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대차살때 바퀴도 확인해야겠네요. 좀 봐주세요

야식왕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5-07-30 12:47:11
글올리고 얼마안되서 관계자님이 제가산 타이어 돌려주신다고 연락이와서 얼른가서 받아왔어요^^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준 덕분에 일이 그나마 원만히 해결된거같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멀쩡히 출고됐다고 확인되는차가
어느단계에서 바퀴가 바뀜당했는지는 오리모중 입니다
더 알려고해봤자 현대측 사정인거같고
저는 이렇게 마무리된걸로 매듭지겠습니다
하지만 이런일도 있었다고 알리는차원에서 글은 남길께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버지가 사년전에 그랜저를 뽑았는데요
얼마전 현대남부점에 정비갔더니 바퀴마모가 심하다고 교환권유를듣고 인터넷에서 바퀴를구입했습니다.
참고로 3만 오천뛰었음.
기왕 주문하는거 원래있던 옵티모보다 고급사양인 앙프랑 에코로.
그리고 장착점에 가서 장착하려하니 이바퀴못달아준다고 위험하다합니다!!!
그래서 확인하니...
저는 달려있는 바퀴번호를보고 주문을 한거였는데
알고보니 그차에 달려있던 바퀴가 그랜저용이아닌 소타나급 사이즈였던것.......
저랑 아버지 모두 멘붕상태로 이리저리 전화하다 남부 서비스 담당자가 해결해주겟다해서 아버지가 가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동안의 있었을지모르는 위험과
그리고 새차에 대한 배신..등의 도의적 책임으로
바퀴를 원래것으로 바꿔오리라 믿었는데
아버지는 새로산 앙프랑제품을 건네주고 정상사이즈의 옵티모를 달고오셨네요...
도대체 우리가 산 바퀴는 왜 갖고 갔나 따지니
사년이지난일이라 누구 잘못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현대측에선 정상적으로 출고된것으로 나와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새 바퀴로 달아준거라하네요.
그럼 제가 산 바퀴는 왜 가져갔나요
그건 공짜로 바꿔줄순 없긴때문이라네요
아니 도대체.
어때 암것도 모르고 그 위험한 상태로 아버지가 타를 타고가셨던것도 억울한데
이제와서라도 제바퀴로 무상교환이 안되나요?
그리고.
제가산 바퀴는 앙프랑 시리즌데 최소한 바꿔주려면 앙프랑으로는 바꿔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어제 담당자와의 통화로는
제 바퀴 못돌려주고 앙프랑으로도 못해준다고 합니다.
해서 저는 소비자보호원에 진정서를 제출하려합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나요??
소비자보호원 상담원도 제가산 바퀴요금은 돌려받는게 맞을거같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너무 배신감들고 어이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조언좀해주세요!!
그리고. 현대에서 새차 뽑으신분들
바퀴 제대로 달고있나 확인하세요
제가 제일 억울한게 차 인수받자마자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 확인이 불가능하다는겁니다.
어휴..............
IP : 39.7.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0 12:50 PM (175.125.xxx.63)

    영업사원이 바퀴 바꿔치기하고 장난쳤을까요? 억울하셔도 확인방법은 없겠는데요...
    별일이 다 있네요..

  • 2. 산사랑
    '15.7.30 1:13 PM (175.205.xxx.228)

    그런경우도 있네요. 17인치인데 16인치를 끼워 넣다거나 그런말씀이신것 같은데
    첨듣는 이야기네요. 저도 12년식 hg 인데 12만탔습니다. 그런데 3만정도 타신거면 많이 운행안하신거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리고 주행거리가 얼마 안되었어도 4년이 되었으면 너무 오래 타신것같아요.
    타이어가 고무재질인데 삭아서 위험하기도 합니다.

  • 3. 야식왕
    '15.7.30 1:16 PM (125.176.xxx.197)

    네 아버지가 연로하셔서 거의 세워놓고 주말에만 쓰세요. 그나마 다행이었나봐요. 정말 어이없던게 이 위험한 바퀴로 사고 안난것도 다행인줄알라고 했더니 그바퀴달고잇어도 별로 안위험하다고 사고 안난답니다...이게 직원이 할 소린가요..

  • 4. ...
    '15.7.30 1:23 PM (125.131.xxx.51)

    영업직원이 장난 한 거 같아요.
    현대차에서는 출고시 정상바퀴가 장착되어 있었을 것 같고요.

  • 5. 산사랑
    '15.7.30 2:27 PM (175.205.xxx.228)

    운행 많이 안하시고 타이어 오래타실려면 타이어보호제 뿌려두시면 겐찮을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44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기도 갖기도 힘든 일 5 월요일 2015/08/03 1,594
470343 강남차병원 유방암 수술 어떤가요? 3 metal 2015/08/03 3,069
470342 보네이도 효과적으로 쓰려면 4 ... 2015/08/03 3,267
470341 예쁜 여자 한번 더 쳐다보는 남편이 그냥 보기 싫으네요 17 중년 2015/08/03 9,843
470340 성인남자 안경 10만원정도면 가능할까요? 2 안경 2015/08/03 1,066
470339 예전 친구가 연락하면 반가울까요? 2 holly 2015/08/03 1,439
470338 2015년 8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8/03 632
470337 가려운머리,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13 ㅇㅇㅇ 2015/08/03 2,659
470336 그리스랑 이태리는 정서가 비슷한가요? 4 .~ 2015/08/03 1,509
470335 숙박비환불 관련-사이판 월드 리조트에 있어요 2 환불 2015/08/03 2,825
470334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 보험설계사 성폭행 논란 7 ㅎㅎ 2015/08/03 2,697
470333 서운중 근처 아파트 좀 추천해 주세요. 6 서울 2015/08/03 2,062
470332 아파트 분양받기까지 5달 정도 기간이 뜨네요.. 2 .... 2015/08/03 1,773
470331 유아영어교육하시는 분들 계시면...아이 영어책 읽어주는 방법 조.. 11 고민입니다... 2015/08/03 2,942
470330 로밍 국제전화비 vs 호텔전화요금 전화 2015/08/03 1,601
470329 급해요.우울증약 과다복용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슬퍼요 2015/08/03 5,384
470328 42세.. 이뻐지고 싶어요.. 15 .. 2015/08/03 7,144
470327 초등 고학년 때 전학하면 적응이 힘들까요? 3 림림 2015/08/03 2,717
470326 저는 왜 친구가 없을까요? 13 친구야 2015/08/03 5,012
470325 일본 어디가 가볼만해요? 19 여행 2015/08/03 3,004
470324 저 지금 불오돌뼈 먹고있어요 13 신난다 2015/08/03 1,675
470323 퍽퍽한 고추장 약간 묽게 만드는 방법 있나요? 4 퍽퍽 2015/08/03 3,008
470322 10월 스페인 11 ChiaSe.. 2015/08/03 2,652
470321 미국 미시간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당근 2015/08/03 3,075
470320 근데 솔직히 아내의 욕구(바램)이 끝이 있나요? 10 .. 2015/08/03 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