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연봉협상관련 원글입니다.(모든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흠흠흠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15-07-29 10:15:18

지금 직장에서 15년차 입니다.

2년연속 연봉동결이 되면서 기폭제역할을 했는데 연봉도 연봉이지만 한곳에 너무 오래있어서 침체기가 심하게 왔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지치고요

물론 연봉협상과 업무적인 완성도를 생각하면 나쁘지않은조건입니다.

하지만 계속 다닌다고해서 더나은 비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시간 함께해서 회사와 저도 너무 긴밀한 관계가 되어서 회사와 생활이 완전 분리가 되지않습니다.

집에와서도 회사 걱정

회사와서 집걱정이 반복됩니다.

지금상태에서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동종업종(조달입찰업무주로)으로 갈려고 하는데 비슷한 조건이나 높은 조건으로요

 

IP : 115.95.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9 10:55 PM (182.212.xxx.221)

    직장생활은 사람들 맘에 안들어서 나가면 결국 남아서 버티는 사람이 살아남는 것 같아요. 물론 더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되는 경우도있지만 많지않죠. 그런경우는. 능러깄는사람은 주변에서도 탐내고 스스로도 알고 또 회사에서도 알아줍니다. 사실 이 회사가 아니다싶으면 빨리 옮겨서 다른 곳에서 경력쌓는게 좋겠죠. 내 지금 경럭은 지금 있는 곳에서 인정해주는 거니까요. 동일조건에 다른 직장간다 생각했을 때 내가 지금 팀장이라고 다른 회사 팀장으로 쉽게 못 가요. 그 회사에서도 경력쌓으며 기다린 직원있을테니까요. 일시적으로 지치신거라면 좀 버텨보는 것도 좋을 것같지만 원글님사정은 원글님이 가장 잘알겠죠. 아무리 다녀야해도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면 그만두고 조건 안좋더라도 맘편한 회사가 나을 수도있고.. 결정 잘하시기바라요. 시간 지나면 회사상황과 내 기분?도 변하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521 부부는 정말 같은 영혼일까요? 3 앤셜리 2015/08/20 2,487
474520 원룸에서 사는 친구가 자꾸 놀러오래요 25 2015/08/20 15,906
474519 왼쪽 종아리가 뜨거워요 1 종아리 2015/08/20 4,678
474518 세월호49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8 bluebe.. 2015/08/20 367
474517 사과나 고맙단 말 하면 큰일나는 줄 아는 사람들 3 -_- 2015/08/20 929
474516 그럼 명절때 제사 안지내는 집은? 21 갑자기 궁금.. 2015/08/20 4,749
474515 정육점에서 고기를 잘못준것같아요ㅠ.ㅠ 14 ㅡㅡ^ 2015/08/20 3,328
474514 종편신났다는 글에 어느 댓글... 2 ㅇㅇ 2015/08/20 1,302
474513 계란 흰자 거품낼려고 하는데 3 111 2015/08/20 1,204
474512 진공청소와 걸레질이 모두 가능한 로봇청소기가 있나요? 6 2015/08/20 2,000
474511 명동에서 밥먹을 곳 추천해주세요 61 ... 2015/08/20 5,756
474510 화장실 하수구 냄새날때 간단한 팁 3 생활의팁 2015/08/20 5,746
474509 세상에 이런 일이 보는데요 1 파란 2015/08/20 1,137
474508 예전 학력고사 수석한 사람들 15 무지개 2015/08/20 5,744
474507 미국에서 핸드폰 개통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5 2015/08/20 839
474506 세입자의 월세대출, 동의해도 괜찮을까요?(전직은행원님 계세요?).. 2 옴마야 2015/08/20 1,408
474505 결혼비용반반,맞벌이시대에 왜 설추석은 시댁가서 명절을 지내야 하.. 20 도대체 2015/08/20 4,829
474504 신한에듀카드 쓸모 있나요? 7 카드만들어야.. 2015/08/20 1,496
474503 엄마한테 남탓하지 말란 얘기를 들었어요... 4 송이 2015/08/20 1,759
474502 효재가, 6시 내고향에 나오더군요 9 ㅋㅋㅋ 2015/08/20 5,825
474501 키친 토크에 글을 쓰려 하는데... 나우루 2015/08/20 518
474500 컴퓨터 C 언어 요즘 중학생들 학원다니고 배우나요? 11 중학생 2015/08/20 2,436
474499 뱃살이 왜 찌는 거 같으세요? 9 반죽 2015/08/20 4,834
474498 북어초무침 맛있네요...! 11 요리 2015/08/20 2,877
474497 한명숙 총리님 수감되는거 맞나요? 37 2015/08/20 5,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