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른팔에 테니스엘보라는데요

뽀야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5-08-01 16:52:19
팔꿈치 안과밖이 동시에 다 아파서 집안일도 거의 못하고 있어요. 몇달전 무리하게 팔을 많이 썼다가 팔꿈치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제 때 치료를 못받았어요. 통증의학과에서 주사치료 받다 계속 재발하는 바람에 정형외과로 옮겨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잘 낫지 않아요. 오른팔에 힘을 못주니 무기력해지고 국그릇도 무겁게 느껴집니다. 제가 엄살은 아닌거죠? 원래 부지런한데 늘어져서 꼼짝하기 싫어지는데 맘이 너무 힘드네요. 애들한테 죄스럽기도 하구요.
IP : 223.62.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
    '15.8.1 5:11 PM (14.32.xxx.97)

    의사가 문고리도 안 돌린다는 각오로 조심해야 낫는댔어요.
    걸레도 짜면 안되구요.
    정말 인내심 갖고 신주단지 위하듯 위해야 나을둥말둥 해요.
    한 일년 벼라별 치료 다 받고 80프로 정도 나았는데
    지금도 조금만 상태 안좋다 싶으면 미리 찜질하고
    약발라 맛사지하고 안써요.
    아픈거 참고 자꾸 쓰면(물론 참을 수 있지도 않지만)
    아무도 몰라요. 그냥 쓸만해서 쓰나보다...합니다.
    가족들 협조가 정말 중요하니까, 징징대는거 말고 정식으로
    도움 요청하세요.
    몸으로 못 도와준다면 돈이라도 내라하세요. 도우미 쓴다고.

  • 2. 우연
    '15.8.1 5:19 PM (211.55.xxx.115)

    발끝치기 하루에 천번 해보세요.
    저도 팔꿈치 통증과 왼팔위쪽 통증으로 물리치료와 주사 맞았는데 혈액순환에 좋대서 발끝치기하면서 거의 다 나았어요.
    치료 병행하시면서 해보세요.

  • 3. 뽀야
    '15.8.1 5:25 PM (223.62.xxx.61)

    우연님 발끝치기가 발가락끝을 말하는건가요?

  • 4. 나나
    '15.8.1 5:41 PM (116.41.xxx.115)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B%B0%9C%EB%81%9D%EC%B9%98%EA%B...
    제가 윗님은 아니지만^ ^

    엘보는 안써야해요 무조건~

  • 5. ...
    '15.8.1 6:01 PM (61.98.xxx.130)

    일단 증상이 심하시면, 팔이나 어깨를 좀더 전문적으로 보는 정형외과에가서 치료를 받으셔요.

    저는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가 있었어요. 무지 아프지만, 5회정도 맞으면서 물리치료 병행하고 나서 윗님들이 말씀하시듯이 팔을 아끼고 또 아꼈더니 지금은 일상생활은 별 지장이 없어요.
    그래도 안 아팠던 팔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일단 통증이라도 없으니 살 것같네요.

    저는 통증의학과 치료, 한의원 침치료 근 두어달을 내리 고생했거든요.

    꼭 전문병원 찾아 가보세요.

  • 6. 아이린뚱둥
    '15.8.1 7:23 PM (121.64.xxx.99)

    ㅜ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953 택배 부재시 문앞이라고 해놓고 잃어버린 적은 없나요? 4 아기 2015/08/12 2,787
471952 신혼부부 통장관리 질문있어요. 4 찬란한내인생.. 2015/08/12 4,112
471951 삼겹살이랑 어울리는 곁들이 음식은 된장찌개 뿐인가요?? 4 흠.. 2015/08/12 2,528
471950 아들의 피파게임/// 4 윤니맘 2015/08/12 712
471949 부모를 잘 만나야 된다는게..아무리 아이가 잘나도... 10 rrr 2015/08/12 3,892
471948 암살이 미국에서도 개봉했군요. 1 암살 2015/08/12 1,272
471947 잘 우는 아이 (쓸데없이 우는 아이) - 남자 6 성격돈 2015/08/12 2,602
471946 베테랑 보면서 웃기지는 않고 씁쓸하기만(스포) 3 ㅇㅇ 2015/08/12 2,167
471945 전 왜 부추 냄새가 이렇게 싫을까요,, 6 지나갑니다 2015/08/12 3,915
471944 이놈의 좁쌀여드름! 14 ㅇㅇ 2015/08/12 4,442
471943 용돈으로 사는 것들은 그냥 두는게 맞을까요? 5 초등 3학년.. 2015/08/12 1,458
471942 다이어트 한달째인데..배가 허한느낌이 좋아서 밥먹기가 싫어지네요.. 10 ㅡㅡ 2015/08/12 3,425
471941 40대 남편에게 줄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선물 2015/08/12 1,453
471940 캔음료를 어제와 오늘 마셨는데요... 2 참을수 없는.. 2015/08/12 1,109
471939 저 오늘 칭찬받을 일 하나 했어요~~^^ 1 삐약이네 2015/08/12 1,206
471938 공무원 면접시 대답요령에 대한 질문입니다. 8 딜레마 2015/08/12 3,125
471937 진짜 제사 안지냄 큰일날까요 28 진짜 2015/08/12 5,975
471936 영화 암살에서 그 돈은 누가 보낸건가요? 24 ,, 2015/08/12 8,886
471935 싱크대상부장 3 싱크대. 2015/08/12 1,473
471934 연애에 실패하고 마음이 괴로워요 7 마음이 2015/08/12 2,012
471933 [사진으로 보는 북한여행 20]이희호여사가 방문한 한반도 5대 .. 3 NK투데이 2015/08/12 829
471932 지금 살고있는 전셋집이 팔렸다는데.. 8 .. 2015/08/12 1,590
471931 독해진 몰카 범죄…처벌은 더 약해지나 세우실 2015/08/12 473
471930 5-HTP 복용하신분들 2015/08/12 799
471929 미친놈 싱가폴항공 이거 확~ 3 각자 2015/08/12 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