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와 양육방식 다르면 애가 불쌍하다는 친구

ㅇㅇ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5-07-31 00:13:05
돌된 아기 엄마인 친구가 자기 친구들 육아 방식을 그렇게 흉을 봐요. 전 그냥 들어주는 편이었는데요.

자기 친구 남편이 담배 안끊 는다며 아무리 집안에서 안피워도 몸에 남아서 걔네 아기 건강 안좋아질거다, 그 친구는 모유수유를 너무 일찍 끊었다 (맞벌이라 어쩔수 없는데), 1년은 엄마가 아기 봐야지 3개월만에 친정엄마한테 맡기더라 모정도 없나보다(그 친구는 생계로 인한 맞벌이라 집에서 아기만 볼 수 없는 형편) 등등 항상 자기 육아방식이 최고라는 식이죠. 어디가서 제 흉도 나중에 그렇게 볼 것 같네요.

이런 소리 할 때마다 그냥 영혼없이 들어줬는데 요즘은 그냥 피하네요. 이 친구 결혼 하기 바로 한달 전 마음의 준비가 안됬다는 이유로 낙태했거든요. 그러고 결혼하고 바로 다시 아기 갖고...태어나지도 못한 생명은 무슨 죄?

어디가서 절대 입밖으로 발설 안하지만 익명이라 써봐요. 속 시원합니다..
IP : 211.36.xxx.18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304 막돼먹은 영애, 엄마, 아빠가 제일 연기잘하는 것 같아요 13 명작 2015/08/23 3,219
    475303 1인용 쇼파만 여러개 있는 집... 12 ㅇㅇ 2015/08/23 6,586
    475302 탤런트 김혜선씨 참 안타깝네요 40 2015/08/23 43,778
    475301 생리량 변화.. 병원?? 1 ㄹㄹ 2015/08/23 967
    475300 로아큐탄 드셔보신 분들.... 9 ㅈㅈ 2015/08/23 2,031
    475299 전쟁 공포 조장 하던 이들 오늘은 2 휴무? 2015/08/23 1,416
    475298 개룡남, 개룡녀 우습게 아시는 분들, 1 결혼 2015/08/23 4,356
    475297 정창욱 쉐프 찌라시ㅋㅋ진짜 말도 안됨ㅋㅋㅋ 27 ㅋㅋㅋ 2015/08/23 166,696
    475296 개룡이든 금수저든간에 5 자부심 2015/08/23 1,975
    475295 할아버지가 똥치우라는데 화나면 안되나요 23 참나 2015/08/23 3,597
    475294 일산에 떡볶이나 순대 잘하는 분식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9 일산 2015/08/23 2,539
    475293 결혼하신 분들께. 인연이 있는건가요? 8 무명씨 2015/08/23 5,385
    475292 중3 영어학원에서 모의고사로 공부하는 중인데요 4 ㅠㅠ 2015/08/23 1,151
    475291 복면 가왕 시작합니다~ 같이 맞추면서 봐요^^ 59 mbc 2015/08/23 4,080
    475290 힘빠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3 ..... 2015/08/23 1,971
    475289 일을 처음 시작할때 누구나 그런가요? 2 텃세 2015/08/23 879
    475288 집 부동산에 내놓은지 하루만에 매매되었어요 16 세입자 2015/08/23 9,734
    475287 영화 색계 질문요.. 7 ㅇㅇ 2015/08/23 3,782
    475286 병원내 커피숍하면 괜찮을까요? 21 병원 2015/08/23 6,170
    475285 예전 70-80년대에 용산구 서빙고동에있던 고등학교 10 군인 2015/08/23 2,769
    475284 초등 수학문제 하나만 봐주세요~~ 3 ^^ 2015/08/23 851
    475283 아직도 티아라 팬이 있나요? 10 왜나오지 2015/08/23 2,407
    475282 재테크 관련 도서 좀 추천해주세요 2 도전 2015/08/23 771
    475281 금호동 자이2차 어떤가요? 3 고민 2015/08/23 2,840
    475280 '종이배'라는 노래가 나왔어요 zzz 2015/08/23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