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에 아가씨 남편을 제가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호칭문제 조회수 : 6,851
작성일 : 2015-07-30 09:59:08

남편보다 어린 시누이가 있습니다. 물론 저 보다는 나이가 많구요.

우린 아이가 없어서 아이 이름을 부를수도 없고..

 

시누이 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전 지금 고모부란 호징을 하고 있는데 시어른들 앞에서 참 ...

IP : 58.72.xxx.24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0 10:00 AM (180.65.xxx.29)

    정확한 호칭이 없는데 아주버님 하심될겁니다
    옛날에는 만날일이 없는 사이잖아요

  • 2. 시어른께
    '15.7.30 10:01 AM (218.101.xxx.231)

    물어보세요. 그게 젤 정확해요

  • 3. ..
    '15.7.30 10:02 AM (112.161.xxx.155)

    옛날 같으면 마주칠 일이 극히 드문 사이라 호칭이 참 애매하죠? 보통 '아주버님'이라고 하고 저희 올케도 제 남편에게 그리 호칭하는데 우리가 손위라 손아래는 또 모르겠네요.

  • 4. ㅗㅗ
    '15.7.30 10:02 AM (115.137.xxx.109)

    아주버님.

  • 5. ..
    '15.7.30 10:03 AM (219.248.xxx.242)

    손위 시누이 남편한테 아주버님이라고 했더니 다들 이상하다고 하셔서 그 다음부터는 안 부릅니다..ㅋㅋ
    딱하니 부를 일도 없긴 하더라구요.

  • 6. sss
    '15.7.30 10:03 AM (1.235.xxx.33)

    정확한 명칭은 서방님 입니다.
    국어사전에 등재된 손아래 시누이 남편을 부르는 말 이에요.

  • 7. 아주버님은
    '15.7.30 10:05 AM (114.129.xxx.189)

    남편의 손위 형제를 부르는 호칭 아닌가요?
    시어른들 앞에서 고모부라는 호칭이 낮게 느껴진다면 '부마님' 혹은 '작은 사위님' 정도로? -_-

  • 8. ....
    '15.7.30 10:19 AM (118.42.xxx.125)

    이참에 호칭정리좀 했음 좋겠어요. 아가씨 서방님 아주버님 이런거 없앴음 좋겠어요.

  • 9. dd
    '15.7.30 10:2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서방님 맞아요. 제 올케언니기 호칭 알아보고 서방님이라고 한대요..하면서
    저희 남편을 그리 부르는데 정말 이상해요..서방님이란 호칭..
    그냥 고모부라고 하면 될것을...
    호칭도 시대에 맞게 개정이 좀 되었음 좋겠어요..

  • 10. 호칭
    '15.7.30 10:27 AM (124.80.xxx.20)

    참 어렵고 거북스럽고
    그냥 다 이름 부르고 통일하자고 해도 난리
    날거에요

    고모부도 말이 안돼고요
    애들이부르는 호칭인데 . . .

    이눔의 호칭

  • 11. ..
    '15.7.30 10:28 AM (219.248.xxx.242)

    본인 고모부는 아니니까 고모부라고 부르는 것도 이상하긴 한데 서방님이란 표현이 맞다고 해도 오글거리긴 하죠..왜 남의 서방한테 서방님이란 호칭을...

  • 12. dd
    '15.7.30 10:3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애들이 커서 그냥 애들 이름넣어서 누구누구 고모부 라고 하는게 전 제일 좋을거 같은데..
    올케언니는 자꾸 서방님 이라고 해요..

  • 13. .....
    '15.7.30 10:32 AM (222.108.xxx.174)

    서방님이 맞다고는 하는데..
    옆에서 듣는 아가씨도 싫을 듯 ㅠ

    고모부는 내 고모부가 아닌데 그리 부르면 안되죠..
    시누 아이 이름 넣어서 영희 고모부님 이렇게 부르시면 모를까...?

    그냥 아주버님이라고 하시든가요.
    남편 누나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긴 하지만,
    뭐 높여 불러드리면 좋긴 하겠죠..
    남편이 싫어하려나요.. 왜 내 여동생이 내 누나가 되는거냐며?

  • 14. ..
    '15.7.30 10:35 AM (121.157.xxx.75)

    이렇게 애매한건 그냥 시어머니께 살짝 물으세요

  • 15. 서방님이요..
    '15.7.30 10:36 AM (152.99.xxx.194)

    그래서 되도록이면 안불러요;;;;;;
    주어빼고 대화하는 스킬이 늘어갑니다.

    꼭 지정해야하는 상황이면 이서방님 김서방님등 성을 꼭 붙입니다. 조금이라도 거리감생기게;;

  • 16. 켁...
    '15.7.30 10:38 AM (14.32.xxx.97)

    아주버님이라 부르라는 사람들 많아서 깜짝 놀람.
    손아랫시누이라잖아요. 나이만 원글보다 시누이가 많은거지
    원글 남편이 시누이의 오빠인거예요.
    고모부도 웃기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는데 누굴 기준으로 고모부입니까 ㅋㅋㅋ
    기냥 부르지 말고 말하세요.
    눈 마주칠때까지 기다렸다가 말하면 되잖아요.
    일년에 몇번이나 보는 사이라고....
    전 재미삼아 서방님, 서방님 합니다.
    남편 얼굴도, 시누이 얼굴도, 좋지 않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러니 어쩌겠어요 이누무 나라에서 내려오는 전통이 그렇다는데야...훔훔.

  • 17. 원글..
    '15.7.30 10:41 AM (58.72.xxx.243)

    그럼 답이 없네요.ㅠㅠㅠ

  • 18. 그냥 지금처럼
    '15.7.30 10:48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꼭 불러야 하는 상황이라면 고모부라고 하세요
    고모부라고 하면 다 알아듣잖아요

    미용실 언니가 설마 내언니라 언니라고 하겠어요
    그런거처럼~~~

  • 19. 서방이...
    '15.7.30 10:49 AM (218.234.xxx.133)

    서방님이라는 단어가 남편뿐 아니라 어지간한 외간 남자를 존대하는 호칭이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남편의 뜻으로만 이해되나보군요.

  • 20. ...
    '15.7.30 10:50 AM (116.123.xxx.237)

    손위는 대충 아주버님이 무난해요
    손아랜 서방님

  • 21. 그냥
    '15.7.30 10:50 AM (203.234.xxx.75)

    부르지 마셔요
    호칭 너무 애매해요 정확하지도 않구요
    몇번 만날사이 아니니 그냥 고민하지마세요

  • 22.
    '15.7.30 10:54 AM (223.33.xxx.21)

    전 매부(시매부)라 불러요
    호칭은 아니고 명칭인데 그렇게 불러요

  • 23. 아스피린20알
    '15.7.30 10:55 AM (112.217.xxx.237)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출가외인'이라 칭하던 시절엔 전혀 마주 할 일이 없는 관계(?)라서 호칭이 애매한거로 알아요.
    (애매하다기 보다 없다고 알고 있는데... ^^;; - 제가 틀렸다면 지적해주세요~)

    그냥 부르지 마세요.
    저도 결혼 초에 아이들 없을때는 부르기 뭐하더라구요.
    부를 일도 거의 없었구요.

    고민하지 마시고 적당히.. 부르지 말고 지나가세요.
    남편한테는 '매형~(남편한테는 매형이니까)'이라고 칭하겠지만 어른들 앞에서야 뭐 칭할 일 있을까요?

  • 24. 시댁호칭
    '15.7.30 10:55 AM (222.116.xxx.177)

    상전대우. . . .

    친밀도가 상이면 고모부, 중이면 명시된대로 서방님,

    하이면 시누이 남편이니까 시누부님,

    그도저도 아니면 호칭없이 그냥 ,,,,,,,

  • 25. ...
    '15.7.30 11:08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옛날호칭으로 부르라고하면 더더 말이 안되는듯한 시대라..

    말이안되는 호칭이지만..그냥...

    '고모부'..라고 불러요...
    딱 필요할때만...ㅋ

  • 26. 영양주부
    '15.7.30 11:15 AM (121.253.xxx.126)

    시매부
    로 알고있습니다.

  • 27. 터푸한조신녀
    '15.7.30 11:28 AM (211.109.xxx.253)

    시매부이지만, 부르는 호칭은 아닌걸로 압니다~~.
    아닌가요?

  • 28.
    '15.7.30 11:50 AM (222.107.xxx.181)

    서방님은 개뿔.
    시동생들한테도 서방님해야하는데
    정말 싫은 호칭이에요.
    안부르고 맙니다.

  • 29. ㅁㅁ
    '15.7.30 12:08 PM (112.149.xxx.88)

    시누이 남편의 호칭에 대해 정리된 글이 있네요

    전통적으로 시누이의 남편과 처남의 댁은 엄격한 내외법이 있어서 직접 부를 일도 없었고 또 보편적으로 쓰인 호칭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폐쇄 사회가 개방 사회로 바뀌면서 시누이 남편을 부를 일이 많아졌고 부르는 말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인 필요에 의해서, 최근에 시누이 남편에 대한 호칭으로 '아주버님', '서방님', '고모부님', '시매부님' 등 몇 가지 말이 쓰이고 있습니다.
    '아주버님'은 서울, 경기 등 중부 지방을 비롯하여 여러 지방에서 시누이 남편을 부르는 말로 쓰이고 있을 뿐 아니라, 남편의 형을 부르는 말과 같으므로 손위 시누이 남편의 호칭으로 무난합니다.
    '서방님'은 전통적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일부 사대부집에서 "어머님, 장충동 김 서방님께서 오셨습니다."처럼 시누이 남편을 가리키는 말로 썼던 말입니다. 현재는 성(姓)과 지역 이름을 넣지 않고 손위 시누이 남편과 손아래 시누이 남편에게 두루 쓰이고 있는 무난한 호칭어입니다.
    '고모부님'은 자녀가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옳은 호칭어가 아닙니다. 또 '시매부(媤妹夫)님'은 한자로 뜻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매부'라는 호칭은 남자가 부르는 말이어서 여자가 호칭하는 말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손위 시누이의 남편에 대한 호칭어는 '아주버님', '서방님'이 적절하고, 손아래 시누이 남편에 대한 호칭어는 '서방님'이 바람직합니다. 자녀가 부르는 말인 '고모부'는 옳지 않은 호칭어입니다.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190

  • 30. ㅁㅁ
    '15.7.30 12:09 PM (112.149.xxx.88)

    그래도 서방님이라 부르는 건 없어졌음 좋겠어요

  • 31. 그냥
    '15.7.30 12:29 PM (180.67.xxx.35)

    시부모님이 사위한테 김서방 이서방 하듯, 저도 손아랫시누 남편들에게 끝에 님만 붙여서 김서방님 이서방님 해요. 오히려 고모부라고 부르는게 이상하더라구요. 남편에게 서방님이라고는 잘 안하고 하게되더라도 남들에게 지칭할때나 우리서방님 그러지 앞에 성은 안붙이고 하거든요.

  • 32. 리을
    '15.7.30 12:33 PM (27.1.xxx.168)

    시부모님이 김서방 박서방하듯이 .. 성을 붙여서 김서방님 박서방님하고 불러요

  • 33. ..........
    '15.7.30 3:03 PM (211.210.xxx.30)

    저도 예전에 궁금해서 어른들께 물었더니
    서로 호칭으로 부르는 사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기요...에 한표요.

  • 34. 시맵씨
    '15.7.30 5:33 PM (1.235.xxx.37)

    시맵씨라고 호칭하는분도 있더라구요.
    전 시아주버님이라고 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04 지인이 놀부흥부집안 핏줄이 흐르는데 ㅎㅎ ㅇㅇ 10:24:18 46
1772403 65세이상 비과세종합통장 올해까지 꼭 만드세요 oo. 10:22:56 109
1772402 대장동 의혹은 다시 민주당으로 8 .. 10:19:26 146
1772401 건물주 친구가 속상해하네요... 4 mm 10:17:31 636
1772400 미국이 망해가네요 3 10:17:28 354
1772399 나의 해방일지 질문이요, 현아통장돈. 1 ,. 10:16:39 161
1772398 [단독] '윤정부 실세 유병호', 감사원장 퇴임식 뒤".. 6 그냥3333.. 10:13:01 386
1772397 부지런한데 성과가 없는 사람은 어떤일이 맞나요? 3 ..... 10:06:57 264
1772396 40대지만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5 으으휴 10:04:36 509
1772395 저는 주식 이제 한번 다 정리하고 다음 들어갈 준비중 6 ㅇㅇ 10:04:22 645
1772394 대문에 걸린 유학글 읽고 11 첨가해서 10:01:28 498
1772393 내일 아이가 수능보러 가는데 6 .... 09:59:00 385
1772392 진단비,수술비 보험 가입하려는데요~ 2 함봐주세요 09:52:35 191
1772391 대딩들 몇시에 일어나나요 4 대딩맘 09:51:03 211
1772390 하이닉스 오늘 좀 떨어졌는데 외인은 계속 파네요. 3 sa 09:47:54 684
1772389 아니. 배냇저고리 안버리고 다 두신거에요?? 23 . 09:47:08 910
1772388 영웅문에서 주식 주문 2 .. 09:41:05 279
1772387 시댁문제 조언부탁.. 32 ... 09:40:07 1,394
1772386 유학 이야기를 보니 5 유학 09:36:27 716
1772385 내일이 수능이라서 2 ... 09:34:58 558
1772384 국세청이 진짜 대왕고래 시추 중~ 9 잘한다! 09:31:47 1,230
1772383 마마보이 기준은 어떤건가요? 11 .... 09:28:49 362
1772382 황교안과 조연천의 카르텔을 수사해야합니다. .... 09:27:29 150
1772381 한강에 중앙대 의대생 추모 공간 아직도 27 런베뮤 09:25:12 1,632
1772380 마음에 새길만한 성경구절 나누어요 1 욥기 09:23:59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