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수가 이리 소중한 줄 몰랐네요

그때그시절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5-08-01 19:37:33
일주일간 배관 검사 및 공사하느라 아파트 전체에 온수가 안나온데요. 목요일부터 안나왔는데 애 씻기려니 양동이 물 가스에 데워서 씻기는데 양동이도 너무 무겁고 보통일이 아니네요.
옛날 엄마들은 애들 몇명씩 물데워 고무다라이에 넣고 씻기느라 정말 고생많았을 것 같아요. 요샌 입식 부엌이라 양동이 드는 게 힘드네요.
IP : 223.62.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5.8.1 7:43 PM (175.198.xxx.102)

    보일러 고장 나면 제일 아쉬운 온수
    보일러 교체할 때가 되서 걱정.

  • 2. ㅇㅇㅇ
    '15.8.1 7:45 PM (211.237.xxx.35)

    예전 살던 아파트에서 배관청소인가? 한다고 매해 여름마다 일주일씩 온수중단됐었거든요.
    아주 불편해죽는줄 알았어요.
    저희 사는 아파트는 그거 없어서 아주 편하네요. 큰 주전자 있으면 주전자에 데우는게 더 편해요.

  • 3. ,,,,,,,,,
    '15.8.1 7:53 PM (182.230.xxx.104)

    울집은 여름엔 다 찬물샤워만 해서 온수 일부러 잠궈놓는데 생각해보니 우리애가 아기땐 여름에 온수를 틀었네요..애가 크면 이런데서 좀 자유로운데..이 더운여름에 물 끓여 목욕시킬거 생각하니 끔찍하긴하네요. 가끔 우리애가 넘 커서 다시 어릴때로 돌아갔음 싶다가도 이런글보면 그런생각이 싹 사라지기도 해요.

  • 4. ㅇㅇㅇ
    '15.8.1 7:59 PM (211.237.xxx.35)

    와 저위에 여름엔 찬물 샤워하시는 님 대단 ㅠㅠ
    전 더워서 땀을 뻘뻘 흘려도 찬물 닿으면 막 심장이 버들거려서 못씻겠더라고요..
    남편도 젊을땐 찬물 샤워도 하더니 이제 늙어서인지 온수 쓰더라고요..ㅠㅠ

  • 5. ............
    '15.8.1 8:06 PM (182.230.xxx.104)

    엥? 그럼 다른님들은 다 온수 트세요? 우리집은 장마 끝나고나서부터는 세명 모두 찬물로만 씻어서..우리애가 살짝 몸안좋을때 ..고딩이라..온수 틀까? 물어보니 절대절대 사절 이러고 바로 찬물로 씻었거든요.저도 여름에는 항상 찬물.울남편도 찬물.울집은 다들 식구세명이 근육근육 근육을 강조하는 집이라 그런가요? 울남편집사람들과 울애는 근육많고 몸에 열많고.어느때부턴가 여름과 초가을에는 찬물로...그리고 찬물로 씻으면 몸이 부들부들해서 버릇이 되어버렸어요.

  • 6. ㅇㅇㅇ
    '15.8.1 8:09 PM (211.237.xxx.35)

    고딩이 아들인가요? 저희딸도 저 닮아서 그런지 대학생인데도 한여름에도 찬물로는 못씻네요... 저도 못씻음..
    최소 미지근이라도 해야해요 ㅠㅠ

  • 7.
    '15.8.1 11:19 PM (182.172.xxx.174)

    저희 아파트도 보일러배관청소 한다고 이번주부터 온수 안나오고있어요.
    냉수로 샤워하느라 근육이 생길라해요, 온몸에 힘을 빡 주고 씻느라 ㅎㅎ

  • 8. ㅇㅇ
    '15.8.2 12:07 AM (211.36.xxx.18)

    온수도 냉수도 물은 진짜 너무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733 홀시아버지 식사문제... 18 마모스 2015/08/11 6,993
471732 할인받은 티켓을 정가, 혹은 정가보다 싸게 양도한다면... 3 디온 2015/08/11 1,157
471731 흑설탕팩으로 망가진 얼굴 날콩가루세안으로 되살리고 있네요 23 감사 2015/08/11 15,317
471730 재테크... 돈이 불어나질 않네요 10 재테크 2015/08/11 5,581
471729 침 맞은 자리 멍드는 거 6 한의원 2015/08/11 3,165
471728 거실을 밝고 환한 분위기로 만들려면 벽지색을 2 색은 2015/08/11 1,839
471727 사람은 타고 나는게 80%이상 이라는거. 86 진실 2015/08/11 22,000
471726 과외선생님들 9 ... 2015/08/11 2,020
471725 철판볶음밥 양념이 뭔지 궁금해요 1 카멜리앙 2015/08/11 1,972
471724 삼성 스마트폰 싸게 사는 방법 있을까요? 3 궁금 2015/08/11 1,689
471723 김구라^^^ 38 음.... 2015/08/11 13,476
471722 컴퓨터 볼륨버튼이 사라졌어요. 2 컴초보 2015/08/11 2,182
471721 더울땐 원피스가 짱 인것 같아요 1 ... 2015/08/11 1,928
471720 우리아들은 어릴때부터 4 ㅇㅇ 2015/08/11 1,338
471719 엄마가 사촌언니를 제게 보내려하네요. (외국거주) 50 속상해요 2015/08/11 15,136
471718 지뢰 터진 다음날 일어난 '이상한' 일들 2 이중플레이 2015/08/11 2,245
471717 지금 백주부 콩나물 2 가을 2015/08/11 4,026
471716 교수 선물 뭐가 좋을까요?(프랑스) 7 질문 2015/08/11 1,107
471715 어제 줌인아웃 부산 강아지 찾았어요 7 강아지찾았어.. 2015/08/11 2,020
471714 [롯데그룹]세번째 부인이라는 서씨는 그럼 부인이 아니지 않나요?.. 9 재벌 2015/08/11 4,691
471713 [스브스뉴스] 강풀 '휴재 선언'에 악플 세례..슬픔 앞 버거운.. 3 세우실 2015/08/11 2,098
471712 혼자 명사십리 다녀왔어요.. 7 그냥 2015/08/11 1,856
471711 세월호48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기를 기도합.. 8 bluebe.. 2015/08/11 372
471710 중학생 블랙헤드에 좋은 제품 뭐 있나요~ 7 애둘맘 2015/08/11 2,893
471709 딸아이랑 같이 봅니다 112 사춘기딸 2015/08/11 19,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