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양아 친구인데 한국을 알고 싶어해요. 드라마 좀 추천해주세요.

친구에게 도움을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5-07-29 03:28:21

유학중인데 입양아 친구를 알게 되었어요.

한국어는 거의 못하는데 한국말을 너무 배우고 싶어해요.

한국에 있는 어학당도 다녀보고 저희 학교 한국 학생들한테도 배워보기도 했는데 많이 안는다고 답답해하더라고요.

드라마를 좀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데 어떤 드라마가 좋을까요?

소울메이트와 커피 프린스를 재밌게 봤대요.

한국 드라마는 대부분 신데렐라 스토리라 너무 뻔해서 잘 안보게 된다고 하고요.

나이는 30대 후반이에요.

IP : 18.111.xxx.14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5.7.29 3:31 AM (18.111.xxx.149)

    우와 시트콤은 생각도 못했는데 좋네요 ㅋㅋ감사합니다

  • 2. ...
    '15.7.29 3:36 AM (1.248.xxx.187)

    하얀 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고맙습니다

  • 3. 원글이
    '15.7.29 4:06 AM (18.111.xxx.149)

    괜찮네요. 김명민 주인공에...감사합니다!

  • 4. 드림
    '15.7.29 4:51 AM (211.202.xxx.71)

    미생,별에서 온 그대,성균관스캔들

  • 5. 원글이
    '15.7.29 6:08 AM (18.111.xxx.149)

    미생 괜찮네요! 감사합니다

  • 6. ..
    '15.7.29 6:29 AM (137.186.xxx.62)

    거침없이 하이킥은 정말 ㅋㅋ 언제봐도 재미있어요.
    하얀거탑, 연애시대, 달자의 봄 추천이요.

  • 7. ....
    '15.7.29 6:58 AM (175.210.xxx.127)

    얼마전에 한 프로듀사요
    그리구 나인, 응답하라 1994요!!

  • 8. lily
    '15.7.29 7:34 AM (211.36.xxx.36)

    대장금은 어떨까요.
    예전에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 9. 원글이
    '15.7.29 7:37 AM (18.111.xxx.149)

    아하 한번 추천목록에 다 넣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10. 나피디
    '15.7.29 7:40 AM (122.36.xxx.161)

    골드미스 다이어리, 매리대구 공방전이요. 너무 오래되었나요..

  • 11. ..
    '15.7.29 7:51 AM (58.236.xxx.50)

    네 멋대로 해라

  • 12. 푸른연
    '15.7.29 7:52 AM (175.114.xxx.210)

    대장금, 경성 스캔들, 다모 추천합니다.
    현대극은 호텔리어(신데렐라 스토리도 없고 옛날 드라마지만 참 잘 만들었음)

  • 13. 푸른연
    '15.7.29 7:53 AM (175.114.xxx.210)

    성균관 스캔들 도 추천합니다. 커피 프린스랑 설정 비슷한 듯하면서 재밌어요

  • 14. ....
    '15.7.29 8:06 AM (58.236.xxx.50)

    난폭한 로맨스도 추천 ㅎㅎ

  • 15. ....
    '15.7.29 8:23 AM (114.200.xxx.50)

    한국드라마 싫어하는 저두 몰입했던거, 하얀거탑,연애시대,허준(역사물도 그친구에겐 의미있겠네요), 12월의 열대야, 파스타, 시크릿가든(신데렐라긴하네요) 그중에 연애시대는 정말 한장면 한장면 버릴게 없더라구요. 완전 강추

  • 16. ;;;;;;;;;;;;;;;
    '15.7.29 8:49 AM (203.249.xxx.10)

    나인이랑
    경성스캔들은 드라마 자체로만 봐도 좋아요

  • 17. .....
    '15.7.29 9:15 AM (222.108.xxx.174)

    응답하라 1997이요^^
    주인공이 부산 1980년생 여자아이인데,
    부산 사투리가 나와서 한글 배우는데는 좀 악영향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ㅠ
    나름 이 연령대의 아이들이 자랄 때 어땠나 그런 거 보기 참 괜찮아요..
    교실 풍경이라든가..
    당시 유명했던 HOT, 젝스키스 팬덤 문화라든가^^;
    저도 80년생이라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 18. ^^
    '15.7.29 6:42 PM (123.109.xxx.92)

    연애시대 - 한국의 현실적 연애와 결혼관이 녹아 있음
    거침없이 하이킥 - 언제봐도 너무 웃기고 재미있음. 대가족 문화 또한 익힐 수 있음.

  • 19. 123
    '15.7.30 1:23 AM (218.153.xxx.56)

    저는 유나의거리, 얼렁뚱땅흥신소 ㅎㅎ 서민적인것도 봐줘야할거 같아서요

  • 20. .....
    '15.7.30 10:27 AM (222.108.xxx.174)

    딴지는 아닙니다만,
    연애시대는 원작이 일본 소설이 원작이고, 일본 드라마도 있고,
    그걸 리메이크 한 거거든요..
    그래서, 입양아 친구에게 알려줄 때는 그 점도 알려줘야할 것 같아요.
    한국 연애시대 드라마 자체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정말 잘 만들었더라고요.
    저도 진짜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40 친정엄마 글 읽다 저도 울컥하네요 4 ㅇㅇㅇㅇ 2015/08/09 2,184
470739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391
470738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268
470737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431
470736 이사를 준비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5 단유 2015/08/09 1,404
470735 마트에서 파는 된장중 맛있는것좀 추천 부탁 드려요 6 dd 2015/08/09 2,781
470734 (급) 항공권 이티켓에 성별이 잘못 나온 경우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2015/08/08 2,958
470733 인분교수, 처음 알려준 그 식당직원 정말 고맙네요 30 인분장효현 2015/08/08 15,038
470732 마흔 넘어 엄마랑 연락 끊고 지내면서 용서 안되는 것들 18 .. 2015/08/08 6,048
470731 부인도 없고 애인 없는 남자가 매춘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나요 .. 27 rkwk 2015/08/08 5,351
470730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3 버럭했어요... 2015/08/08 1,314
470729 계곡에서 개 수영 같이 하는거 어떠세요? 69 계곡 2015/08/08 5,625
470728 틴트 추천해주세요^^ 21 멀건입술 2015/08/08 3,306
470727 알고싶다 인분 똥 교수 35 그것이 2015/08/08 7,155
470726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하네요 jasper.. 2015/08/08 529
470725 지금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시작하네요 8 ㅇㅇ 2015/08/08 1,231
470724 냉방병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4 힘들어서 2015/08/08 2,271
470723 수요미식회 통영맛집편 18 ㅇㅇ 2015/08/08 7,480
470722 임파선염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ㅇㅇ 2015/08/08 6,284
470721 원래 전혀 안그랬는데 혼자가 편한 분 56 홀로 2015/08/08 12,562
470720 누군가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나봐요. 4 멍멍아 돌아.. 2015/08/08 1,327
470719 베스트에 더치페이 글 추천해요~ 14 뼈저린 공감.. 2015/08/08 2,570
470718 줄서다가~~ 소래새영 2015/08/08 517
470717 작년 고3수험생 학부모랑 지금 비교하니 ^^ 2 홀가분해요 2015/08/08 1,613
470716 처음처럼 대신 참이슬 주문한 남편 2 롯데불매 2015/08/08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