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말하는 남편복이 도대체 뭘까요?

... 조회수 : 9,986
작성일 : 2015-07-30 14:21:41
재력있어서 여자가 남자한테 의존해도 안심할 수 있는 그런 복인건가요?
베스트글 댓글도 그렇고 그런 분위기 위주인걸 많이 느꼈어요.
능력 좋은 여자는 남편복 없을거라는 풀이가 실제로 많기도 하구요.
명리학이 옛날에 만들어졌지만 시대는 변했는데 해석은 옛날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 씁쓸합니다.
물론 남편복에 가정에 잘하고 부인한테 헌신적인 성향도 들어가겠지만 이런 이야긴 여자 경제력보단 복불복이어서일까요... 언급이 잘 되지 않네요.
IP : 110.70.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0 2:27 PM (1.245.xxx.230)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편하게 집에서 잘 사는 것과 남편이 한눈 안팔고 아내를 오롯이 사랑해주고 아껴준다는게 남편 복 아니에요??
    결혼 전과는 다르게 이 남자를 만남으로써 유복하게 잘 사는?? 뭐 그런거 아닐까요??
    근데 저도 일해야 될꺼라고...남편복이 있는 편은 아니라고 하대요. 제가 남편보다 잘 벌긴 해요. 하지만 남편 성실하고 누구보다 저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아껴줘요. 그래서 남편복 크게 신경 안쓰고 살아요.

  • 2. 여자가 복있슴
    '15.7.30 2:36 PM (58.143.xxx.39)

    그 복만이라도 차지않고 지켜주는 정도만
    되어도 될듯 부인 복까지 쫒는 남자 있더군요.

    결국 부인의견 존중할 줄만 알아도 절반은 먹고
    들어감. 단 부인이 제대로 된 경우죠.

  • 3. 도화살 같은건
    '15.7.30 2:47 PM (114.129.xxx.189)

    굳이 사주가 아니라도 맞출 확률이 높죠.
    얼굴보면 대충 감이 오잖아요.
    어쨌든 오래 살면 장수하고, 돈 잘 벌면 부자가 되는 것이 모든 사람의 사주이니 구태여 점쟁이까지 찾아갈 필요는 없겠습니다.

  • 4. ...
    '15.7.30 2:58 PM (118.33.xxx.35)

    여자가 관이 없으면 남편복이 없는 건가요? 성공운도 없고

  • 5.
    '15.7.30 3:09 PM (219.240.xxx.140)

    부인덕에 잘사는데 감사한줄모르고
    결국 차버리는 놈들도 많죠

  • 6. ,,
    '15.7.30 3:10 PM (125.186.xxx.76)

    경제력있어서 경제적으로 풍족하게해줘도 남편이 부인이랑 말도 안통하고 딴짓한다면
    남편복있다곤 안하죠. 서로 맘이 통하고 대화가 통해야...

  • 7. ..
    '15.7.30 3:47 PM (116.37.xxx.18)

    남편복 하니 떠오르네요
    제 지인..
    조그맣고 두려움이 많아서 눈물도 많아요
    혼자서는 길을 나서지 못할 정도로 심약한데요
    의사남편이 아기 보살피듯 부인에게 올인하고 케어합니다
    당신은 나 아니면 안된다 .. 요런 마인드예요
    남편복 하면..캐나다 천섬의 하트섬(볼트성) 순애보..

  • 8. ....
    '15.7.30 7:37 PM (59.6.xxx.100)

    남편복이 꼭 돈은 아닌거 같아요
    마음편하게 살고 부인 위하고 바람안피고 그런거?
    제가 남편복 많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저희 남편 돈 어느정도 벌고 성품좋고 시댁 좋으시지만 경제적으로 크게 부유하지는 않아요. 제가 만나던 사람들에 비하면. 그치만 성품 너무 좋아서 저는 제가 정말정말 남편복 있다 생각들어요
    자식복도 너무 있다고 아주 귀한 아들을 낳는다고 하는데 그 얘기들으면 다들 돈 많이 벌거나 크게 되는 아들 낳는다고 생각하던데. 아직까지 크게 영특한거는 모르겠어요. 근데 형님 아주버님쪽에 아들이 없어서 집안에 첫 아들이자 종손. 집안에는 귀한 아들이죠. 그런게 귀한건거 같아요.
    요새는 너무 돈이랑 연결시키는거 같아요

  • 9.
    '15.7.30 8:02 PM (119.200.xxx.131)

    꼭 돈이 엄청 많다기보다는 사회적으로 남편이 직장이 안정되고 그로인해 여자가 백수 남편 먹여살려야 할 상황은 아닌, 가정 경제를 기본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사회적 관이 튼튼한 남자에다 성격 좋아서 가정에 충실하고 아내 귀한 줄 알고 자식에게 잘 하는 배우자를 만날 경우 여자는 남편복이 있는 거죠. 여자와 달리 남자들은 백수일 경우 가정에 문제를 많이 발생시켜요. 가만히 살림만 하거나 여자 내조하는 남자들은 드문 것만 봐도 그렇고 본인 자체가 일단 백수가 되면 가정에서 아내보다 위치가 격하된다 여겨서 돈 벌어오는 아내를 오히려 잡도리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일명 사람이 망가진달까.
    남자에게 재는 재물과 함께 여자를 지칭하는데 간혹 자기 부인하고 결혼하면서 재물쪽으로 잘 나가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경우 남자가 딴 마음 생겨서 바람 피우고 그러다가 이혼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재물복이 이혼한 아내와 함께 떠나는 경우가 있고요. 이런 남자는 자신의 재물복 자체가 뿌리가 튼튼한 게 아닌 여자를 통해서 재물이 오는 경우인데 그걸 모르고 본인이 재물복을 타고난 걸로 착각하고 본처를 홀대하다가 이혼한 후에 망조가 드는 경우가 있긴 하죠. 이건 반대로 여자도 그런 경우가 있고요. 일단 결혼해서 남녀가 미혼때보다 자기 인생이 폈다 싶은 경우는 배우자가 그만큼 서로서로 상승작용을 하는 덕분인 경우도 있다는 걸 알고 더 잘해줘야 합니다. 자기만 잘나서 그런 게 아니란 거죠.

  • 10. 마음
    '15.7.30 9:31 PM (121.144.xxx.39)

    남편이 뭐 크게 돈은 못벌어도 공무원이고 거기다가 심성이 너무 착해요.
    20년 가까이 같이 살았지만 저한테 짜증 한 번 안내고 제 맘 편안하게 해주었거든요.
    제가 부모복은 없어도 남편복은 있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559 인터넷과 티비 결합상품 해서는 안될것이네요 날뭘로보나 2015/08/18 1,214
473558 태교에 좀 더 신경쓸껄~하고 후회 하신적 있으세요? 1 kok 2015/08/18 1,034
473557 도도맘 키도 크고 엄청 섹시하네요 35 ... 2015/08/18 52,871
473556 미술과외 8 수업료 2015/08/18 938
473555 싱크대 교체하는데 부엌 창문이 너무 크다고.. 15 한OO 2015/08/18 4,660
473554 수학한문제만 풀어주세요 5 수학은어렵다.. 2015/08/18 879
473553 지금와서 다시보는 강용석과 불륜한 여성의 뻔뻔함 6 이런 2015/08/18 9,973
473552 코스트코양재 ㅠㅠ 3 소심이 2015/08/18 1,685
473551 윤선생 영어(성인) 하시는분 계세요? 1 . . . 2015/08/18 5,108
473550 남편이랑 광양 왔는데 우와@@ 점심을 맛있게 먹었어요.. 8 광양 2015/08/18 3,194
473549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11월 2015/08/18 746
473548 싸가지없던 연예인 보신적있나요? 93 .... 2015/08/18 88,747
473547 ‘총장직선 폐지’ 교수 투신에 부산대 총장 사퇴 “간선제 철회”.. 4 세우실 2015/08/18 1,325
473546 강용석 대통령 될 사람이라던 김구라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 19 끼리끼리.... 2015/08/18 3,905
473545 자매끼리 방 따로 써야하나요 14 고2 2015/08/18 3,552
473544 근데 도도맘 이라는 분 이뻐요?? 44 33333 2015/08/18 36,561
473543 인터넷 가입 현금사은품 정 인 2015/08/18 649
473542 거실 코너에 걸 그림을 못정하겠어요. 3 미도리 2015/08/18 1,210
473541 눈높이 중단할때요 soom 2015/08/18 1,810
473540 단어가 생각 안 나는데, 아시는 님 좀 알려주세요. 5 아... 2015/08/18 713
473539 모 배우의 대리기사 폭행 동영상이라는데.. 6 양아치 2015/08/18 4,051
473538 콘래드.. 가 무슨 뜻인가요? 14 몰라요 2015/08/18 8,158
473537 재능있는 분들이 왜그렇게 많을까요. 2 부럽다 2015/08/18 837
473536 강용석도 사진이 있는건 몰랐나보네요 30 고리 2015/08/18 26,086
473535 노원구에서 찹쌀탕수육 잘 하는 곳 어디일까요? 찹쌀 탕수육.. 2015/08/18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