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인데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나네요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5-08-01 17:29:14

울나라 미래의 폭염국가라고 하던데

앞으로 10년후 20년후 여름이 정말 걱정이네요.

그땐 노인인구가 더 많을텐데  체온조절 안돼서 다들 픽픽 쓰러지는 건 아닌지..

정말 어디 계곡이나 바다에 가서 풍덩 하고 싶을 정도에요 ㅜㅜ

너무 더워서 낮 외출은 꿈도 못꾸네요.

친정에 가야 하는데 폭염에 지쳐

아무도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누굴 만나 대화 나눌 기운 조차도 딸리는 기분이고

집에 있는데도 머리가 무겁고 멍해지는데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IP : 112.173.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 5:34 PM (61.102.xxx.238)

    부천인데 오늘은 덜더운대요
    낮에 더우면 에어컨킬려고했는데 맞바람불어서 안켰어요
    지금 거실에 누워서 선풍기 켜놓고 매미의 떼창소리 듣고있네요ㅜㅜ
    어제는 바람쐬러 안성갔다가 더워서 힘들었어요
    한여름엔 집이 최고네요

  • 2. 대군데
    '15.8.1 5:37 PM (203.226.xxx.219)

    너무더워 일찍감치 영화관에 카페로 피서했습니다
    여기 카페 에어컨 세게 틀었는지 춥습니다
    내일은 백화점으로
    라떼시켰습니다
    공짜바람아님

  • 3. 움직이지 않고
    '15.8.1 5:55 PM (122.34.xxx.138)

    가만히 있으면 참을 만한데 주부가 그러기 쉽지않죠.
    청소하고 바캉스용품 찾는다고 집안 구석구석 뒤졌더니 얼굴이 일광화상입은 것처럼 벌게지더군요.
    속옷은 찰싹 달라붙고 땀 때문에 온몸은 따갑고.. ㅠㅠ
    샤워하고나니 좀 살것 같은데 몸이 축축 쳐지네요.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더운 건 둘째치고 몸이 축나요.

  • 4. 요즘
    '15.8.1 6:01 PM (112.173.xxx.196)

    더위로 지쳐 청소를 제대로 못해 오늘은 맘먹고 좀 움직였더니 더한것 같아요.
    더우니 밥 하는게 힘드네요.
    집안에 화초들도 더운가 축축 처지고 저렴하면서 맛있게 먹는 한끼가 뭘까 생각중인데
    동네재레시장 김밥 한줄 1500원인데 맛이 좋아 그거 사 먹을까.. 이러고 있어요.
    너무 더워 컴도 못하겠네요.

  • 5. 기다림
    '15.8.1 6:02 PM (14.32.xxx.97)

    등에서 땀 줄줄 나는데 꾸욱 참고 선풍기도 안틀고 버티고 있어요 오기로 ㅋㅋ
    저녁 준비 다 해놓고 션하게 샤워할때 효과를 극대화 하려구요 ㅋㅋㅋ
    그 전에 죽을지도 모르긴 하겠네요

  • 6. 라떼조아
    '15.8.1 6:04 PM (39.122.xxx.104)

    여긴 일산 앞 ,뒤 베란다 문 열었놨더니 바람에 빨래가 춤을 추네요
    오늘은 아주 안더워요 여긴 여름엔 천국이에요 근데 겨울은 지옥이라는거...... 그리고.....겨울이 더 더 더 길다는거....

  • 7. 어제오늘은
    '15.8.1 6:05 PM (182.209.xxx.9)

    바람 불어서 가만있으면 괜찮아요..

  • 8. 전 추운거 보다 차라리
    '15.8.1 6:22 PM (122.36.xxx.91)

    더운게 나아요 ㅠㅠ 난방비가 전기요금보다 훨씬 많아서요 ㅠㅠ 그리고 호흡기질환도 훨씬 덜해서 좋구요...추운게 짧고 더운게 길었으면 좋겠어요. 봄가을이면 도 좋겠지만 요즘 봄 가을은 없는거 같아요

  • 9. ㅠㅠㅠ
    '15.8.1 6:42 PM (183.99.xxx.80)

    지역에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네요!
    용인 어제는 시원 오늘은 찜통 에어컨신세졌지요

  • 10.
    '15.8.1 8:29 PM (125.139.xxx.41)

    아이스팩 베게에 넣어 베고 있는데 넘 시원하네요 목요일 엄청 더웠고 어제 오늘 바람이 있어 살만해요 에어컨 사야하나 하다 아이스팩으로 버텨 도 되겠다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258 슈돌 보고있자니 션하고 타블로 한국국적 포기해서 군면제인가요? 71 에잇 2015/08/29 18,624
477257 아들이 자꾸 배에 가스가 차고 방귀가 자주 나온다는데... 6 건강 2015/08/29 3,163
477256 전업도 우리 밑에 세대는 없어지지 않을까요? 86 직장맘 2015/08/29 8,070
477255 에그도 전화요금처럼 통신사 가입하고 매달 사용료 내는건가요? 4 에그 2015/08/29 1,232
477254 송도에서 합정으로 직장다니는 거 힘들까요? 30 고민중 2015/08/29 3,770
477253 전세 홈스타일링,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잘될거야 2015/08/29 1,981
477252 단톡 미묘히 소외된 느낌 들때 3 .. 2015/08/29 2,606
477251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1 ... 2015/08/29 1,553
477250 수학 10~20%정도면 이과갈수있을까요ㅠ 6 조언좀 2015/08/29 1,709
477249 타로 카드 보실 줄 아는분.. .. 2015/08/29 524
477248 제가 찾는 떡볶이 레시피.. 5 2015/08/29 3,406
477247 직장맘인데 아이 초등입학 후 고민이에요. 6 ㅇㅇ 2015/08/29 1,587
477246 남편 친구들의 부인 만나는거.. 8 사회 2015/08/29 4,503
477245 국공립어린이집교사 6 임용 2015/08/29 2,176
477244 치즈피자 맛나는 배달피자 뭐가 있을까요? 먹고파 2015/08/29 432
477243 새 스탠냄비 구제할 방법. 아시는 분!! 7 괴로운 여자.. 2015/08/29 1,062
477242 금 구입은 어떤 경로로 하시는지요? 3 2015/08/29 2,841
477241 대놓고 타인을 깎아내리는 마인드 9 멘탈 2015/08/29 4,605
477240 요새 82댓글은 무조건 비판, 비난하기 1 ... 2015/08/29 731
477239 아빠가 보고 싶어요. 2 막내 2015/08/29 1,339
477238 형편안되는데 할거 다 하면서 대책없는 사람 10 ... 2015/08/29 4,696
477237 학생 구강 검진 갔다가 9 치과 2015/08/29 2,809
477236 처음 으로 가위눌림 이란걸 당해봤는데요 13 백합 2015/08/29 2,901
477235 어린이집에서 6시간일하고 100만원 받는데,,, 11 바보보 2015/08/29 3,879
477234 집 내놓은 지 3주 됐는데 안나가네요.ㅠㅠ 6 ㅇㅇㅇ 2015/08/29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