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1아들 하룻밤 혼자 지낼 수 있겠지요?

아들맘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5-07-29 07:52:08
일이 있어 고1아들 혼자 두고 1박2일 서울을 가야해서요
고등 아들은 보충수업에 야자가 9시에 끝나고 그 다음 날도 학원수업이 있어 함께 못가거든요
괜찮겠죠?
IP : 61.253.xxx.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9 7:53 AM (211.237.xxx.35)

    당연히 괜찮죠.
    저희 친정아버지 상당했을때가 저희딸 고1이여서
    아이랑 같이 갔다가 아이만 먼저 집으로 올려보내고 아이 혼자 하루동안 집에서 지내며 밥먹고 학교도 갔습니다.
    고1이면 하고도 남아요.

  • 2. 걱정 마세요
    '15.7.29 8:13 AM (182.226.xxx.200)

    충분한 나이예요

  • 3. ㅡㅡ
    '15.7.29 8:20 AM (182.221.xxx.13)

    좋아할 나이죵

  • 4. ^^
    '15.7.29 8:30 AM (39.7.xxx.162)

    윗님 때문에 아침부터 즐겁게 웃었어요.

  • 5.
    '15.7.29 8:35 AM (121.161.xxx.70)

    전 일박이라고 말안하고 아침에 먹을 샌드위치랑 간식만 준비해두고 갔어요 애가 집에 돌아온후 늦은 시간에 오늘 가려했는데 여차해서 못간다~~블라블라
    미리 혼자라는거 알려주면 기대감에 뭔가 계획할까봐ᆞᆞᆞ

  • 6. ㅋㅋㅋ
    '15.7.29 8:42 AM (1.248.xxx.187)

    땡큐죠~^^

  • 7. 다른걱정
    '15.7.29 8:44 AM (121.144.xxx.39)

    남자아이라도 문단속이나 가스,전기쪽 꼭 철저히 조심해야 된다는거는 알려주시고
    일박하세요.
    이것만 조심하면 되죠.
    뭐 혼자 나두면 공부를 안한다던지 딴짓을 한다던지 이런거 걱정이면 못가시는거구요.

  • 8. 고1이면..
    '15.7.29 8:46 AM (203.249.xxx.10)

    모든 사이트 안되게 핸드폰이나 인터넷을 끊어놓거나
    피씨방도 못가게 감금하거나 친구들 못오도록 현관에서 홍채인식이라도 하지 않는한,
    속으로는 쌍수들고 환영할걸요...ㅋㅋㅋㅋㅋ
    그 맛을 한번 알면 담에 또 어디 안가시나 기대도 하죠

  • 9. 네 문제없어요
    '15.7.29 8:51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문단속만 잘 하고 선풍기 에어컨 전등....만
    잘 끄고 자면 되죠

    핸폰으로 그때그때 일러주시고요
    라면이라도 먹게 되면 밸브꼭 잠그라 하시고요

  • 10. 땡큐
    '15.7.29 9:10 AM (39.7.xxx.70)

    절호의 찬스죠^^

  • 11. .....
    '15.7.29 9:49 AM (222.108.xxx.174)

    미리 알려주면 너무 기대한 나머지 친구들 불러 파티할 지도요 ㅠ

  • 12. ㅋㅋㅋ
    '15.7.29 10:24 AM (223.33.xxx.107)

    집에 감시카메라 달아놓고 가셔야 할 듯요
    아드님의 설레임이 멀리서도 느껴집니다 ㅋㅋㅋ

  • 13. 프린
    '15.7.29 11:24 AM (112.161.xxx.153)

    용돈주면 한달도 혼자있을수 있죠
    다만 질풍노도의시기 사고칠까 공부안할까 학원빼먹을까 그게 걱정이죠
    아드님이 믿을만 하다면 하루가 문제가 아니죠
    그건 엄마 본인만 아실듯요

  • 14. 점둘
    '15.7.29 12:10 PM (116.33.xxx.148)

    미리 얘기하시면 어떤 작당을 할 지 모릅니다 ㅎㅎ

  • 15. ㅇㅇ
    '15.7.29 3:10 PM (175.198.xxx.124)

    제가 님 아들이면 학원 빼먹고 친구들 불러 파티할랍니다ㅎㅎ

  • 16. 초등학생
    '15.7.29 3:46 PM (1.221.xxx.165)

    초등학교 5학년 친구 아들도
    친구가 저녁 약속만 잡아도 입꼬리가 올라간다더라구요.
    "엄마, 걱정 마시고 천천히 마음 편하게 즐기다 오세요."라고 인사도 해 가면서...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52 이거 진상인가요?? ... 08:56:18 65
1772151 내란세력이 꿈꾼세상 노아의방주 2 ㄱㄴ 08:54:06 95
1772150 대단지 소형 무인카페 얼마나 벌까요 2 ㅇㅇ 08:51:28 209
1772149 며칠만 부실하게 먹어도 얼굴이 08:50:26 132
1772148 우리부부는 천생연분이다 생각하는 분들 7 부부 08:47:33 255
1772147 오늘 출국, 몇시간 전에 공항도착해야 할까요 4 08:44:16 264
1772146 저탄고지, 케톤식 오래한 분들 계세요? 2 08:40:19 263
1772145 이준수는 누가 보호하고 있을까 08:39:13 335
1772144 어린이집 교사 출근 안하면 안온다고 연락하나요 1 .. 08:38:26 360
1772143 주식 바람넣는글 왜 지우셨어요? 8 .. 08:35:50 507
1772142 주식. 플러스 됐어요 2 .... 08:33:35 472
1772141 쿠팡 다니던 지인 11 .. 08:32:45 1,015
1772140 결혼 다 안한 자식들 있는 9 08:30:03 743
1772139 냉수육했는데 핏물이 고여있는데 어떡하죠? 5 냉수육 08:28:20 260
1772138 알바공고와 다른 계약서 2 레드 08:23:38 204
1772137 계란 오래두고 먹어도 되나요? 2 ㅇㅇ 08:22:12 380
1772136 숏폼에 중독됬나 5 숏폼중독 08:19:31 550
1772135 수사 받아야될 판사들 1 ㄱㄴ 08:19:07 161
1772134 김밥집 앞 비둘기 세마리 1 자영업자 08:18:37 451
1772133 드라마 김부장 보다 생각난 '어쩔수가 없다' 어쩔 수 08:16:25 515
1772132 아파트 난방 언제부터 하세요? 13 tt 08:10:36 956
1772131 지볶행에 16상철영숙 4 아니겠죠 08:06:54 800
1772130 요실금 있는 분들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6 ㅇㅇ 08:06:03 499
1772129 한덕수 사형선고 가능성 12 08:02:24 1,619
1772128 미래에셋 해캥건으로 전카카오 사장이랑 민사소송중이라는데요 3 고객 07:56:14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