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가의 가전을 샀는데 외관에 흠집이 있다면??

어쩔까요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5-07-29 22:08:37
며칠전에 무려 75만원짜리 다이슨 청소기를 구매했는데요..

기능에는 아무 문제 없는데 하루이틀 쓰다보니 핑크색으로 올록볼록한 부분 겉테두리의 보라색 고무 부분이 뜯긴 부분이 있는걸 발견했어요..

이게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무려 75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쩝.

근데 한두번 사용하기도 하였고...
겉박스도 다 버렸는데 들고 매장가서 교환해달라고 하기도 좀 귀찮고..,
어찌해야하나 계속 고민만 하고 있네요...

언니 동생분들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1. 75만원짜린데 무조건 완벽한 상품으로 교환해 온다
2. 에잇 기능엔 별 상관이 없으니 그냥 눈 딱 감고 쓴다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네요...
매장엔 일단 말은 해두긴 했거든요..

시키는대로 할게요 ㅎㅎ
IP : 223.62.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7.29 10:13 PM (119.207.xxx.189)

    저 같으면 귀찮아서 교환못하지만
    명백하거 증명할수있으면
    제남편같으면 가서 바꿉니다
    예전에 핸드폰을 구입했는데
    집에와서보니 모르는사람번호가
    저장되어있더군요..

  • 2. 세상이
    '15.7.29 10:29 PM (211.194.xxx.32)

    좀 더 정교해지길 원하신다면 교환을 요청하세요.

  • 3. ...
    '15.7.29 11:38 PM (125.31.xxx.12)

    제가 얼마전에 3만원대 궁중팬이 빤짝 할인으로 2만원대에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받아보니 한쪽이 살짝 찌그러졌더라고요.
    하자가 있어서 싸게 판다는 얘기는 전혀 없었거든요.
    교환해달랄까 하다가...겨우 2만원대고..어차피 내가 쓰다보면 찌그러질수도 있고
    후라이팬이란게 어차피 소모품이고..해서 그냥 쓰기로 했는데요.
    근데 쓸 때마다 짜증이 나네요. 찌그러진 곳도 점점 더 확실히 눈에 보이고요.
    교환해달라고 했으면 한번 귀찮고 끝나는데,
    그 한번 귀찮은걸 넘어갔더니 앞으로도 계속 짜증이 날 거란 거죠..
    물건을 아껴서 오래 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대충대충 막 쓰다가 얼른 다른 걸로 교체하고 싶고요.
    그래서 이번에 확실한 교훈을 얻었어요.
    앞으로는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교환을 해달라고 하자. 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974 더치커피가 상했을까요? 4 커피 2015/08/22 1,065
474973 노래 제목 찾아주세요 5 쐬주반병 2015/08/22 532
474972 어릴때,젊을 때 못해본거 3 뭐 있으신가.. 2015/08/22 1,057
474971 82쿡님들은 오프라인에서 개인사 힘든이야기 잘 하시는편이세요 7 ... 2015/08/22 1,131
474970 오나귀 질문(스포일) 7 누구냐넌 2015/08/22 1,678
474969 자식들 공부시키는 이유가 4 ww 2015/08/22 1,943
474968 노엄 촘스키, 삼성 직업병 해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 1 light7.. 2015/08/22 422
474967 멘탈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2 ... 2015/08/22 4,288
474966 숙면하고자 할때 ~~ 1 희망으로 2015/08/22 700
474965 님들이 생각하는 해외여행의 묘미는 어떤 게 있나요? 61 ㅎㅎ 2015/08/22 5,985
474964 트윗보다 빵~~~~~ 1 ㅇㅇㅇ 2015/08/22 792
474963 판사>검사>변호사인거에요? 6 지성맘 2015/08/22 3,620
474962 이회창 대통령 만들려고 북한에 총격요청한 사건 아세요? 11 북풍공작 2015/08/22 2,416
474961 다들 나 모르게 하루 한끼만 드시고 계셨던거에요? 14 한끼 2015/08/22 5,590
474960 “이승만은 혁명가”라는 보수학자, 방문진 이사만 ‘3연임’ 2 샬랄라 2015/08/22 421
474959 자녀가 해외로 이민 가버리고 남은 부모책임 13 이런 경우.. 2015/08/22 5,880
474958 파운데이션 어떤 게 나을까요? 1 ... 2015/08/22 919
474957 도서관진상 1 싫다싫어 2015/08/22 908
474956 곰취나 응개나물 향 3 .. 2015/08/22 789
474955 마음이 불안하거나 삶이 행복하지 않으신 분들은 불교공부함 해보세.. 8 초코 2015/08/22 3,402
474954 음식물 쓰레기 하수처리하고 화장실 하수처리하고 뭐가 달라요?? 3 ???? 2015/08/22 984
474953 서울대분당병원소견서 4 분당 2015/08/22 1,455
474952 그넘의 허니버터칩 ㅋ 27 -_- 2015/08/22 5,245
474951 명화집 추천해주세요. 쐬주반병 2015/08/22 587
474950 건설회사 경리업무 하나 여쭤볼게요 1 ㅇㅇ 2015/08/22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