹였으니 영양과잉으로 당연히 살쪄요.
    노른자를 비벼서 먹이려면 사료를 좀 라이트한 걸로 바꾸셨어야 하는데.

  • 4. ㅇㅇ
    '15.8.1 10:10 PM (103.23.xxx.157)

    노른자좀 먹였다고 살이 그렇게 급격히 찌나요?
    외국에 살때 이웃집 아줌마 툭하면 그냥 계란 하나를 깨서 노른자 흰자 통째로 주던거 저도많이 봤는데
    개들이

  • 5. 원글
    '15.8.1 10:11 PM (112.148.xxx.105)

    그러게요. 그동안 그리 관리를 해 놓고는
    조금씩 섞어주는건 괜찮겠지하고 ...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 6. ㅇㅇ
    '15.8.1 10:12 PM (103.23.xxx.157)

    다들 나이도 많은데건강하고 비만은 없던데
    마당에서 정신없이 뛰놀게 해서그런 건지 궁금하네요 수의사가 먹이지 말랬다니 자제하는게 낫겠죠

  • 7. 원글
    '15.8.1 10:13 PM (112.148.xxx.105)

    저희 병원 샘은 원래 사료랑 개껌만 먹이라는 분이긴 해요.
    제가 오리 목뼈니 근위. 닭가슴살 말린거 간식 주는것도 뭐라 하는 분이라
    얘기 안하고 먹이네요.

  • 8. 개껌
    '15.8.1 11:03 PM (210.123.xxx.101)

    안좋대요
    그 병원ㄴ
    장사속이지 싶네요

  • 9. soss
    '15.8.1 11:14 PM (116.37.xxx.49)

    동물병원 바꾸세요.

  • 10. ...
    '15.8.1 11:21 PM (125.186.xxx.76)

    울강쥐 살쪗는데 그것땜에 그런가? 이젠 일주일에 한번만 줘야겟네요

  • 11. 원글
    '15.8.1 11:49 PM (112.148.xxx.105)

    그러게요. 울 샘이 다른건 다 좋은데
    먹는거에 너무 야멸차서 그게 쫌..
    과잉진료도 않고 실력 좋은 의사로 유명한데
    먹는거에선 늘 단호하네요.

    전 자연식은 자신 없어서 애기때부터 쭉 오리젠. 아카나에
    간식으로 오리목뼈. 닭근위. 닭가슴살.오리살코기 . 과일. 감자.고구마.오이만 주거든요.
    이런 간식들은 살도 안 찌고 애도 너무 좋아해서 몇 년 째 주고 있어요.

    노른자도 엄청 좋아하던데 앞으론 어쩌다 한 번씩 줘야겠네요.^^

    암튼 노른자가 이 정도로 살 찌는 음식인가 싶어 놀랐어요.

  • 12. ㅜㅜ
    '15.8.1 11:58 PM (211.32.xxx.143)

    어쩌자고..ㅠㅠ
    노른자 그거 다 지방임.

  • 13. 원글
    '15.8.2 12:30 AM (112.148.xxx.105)

    네~ 후회가 밀려들어요^^

    녀석 사료 안먹고 지금 옆에서 힘없이 잠들어있어요.
    안쓰러워 죽겠네요.
    식구들이 주지 말라고 난리인데 내일도 안먹음 어쩌죠~~~ 그모습을 어찌볼지.
    사료 잘 먹는 애, 더 맛나게 먹으라고 괜히 섞어줘서는..

  • 14. panini
    '15.8.2 12:39 AM (112.153.xxx.38)

    전 생식시작한지 이제 4년째고 강아지는 11살인데요 한달에 한두번정도 노른자 줘요 줄때는 저는 한개를 다주는데 ㅋ 강아진 3키로정도 나가구요. 요새 날씨 무더워서 잘 안움직여 살이찐건 아닐까요? 특식처럼 한달에 한두번정도 줘보세요~~

  • 15. ㄱㄱ
    '15.8.2 1:21 AM (223.62.xxx.186)

    저도 노른자 줘요 한두달에 한번

    그리고 단호박 당근 브로컬리 양배추 등등 주고요 좋은 사료도 줘요

    근데 닭근위 등등은 안줘요 저는 굳이 그런거 안줘도 될거 같아요 그닥 도움도 안되고요

  • 16. 아메 코커맘
    '15.8.2 1:39 AM (108.63.xxx.169)

    정말 노른자가 그렇게 살 찌게 하나요?
    저희 개는 심한 피부병이 생식시작하고부터 나았는데 노른자 하나씩은 매일 먹거든요. 알려 주신 분이 그러라고 해서.. 그리고 노른자는 개한테 보약이라고 82에서 본 거 같은데...
    그 녀석 살을 빼줘야 하는데 그럼 노른자를 빼고 줘야 할 가요? 4년 동안 생식, 노른자 1일 1개씩 먹고 귓병이랑 피부병이랑 다 나았는데 약간의 비만만이 문제랍니다

  • 17. 말도 안돼..
    '15.8.2 8:05 AM (218.234.xxx.133)

    노른자 하루에 2개 이상 줘도 안쪄요. 개가 원래 식탐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개가 사람보다 더 양을 절제합니다. 자기 위장이 다 차면 안먹어요.

    예를 들어서 보통 사료를 100 만큼 먹으면, 노른자 줬을 때 노른자로 배채우고 난 나머지 부분 (한 50~70?)만 사료를 먹어요. 그래서 어쨌든 개가 먹는 양은 동일 한거에요. 사료 100을 다 먹고 노른자를 또 먹는 게 아니라. - 식탐이 많아서 개가 스스로 조절 못한다면 주인이 해야죠. 사료를 좀 덜 준다거나.

    어쨌거나 저희집 개들은 간식 없을 때 노른자를 하루에 두세개씩 먹었는데 살 안쪘어요.

  • 18. 말도 안돼..
    '15.8.2 8:06 AM (218.234.xxx.133)

    간식으로 닭고기 육포 하루에 1, 2개씩 주는 게 노른자보다 더 칼로리 높을 거에요.

  • 19. corgi
    '15.8.2 9:53 AM (71.196.xxx.12)

    산책을 하루에 너댓번인줄 알고 봤더니 일주일에 그렇담 너무 운동량이 적은 것 같아요.
    소형견이라도 일정하게 시간을 두고 하루에 두세번씩 (아주 짧게라도) 산책을 시키면 매일 저처럼
    간돼지고기+오트밀+코코넛오일+건조시킨 칠면조 블락을 대접 가득 두번 먹여도 절대 살 안쪄요.
    우리 진도도 다리가 시원찮아서 병원에 가면 쌤이 늘
    보기에 말랐다, 갈비뼈가 보인다 싶을 만큼 마르게 체중 유지시켜주고
    글루코사민이랑 오메가 3 챙겨 먹이면 괜찮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우리 아들도 가끔 저 먹는 고기, 치즈 같은 거, 계란 노른자 간식으로 먹여요.
    운동을 조금 늘려 보심이...

  • 20. 혹시
    '15.8.2 2:33 PM (203.254.xxx.46)

    키우는 개가 토이푸들 아닌가요?
    달걀 한개를 일주일 나눠서 먹었는데...300그램이 한달만에 쪘다구요?
    그건 말도 안되구요.
    달걀 때문이 아니라, 아직 어린 강아지라면 폭발 성장기라서 그래요.

    토이푸들인줄 알았는데, 폭발성장해서 미니어처급으로 올라가는 강아지도 많구요.

    좌우간 하루에 노른자 한개씩 사료 비벼주고 한달 두달이 되어도 몸무게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안올라요.
    고로 그것때문이 아닌거죠.

  • 21. 돌이맘
    '15.8.2 8:20 PM (116.123.xxx.5)

    우리 돌이는 아기들 먹는 치즈 고기 계란 노른자 매일 먹여요.
    절대 비만하지 않고 계란 노른자에 루테인이 있어서 일부러라도 먹이네요.
    강아지들도 나이들면 녹내장 백내장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 22. ㄱㄱ
    '15.8.3 9:43 AM (223.33.xxx.48)

    고기 치즈 노른자 몸에 안좋은것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381 비대면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대행하시는 분들.. 종소세 09:17:33 40
1590380 상속세 내기 싫어서 이민들 생각하더라고요 5 09:16:23 187
1590379 영어 어설프게 하면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마세요 영어 09:13:17 336
1590378 흰머리 커버 어떻게 하세요? 1 좋은날 09:07:29 257
1590377 채소보관 통(미*클) 진짜 효과있나요? 1 09:04:06 127
1590376 아들이 원래 이리 이쁜가요.... 14 09:02:45 855
1590375 국회의장하면 더 이상 국회의원 못하나요? 4 궁금이 09:02:45 272
1590374 언제까지 뒤치닥거리 해야 할까요 3 09:01:01 269
1590373 "그때 살걸" 9억 웃돈 줘야 사는 ‘이아파트.. 1 ... 08:59:55 736
1590372 화나는 기사네요. 2 .. 08:56:58 537
1590371 사람 얕잡아보고 무시하는 심리 4 08:54:20 545
1590370 40대 중반 캐주얼하게 입자니... 6 ... 08:54:10 584
1590369 사업하는 남자인데, 와이프 이해 어떻게 시켜야할까요 4 오백 08:49:35 705
1590368 에어랩 대체품 있을까요 3 ㅇㅇ 08:48:27 364
1590367 윤 정부 '국가 비상금'…1순위는 용산 이전과 해외 순방이었다 8 00000 08:45:11 578
1590366 남편이 너무 싫어요 5 08:43:48 805
1590365 ㅁㅎㅈ 기자회견 패션은 왜 그런거예요? 20 근데요 08:42:34 1,424
1590364 리프팅 홈케어 추천 부탁드려요 1 리프팅 08:41:58 116
1590363 우울증은 아닌거 같은데 왜케 매사 의욕이 없죠? 3 08:38:17 303
1590362 적당히 섹시하고 볼륨업되면서 4 힘드러 08:34:50 492
1590361 유튜브 검색하다가 이해가 안되는게요 1 ... 08:29:39 476
1590360 아니 1달 남기고 해외간다고 ? 5 Qk 08:26:53 1,116
1590359 현중3 과학선행 알려주실분 있나요? 3 인생 08:19:32 338
1590358 뭘 하든 올인하는 분 계세요? 7 노랑 08:19:20 507
1590357 미우새 엄마들 중에서 김희철 엄마도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11 ... 08:18:47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