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금 암살보고 왔는데요

영화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15-08-01 00:36:36
호평일색이라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요.
기대보단 못 미치는 느낌이라 조금 아쉽네요.
소재가 독립운동이라 각색에 따라 스토리 구성이
무궁무진할 수 있음에도 극 전반부에는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더군요. 중반 이후부터
조금씩 긴장감이 생기긴 했는데, 극 전반 개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많이 아쉬웠어요.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
주제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175.223.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8.1 1:19 AM (59.6.xxx.5)

    다 떠나서 전체적인 영화색감이 좋았어요.
    제가 워낙 예술감각적으로 둔해서 영화를 암만봐도 잘 모르겠던데
    이번 영화에는 감독의 색(?) 뭐 이런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처음 상하이 씬은 영화전체 색감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또 전지현이 이렇게까지 멋진 배우인지는 처음 알았네요.

  • 2. 자연로그
    '15.8.1 1:37 AM (182.230.xxx.104)

    일단 제가 가는곳에서는 영 평이 별로라서..일반인도 다 별로.전지현을 위한 영화다 그러는글도 많고.저는 전지현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다가.볼 이유가 안생겨서 안봤어요..담주쯤에 인사이드아웃이랑 베테랑은 볼려고 약속잡아놨어요.

  • 3. ㅇㅇ
    '15.8.1 1:38 AM (115.143.xxx.23)

    남편이 전지현 팬이라서 저는 전지현 싫어해요
    근데 전지현 멋있다 하면서 봤어요.
    평소 좋아했던 하정우 매력이 가려지던데요.

  • 4. ^^
    '15.8.1 1:56 AM (180.68.xxx.251)

    내일 가족 전체관람 하기로 했네요. 이런 영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근현대사 시험 망치고 온 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5. 김원봉
    '15.8.1 2:44 AM (112.148.xxx.23)

    저는 재미도 있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역사가 반쪽이었다는 사실에
    좀 부끄러웠네요. 김원봉이란 인물을 처음 접했거든요.
    그리고 반민특위가 약하게나마 다뤄졌다는 것만으로 제겐 너무 벅찬
    영화였어요. 지금 같은 시절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속도 상하지만요.

  • 6. 지나가다가
    '15.8.1 3:20 AM (211.108.xxx.216)

    저는 재미있었어요

  • 7.
    '15.8.1 3:48 AM (222.109.xxx.146)

    나와서 시간보고놀랬는데..
    2시간 반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영화.. 일베들이 가만 안놔두고 초치겠단 생각은 들던데요.
    색감도 참 예쁘고 분위기 좋고 디테일 꼬들꼬들 맛있게 완성된 영화입니다. 재미있어요 꼭들보세요

  • 8.
    '15.8.1 10:09 AM (115.134.xxx.193)

    반민특위...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타까운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 9. 아우
    '15.8.1 11:41 AM (211.36.xxx.20)

    암살볼껄..미션임파서블보고 실망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91 지방카페에서 사기당한 썰 웃자 14:06:35 291
1773390 고려대공대 3 고려대 14:06:15 201
1773389 트레이더조 초코볼 커피 러버 에스프레소 빈 초코볼 13:59:14 83
1773388 아기케어 1 13:58:32 70
1773387 이호선교수님 학부는 어딘가요? 6 .. 13:57:39 737
1773386 이십년 넘은 LG CNS 주식 팔까요? 2 13:50:29 487
1773385 자켓 좀 봐주세요 9 ... 13:45:53 332
1773384 오늘 여권 사진 예약해 뒀는데요 4 ᆢᆢ 13:45:45 184
1773383 악성 나르시스트 민희진 쎄한 건 이 때 알아차리셨어야.. 3 .. 13:44:46 466
1773382 소고기 사러 가요 2 육식 13:41:45 323
1773381 딸아이의 남친 아버지가 넘 나이가 많아요 10 ㅇㅇ 13:39:50 1,220
1773380 논술중인 아이를 기다리는데 1 .... 13:39:44 254
1773379 [단독] 특검, 김건희가 장제원에 ‘이배용 임명’ 요구 정황 포.. 4 화수분이네 13:33:25 849
1773378 딸아이 잘못 키웠나봐요. 상처 받네요. 10 ㅇㅇ 13:32:22 1,334
1773377 상생페이 남편 12만원 받았어요 6 ........ 13:30:17 973
1773376 엄마의 아동 학대… 31 P 13:26:26 1,122
1773375 구글주식은 알파벳A로 사는건가요? 3 ㅇㅇ 13:24:48 430
1773374 나나 대단하네요 6 ㅈㅈ 13:24:48 1,079
1773373 스*오청바지 핏은 이쁜데 넘 흐느적거려요 13:24:12 132
1773372 강쥐/냥이 기르시는 분들이 읽어보심 좋을 듯한 글 1 중딩맘 13:23:16 143
1773371 웃다가 보면서 우네요 1 ... 13:13:34 824
1773370 정말 초등때 독서만 해도 되나요 17 13:12:18 749
1773369 원가족이랑 과하게 사이 좋은 남자 12 Weare 13:11:41 782
1773368 집사님들 초보 13:08:15 124
1773367 키스는 괜히 해서 보는데 4 가을 12:59:47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