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싫다는 표현을 잘 하는 법있을까요!!

아 이러지 말자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5-08-01 18:01:22
말그대로 예요.
거절을 잘 못해요 ㅠ

직장에서 알고지낸 동료들인데 둘은 괭장히 친한듯해요.어쩌다 저도 그사이에 끼게 되었어요.
그리 저랑 잘 맞지는 않지만 그냥 저냥 지내요.한분은 퇴사해서 쉬고있고 한분은 육아 휴직중인데요.
얼마전부터 만나자고 해서만났는데 한명 생일이라고 만나는 날 말을 하면서 해서 케익을 사오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생일 선물을 따로 준비못해서 ㅠ그냥 제가 밥을 샀어요.제겐 작은 돈은 아니여서 좀 속상해요.
재작년에 이분들은 제 생일엔 매대에서 만오천에서 이만원 정도하는 스카프 ㅠ 를 둘이서 해주더라구요.
암튼 저만 밥을 몇번 샀구요... 분위기상 제가 사는 분위기가 되는 거 같아요.계산 할 때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서 성격 급한 제가 내죠 ㅠ그러고 나서 이렇게 자꾸 왜 나만 사야지 하는 찜찜한 기분이 드니까 더 기분이 나쁘네요
보통 다른 친구들 만나면 내가 사기도 하고 .회비걷기도 해요.기분좋게 만나는데 ...꼭 이분들 만 만나면 이런 기분이 들어요 ㅠ앞으로 만나자고 하면 거절해야지 하면서 밍기적거리다 만나면 찜찜...

거절을 잘못하고 ㅠㅠ그냥 내 자신이 한심해서 여기서 주절 거려봤어요.
정말 상냥하지만 부드럽게 거절 잘하는 사람보면 참 부럽더라구요.

IP : 220.76.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 6:14 PM (59.15.xxx.61)

    우리 계속 이렇게 만날거면
    회비 걷을까요?
    생일 선물도 사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어떻게든 결론이 나겠죠.

  • 2. 포기
    '15.8.1 6:24 PM (223.62.xxx.56)

    친구되기를 포기하실것.
    거절하는 연습은 지금 내가 써놓은걸 읽는다는
    독한마음으로.
    한번 성공하면 내가 기특해져서 그다음부터는
    내가 얄미울정도로 잘되던데요.

  • 3. 사실
    '15.8.1 6:26 PM (220.73.xxx.248)

    배려있고 눈치가 빠르고
    양심에 예민한 사람은
    먼저 알아서 공평하게 처세를 하죠

    문제는 그런 사람이 자기 위주이기때문에 약삭빠르고
    매사 그렇게 행동을 할거라는 것.
    한가지 말해서 해결되면 다른 부분이 불거져 나오죠

    거리를 두고 가끔 내가
    마음 내킬때 내몫만감당하며 만나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509 성형 중 최고는... 9 2015/08/03 5,021
470508 곡 안 할 수 있죠? 4 장례식장 2015/08/03 1,011
470507 아파트 전세 가계약할때 뭐 가져가야 하나요? 2 치히로 2015/08/03 980
470506 잠실 파크리오 살기 좋나요? 학군이나 층간소음, 결로 등등 질문.. 5 스라쿠웨이 2015/08/03 14,832
470505 유럽 배대지 어디 사용하시나요? 1 유럽배대지 2015/08/03 1,718
470504 파프리카볶음에 두부를 2 창조적 2015/08/03 1,164
470503 지금 뉴스 듣고 있어요 롯데 신동빈.. 2015/08/03 630
470502 지금 바이올린 시작하면 좀 그럴까요?--;; 7 말려줘요~~.. 2015/08/03 1,576
470501 매운 풋고추가 너무 많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7 blueu 2015/08/03 1,376
470500 깔끔하신 분들! 욕실 발매트 관리 어떻게 하세요? 17 해리 2015/08/03 6,150
470499 맏이 고충 4 2015/08/03 1,677
470498 지금 바람 엄청 부는데요, 운동 나가도 될까요? 4 @@ 2015/08/03 1,256
470497 행거나 옷걸이 없이 살수 있을까요ᆢ 1 정리중 2015/08/03 1,237
470496 c컬 파마 해주시는 분~ 6 중등여아 2015/08/03 2,603
470495 어제 집보러갔다가 계속 우울하네요 24 인생은불공평.. 2015/08/03 26,458
470494 확장한 안방 베란다에서 똥냄새가 나요 ㅠㅠ 10 아휴 2015/08/03 5,663
470493 헬스 후 집에서 샤워하시는 분? 17 손님 2015/08/03 21,191
470492 친구에게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친구 2015/08/03 724
470491 연예인들을 같은 교회나 성당. 학부모로 만났을때 아는척 하나요... 7 ... 2015/08/03 3,481
470490 아버지 회사 이름 묻는 남자 어떤가요? 6 dd 2015/08/03 2,368
470489 생리 늦추는 약..괜찮나요? 2 마나 2015/08/03 6,005
470488 숯불 갈비 맛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호호 2015/08/03 468
470487 생리전 복부팽만 1 .. 2015/08/03 9,988
470486 식당에서 파리채 맞음 2 .. 2015/08/03 1,566
470485 고용률 고작 0.1%P 올라 세우실 2015/08/03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