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드러난 옷 입으니 정말 시원해요

여성분들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5-07-29 12:29:21

남쪽 폭염 장난 아닙니다.

오늘은 윗동네 비가 온다니 윗동네의 습기까지 더해져 후덥지근.

전 요즘 집에서 어깨가 끈으로 된 나시 원피스 하나만 입고 지내는데

이 끈 원피스가 어깨가 없으니 정말 시원하네요.

집안에서는 브라도 안하니 더 시원..

원래 추울 때도 어깨에 쇼올 하나 걸치면 더 따뜻한데

여름엔 아예 어깨를 드러내 놓고 사시라 하고 싶어요.

저는 살이 찌니 더위를 많이 타서 혹시나 하고 입었는데

이것 입고 나니 이제 한여름엔 집에서 이런 옷만 입게 되요.

제가 입어보니 왜 여자들이 뚱뚱해도 날씬해도

어깨 노출이 되는 옷을 입고 다니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전엔 노출에 대해서 그닥 좋게 안봤는데 이렇게

한번 입어보니 정말정말 시원에서 반팔옷은 생각도 못하겠어요.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 꼭 참고 하시라고..ㅎㅎ

IP : 118.47.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
    '15.7.29 12:32 PM (118.47.xxx.161)

    바궜어요.
    많이들 보시고 꼭 시원하게 지내시라고^^

  • 2. ...
    '15.7.29 12:34 PM (175.223.xxx.171)

    저 끈달이 원피스 사려고 백화점, 동대문, 동네 노점까지 다 돌아 다녔는데 왜 제눈에는 안 안보이는 거죠? ㅠㅠ
    기껏 맘에 드는 거 하나 찾았나 싶었더니 무슨 여름 옷을 드라이하래...
    옷이 아니라 상전이나 싶어 안 샀는데 도대체 내 끈달이 원피스는 어디가서 살 수 있으려나... ㅠㅠ

  • 3. 4년전에
    '15.7.29 12:42 PM (118.47.xxx.161)

    산 옷들이에요.
    너무 시원하니 재레시장서 저렴히로 산 것들인데 여태 버리지 않고 해마다 꺼내 입네요.
    심지어 세탁기로 막 돌리다 옷이 틑어져 바늘질로 꼬매 입을 정도에요.
    지금은 손빨래만 하구요.
    그러고보니 올해는 끈으로 된 윈피스가 잘 안보이고 재고만 보이더라구요.
    레이온 소재는 물세탁이 힘드니 물세탁 가능한 걸로 골라보세요.
    지금 여름옷 한창 쎄일 할때라 이월상품까지 다 나와 있어요.

  • 4. 면소재
    '15.7.29 12:52 PM (118.47.xxx.161)

    민소매 허리 없는 통원피스도 좋아요.
    옷 자체가 통풍이 되고 몸에 붙지를 않으니 시원합니다.
    인터넷 쇼핑은 모르겠고 재례시장 보세옷 가계나 속옷가계에서 많이 팔아요.
    가격은 만원 이만원 하더라구요.

  • 5. 여름엔 그저
    '15.7.29 1:00 PM (101.250.xxx.46)

    살갗이 많이 드러나는 옷이 최고인거 같아요
    생각난김에 저도 끈나시 원피스 꺼내야겠어요
    지마켓에서 진짜 몇천원 주고 산건데 몇년을 입는건지
    버릴랬다가 더울때 또 입게 될거야 하면서 안버리고 해마다 입네요 ㅎㅎㅎ
    길이도 적당하고 천도 면이라서 좋은데 요샌 둘러봐도 비슷한게 없더라구요

  • 6. 몇년전
    '15.7.29 1:08 PM (114.200.xxx.50)

    마트가서 아사면 짧은 끈 원피스를 살까말까 고민하며 질렀는데 너무 소중하게 입어요. 그나마 딸애한테 뺏겼어요. 비슷한거 있으면 서너개 사놓고 싶은데 없더라구요.

  • 7. ....
    '15.7.29 1:21 PM (116.123.xxx.237)

    브라만 안해도 살거 같아요
    하늘하늘한 원피스가 젤 시원하고요

  • 8. 맞아요..
    '15.7.29 3:13 PM (123.111.xxx.250)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여름에는 탑이나 끈나시? 편하게 입게 됐으면 좋겠어요.
    체형이 안받쳐줘서 그 나름대로 이쁘기도하고 엄청 시원한 옷인데, 서로의 눈때문에 못하는 현실..ㅠㅠ

  • 9. 중국댁
    '15.7.29 4:13 PM (124.133.xxx.33)

    저 지금 여기 중국 제남여행중인데ᆞᆢ
    더위가 말도 못하네요ᆞᆢ시원함이 단 한점도 없어요ᆞᆢ
    끈달이시스루 속치마 없이 입어도
    여자어린이들 엉덩이 덮는 티에 팬티만 입어도
    남자들 상의 벗은채로 다녀도ᆞᆢ
    절대 욕이 안나와요 너무너무 더워서요ㅠㅠ
    저만 7부소매 입고 다니는데 다들 쳐다봐요ᆞᆢㅎㅎ
    몸매고뭐고 더우면 훌러덩 벗는게 최고네요

  • 10. 헐..
    '15.7.29 5:21 PM (118.47.xxx.161)

    한국은 그정도로 더운 건 아닌것 같아요.
    한국 오세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737 남편 남친에게서 받은 가장 인상적인 선물은 뭐였나요? 21 그땐 그랬지.. 2015/08/11 4,977
471736 콩나물 불고기에 고기 대신에 해물을 넣어도 될까요? 3 참맛 2015/08/11 1,535
471735 홀시아버지 식사문제... 18 마모스 2015/08/11 6,993
471734 할인받은 티켓을 정가, 혹은 정가보다 싸게 양도한다면... 3 디온 2015/08/11 1,157
471733 흑설탕팩으로 망가진 얼굴 날콩가루세안으로 되살리고 있네요 23 감사 2015/08/11 15,320
471732 재테크... 돈이 불어나질 않네요 10 재테크 2015/08/11 5,581
471731 침 맞은 자리 멍드는 거 6 한의원 2015/08/11 3,165
471730 거실을 밝고 환한 분위기로 만들려면 벽지색을 2 색은 2015/08/11 1,839
471729 사람은 타고 나는게 80%이상 이라는거. 86 진실 2015/08/11 22,006
471728 과외선생님들 9 ... 2015/08/11 2,020
471727 철판볶음밥 양념이 뭔지 궁금해요 1 카멜리앙 2015/08/11 1,972
471726 삼성 스마트폰 싸게 사는 방법 있을까요? 3 궁금 2015/08/11 1,689
471725 김구라^^^ 38 음.... 2015/08/11 13,476
471724 컴퓨터 볼륨버튼이 사라졌어요. 2 컴초보 2015/08/11 2,182
471723 더울땐 원피스가 짱 인것 같아요 1 ... 2015/08/11 1,928
471722 우리아들은 어릴때부터 4 ㅇㅇ 2015/08/11 1,339
471721 엄마가 사촌언니를 제게 보내려하네요. (외국거주) 50 속상해요 2015/08/11 15,136
471720 지뢰 터진 다음날 일어난 '이상한' 일들 2 이중플레이 2015/08/11 2,245
471719 지금 백주부 콩나물 2 가을 2015/08/11 4,026
471718 교수 선물 뭐가 좋을까요?(프랑스) 7 질문 2015/08/11 1,107
471717 어제 줌인아웃 부산 강아지 찾았어요 7 강아지찾았어.. 2015/08/11 2,020
471716 [롯데그룹]세번째 부인이라는 서씨는 그럼 부인이 아니지 않나요?.. 9 재벌 2015/08/11 4,691
471715 [스브스뉴스] 강풀 '휴재 선언'에 악플 세례..슬픔 앞 버거운.. 3 세우실 2015/08/11 2,098
471714 혼자 명사십리 다녀왔어요.. 7 그냥 2015/08/11 1,856
471713 세월호48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기를 기도합.. 8 bluebe.. 2015/08/11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