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다는 표현을 잘 하는 법있을까요!!

아 이러지 말자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5-08-01 18:01:22
말그대로 예요.
거절을 잘 못해요 ㅠ

직장에서 알고지낸 동료들인데 둘은 괭장히 친한듯해요.어쩌다 저도 그사이에 끼게 되었어요.
그리 저랑 잘 맞지는 않지만 그냥 저냥 지내요.한분은 퇴사해서 쉬고있고 한분은 육아 휴직중인데요.
얼마전부터 만나자고 해서만났는데 한명 생일이라고 만나는 날 말을 하면서 해서 케익을 사오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생일 선물을 따로 준비못해서 ㅠ그냥 제가 밥을 샀어요.제겐 작은 돈은 아니여서 좀 속상해요.
재작년에 이분들은 제 생일엔 매대에서 만오천에서 이만원 정도하는 스카프 ㅠ 를 둘이서 해주더라구요.
암튼 저만 밥을 몇번 샀구요... 분위기상 제가 사는 분위기가 되는 거 같아요.계산 할 때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서 성격 급한 제가 내죠 ㅠ그러고 나서 이렇게 자꾸 왜 나만 사야지 하는 찜찜한 기분이 드니까 더 기분이 나쁘네요
보통 다른 친구들 만나면 내가 사기도 하고 .회비걷기도 해요.기분좋게 만나는데 ...꼭 이분들 만 만나면 이런 기분이 들어요 ㅠ앞으로 만나자고 하면 거절해야지 하면서 밍기적거리다 만나면 찜찜...

거절을 잘못하고 ㅠㅠ그냥 내 자신이 한심해서 여기서 주절 거려봤어요.
정말 상냥하지만 부드럽게 거절 잘하는 사람보면 참 부럽더라구요.

IP : 220.76.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 6:14 PM (59.15.xxx.61)

    우리 계속 이렇게 만날거면
    회비 걷을까요?
    생일 선물도 사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어떻게든 결론이 나겠죠.

  • 2. 포기
    '15.8.1 6:24 PM (223.62.xxx.56)

    친구되기를 포기하실것.
    거절하는 연습은 지금 내가 써놓은걸 읽는다는
    독한마음으로.
    한번 성공하면 내가 기특해져서 그다음부터는
    내가 얄미울정도로 잘되던데요.

  • 3. 사실
    '15.8.1 6:26 PM (220.73.xxx.248)

    배려있고 눈치가 빠르고
    양심에 예민한 사람은
    먼저 알아서 공평하게 처세를 하죠

    문제는 그런 사람이 자기 위주이기때문에 약삭빠르고
    매사 그렇게 행동을 할거라는 것.
    한가지 말해서 해결되면 다른 부분이 불거져 나오죠

    거리를 두고 가끔 내가
    마음 내킬때 내몫만감당하며 만나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183 남이 아무리 욕을 해도 모르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6 rrr 2015/08/29 1,185
477182 딴 사람과 결혼한 짝사랑이나 옛사랑을 아직도 마음에 두신 분 불륜노래 2015/08/29 1,578
477181 동상이몽 김구라 3 ㅉㅉ 2015/08/29 2,460
477180 뉴질랜드에서 자란 한국 초등생들한테 뭔 선물해주면 1 david 2015/08/29 844
477179 도올 김용옥 -한국 독립운동사 10부작 24 우리의미래 2015/08/29 2,231
477178 스위트 돌파인애플을 2 엄청싸네요~.. 2015/08/29 849
477177 38인데 2 .... 2015/08/29 1,285
477176 요즘 제 눈이 이상한가봐요 내 눈 2015/08/29 1,239
477175 가계부 5 규모있게 살.. 2015/08/29 942
477174 고양이가 쥐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14 궁금 2015/08/29 2,353
477173 이 조합 참 맛없네요. 13 김밥 2015/08/29 3,453
477172 저 43인데....조항조씨 노래가 너무 좋네요 7 트로트 2015/08/29 1,122
477171 대학원을 빚얻어 다니겠다는데 18 ㅇㅇ 2015/08/29 4,278
477170 줄눈코팅제로 시공하면 어때요? 2 올수리 2015/08/29 2,019
477169 공연 사이트 아시는분... 컬처 2015/08/29 467
477168 뻘질문. 왜 현대백화점만 현백인가요? 22 ㅎㅎㅎ 2015/08/29 5,700
477167 아파트 세줬는데 세입자가 잠적했네요. 7 .... 2015/08/29 3,805
477166 턱에 큰 뾰루지가 생겼는데 피부과 가면 한결 나아질까요? 5 푸른새싹 2015/08/29 4,241
477165 논평] 우리 정부, 8.24 남북합의 이행 의지 있나? light7.. 2015/08/29 470
477164 방은 마루가 괜찮나요? 장판이 나은가요? 20 인테리어 2015/08/29 5,239
477163 주재원 해외체류중 한국왔을때 병원가는법 3 00 2015/08/29 1,622
477162 카스잘 아시는분 질문한개만할게요 1 2015/08/29 1,019
477161 아버지 재력이있음 딸하고 사이좋겠죠? 13 12345 2015/08/29 2,666
477160 멸치다시마국물은 냉동보관인가요? 5 자취녀 2015/08/29 835
477159 총각김치 담았는데 무가 너무 매워요. 7 콩쥐엄마 2015/08/29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