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증금5백/70 5평,권리금 1,450이 비싼건가요?

창업 고민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5-07-29 16:07:12
아주 작은 가게에요
테이블 작은 것 3개
이자까야 식으로 술 종류와 간단 안주
내부는 숨 막힐 정도로 작다..고 느껴지구요
강남에 아파트 단지들 상가 대로 변에 있구요
주로 혼자오시는 손님들이 많은 편이고
동네는 부촌이에요 비싼 아파트 단지고요
혼자 술 마시러 들리기 좋아서 그런 손님들이 위주라네요
7개월 전 권리 1750으로 내 놓았는데
10일 전 1450으로 낮췄네요
권리야 받는 사람이 얼마를 부르든 자유겠지만
저 정도 권리주고 저런 조건 인수 할 만 한가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219.255.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9 4:0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1450자체는 비싼 금액은 아닌거 같아요.
    인테리어비도 포함됐을테니까요.
    문제는 숨막힐듯? 작은 공간에서 혼자 술마시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이 있느냐 겠죠

  • 2. ㅇㅇ
    '15.7.29 4:11 PM (61.73.xxx.74)

    저도 1450자체는 비싼 금액 아닌 거 같긴한데,
    장사는 잘 되나요?
    요즘은 바깥에서도 먹을 수 있는 자리 갖춘 곳이 좋을듯한데
    밖에서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나요?

  • 3. 손님들은
    '15.7.29 4:13 PM (219.255.xxx.213)

    매너 좋고 깔끔한 전형적인 강남인?들 같은 느낌..
    회사 퇴근 길에 혼자 부담없이 들리기 좋은 조건이라 그런 손님들 위주라고 하시고 40프로는 친구들 2,3명과 오시는 손님들 이라고 하시네요
    가게가 워낙 작으니 많은 손님들을 한꺼번에 받지 못 할 텐데 권리를 저 정도 주면 힘들지 않을까요?

  • 4. 도움 글 감사해요
    '15.7.29 4:19 PM (219.255.xxx.213)

    밖에 없어요..현재 주인이 강조하는 부분은 퇴근 후 혼자 편히 한잔 하고 싶은 손님들이 주라고 해요
    당골 위주고요
    혼자 한 잔 간단히 하고 싶은데 큰 곳은 혼자 들어가기 눈치보이고 편치 않으니까 자기 가게를 좋아하는 매니어들이 많다고..
    혼자씩 오시면 매출도 많이 안 오를 텐데 저 권리금을 온전히 회수하기 까지 좀 무리겠죠?

  • 5. ...
    '15.7.29 4:25 PM (221.157.xxx.127)

    영업중인 매장은 3개월 정도 매출을 권리금으로 잡기도 합니다...거기다가 시설 권리금 플러스 시켜요..

  • 6. 그런데
    '15.7.29 4:31 PM (219.255.xxx.213)

    제가 궁금한건 저렇게 작은 가게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현 주인 분 말씀대로 퇴근 길에 간단히 한 잔 하면서 주인과 대화 나누는 즐거움으로 들리게 될까요?

  • 7. 존심
    '15.7.29 4:45 PM (110.47.xxx.57)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주인하기 나름이지요...
    하지만 점잖은 손님만 있는 것은 아니니
    더러운꼴도 잘 참을 수 있어야 가게를 운영할 수 있을 듯...

  • 8.
    '15.7.29 6:02 PM (175.209.xxx.188)

    이자까야 하실려구요?
    오히려 한솥도시락 같은게 좋지 않을까요?
    테이크아웃 전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26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 11:21:26 59
1771425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6 --- 11:19:20 89
1771424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2 .. 11:13:53 118
1771423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53
1771422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13 미쳐나갈판 11:04:46 1,006
1771421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0 Hvjvk 11:03:53 563
1771420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4 ㄱㄹ 10:59:15 463
1771419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1 ^-^ 10:58:26 310
1771418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171
1771417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5 흐음 10:55:26 393
1771416 이번에 외교부가 특별히 챙긴 선물? 1 ㅎㅎ 10:55:03 302
1771415 요번주 게임중독 금쪽이 보면서 ᆢ 10:53:51 302
1771414 뇌성마비장애인 최초 서울대 합격했던 정훈기씨 이야기 3 ..... 10:53:10 673
1771413 준재벌가로 시집가고 고교 교사 그만두는 케이스 6 ㅇㅇ 10:52:46 801
1771412 인바디측정잘되는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1 운동 10:52:40 63
1771411 12월초 제주여행 4 ... 10:47:07 242
1771410 혈압낮으신분께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추천해요. 8 ... 10:43:46 867
1771409 파리바게뜨 쿠폰 5 파바 10:38:46 444
1771408 행복의 기준은 뭘까요? 16 &&.. 10:34:03 689
1771407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일 슬펐던 장면 4 ㅇㅇ 10:33:57 807
1771406 병원동행매니저&생활지원사 딸만할까요? 9 땅지 10:32:25 766
1771405 헐...윤창중이 이재명 지지하는군요 6 ㅇㅇ 10:24:52 1,284
1771404 회사 왕따 11 다닐까말까 10:20:55 1,088
1771403 김동률 콘서트 6 노벰버 10:16:05 918
1771402 그래도 부모니까 라는 오지랍 12 ㅇㅇ 10:15:25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