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렇게 까칠한 댓글이 달리는거죠?

ㅎㄷㄷ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15-07-28 20:15:38

 

검색하다가 나온글인데

 

판촉알바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너무 힘들거같은데

게다가 경단되고 나이들어서 할수없이 나온거라 더 힘드실거같은데.....

판촉 알바하는데

밥도 아니고 샤니빵 주는거...

 

일반적인 사회생활이라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그야말로 3D 업종이고 서비스업이라고 마구 부리는건데....

 

눈물젖은빵이란 단어때문에 그 단어 하나 때문에 꼬투리 잡아 뭐라고 하는거죠?

 

댓글에서 넌 아직 고생안해봤다

더 고생해보라는 투로 댓글 다는 분들 많으시네요 ㅎㅎ

 

마인드가 독특하네요.. 쌀벌하기도 하고 싸납기도 하고

전단지 알바가 꿀알바라네요

그 진상스러운 조선일보 기자도 전단지 알바 해보고선 보기랑 다르게 힘들다고 한탄하던데.....

 

 

...

'15.7.22 4:37 PM (211.252.xxx.11)

생업전선에 나와서 그정도가지고 눈물바람이라니 참 ~
그정도 안힘들줄알았나요? 춥고 덥고 눈비맞아가며
더운데 더운 작업장에서 땀삐질삐질 흘려가며 일하거나
윗사람한테 갈굼당하면 눈물 집어 삼키며 흙먼지 바닥에 앉아
도시락이나 빵먹는게 그리 서러울일인가요?
아직 인생 더 사셔야겠습니다.
그런 약한 멘탈로는 버티기 힘드시겠습니다. 그냥 집에 계세요
그런일도 없어서 그런일도 못잡아서 어르신들 죽자사자 목숨걸고
모아도 몇푼안되는 폐지줍고 계세여
저 어릴때부터 아버지 리어카에 폐지모아서 고물상에 팔러가시는것 따라가고
집에 멍멍이 밥주고 똥치우고 키워 팔은 돈으로 등록금내고 그랬습니다
참 그동안 편하게 세상 사셨습니다.
돈한푼 없어 무료급식소에서 줄서서 먹는밥이 그날 첫끼니이자 마지막인분도 있구만
나같으면 식당가서 밥먹는것보단 우유, 빵먹고 얼른 전단지 돌리고 일당받으면
근처 좋은식당 골라가서 밥 사드시던가 집에 가서 밥차려 먹겠구만 쯧~

얼마나 곱게 살아오셨길래 ...
화장실 청소하시는 어머님들 도시락 싸와서 화장실 아래 계단밑에서 드신다는 얘기도 있구만
남자들 용변보는데 들어가서 얼른 청소하고 집에 가서 남편, 자식 저녁 차려주는 어머님들도
생각좀 하세여 ...전단지 알바도 꿀알바입니다.
매몰차다 생각하셔도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는걸 아셔야죠

 

 

 

 

노예부리듯이 각박하게 사는분들 많으시네

힘들게 산 사람들이 더 싸납고 노예마인드라는걸 보여주네요

아버지가 고물 파시고 강아지키워판돈으로 등록금 대면 이런 마인드 가지는거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59821&page=1&searchType=sear...
IP : 122.36.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8 8:19 PM (223.62.xxx.75)

    아무리 얘기해봐야 달라지지 않는데
    댓글이 왜이리 까칠하냐는 글은 허구헌날..몇년동안
    쉬지않고 올라오죠.

  • 2. 위는 전형적 악플러니?
    '15.7.28 8:26 PM (222.109.xxx.146)

    허구헌날 비아냥하는 꼴이 아주 구역질난다

  • 3. ```
    '15.7.28 8:29 PM (119.200.xxx.121)

    보통의 우리가 만나는 안면있는 사람들도
    까칠하고 무례한 사람들 많이 있지요.
    하물며 여기는 얼굴도 모르는 익명성이 보장되니까
    더 심한것 같아요.

  • 4. 여기는
    '15.7.28 8:3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훈장질 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이 많이 오거든요.
    고민글 올려보면 단박에 알아요.
    그래도 들여다보는 건 가끔 잼나는 글도 있어서.

  • 5.
    '15.7.28 8:36 PM (218.148.xxx.137)

    돌 날라올지 모르겠지만
    저는 극단으로 가난하게 성장한 사람(서민층 말하는게 아님)은 표면적으로만 관계 유지하고
    절대 가까운 관계로 두지 않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으나 가급적이면 인생에서 피하심이 이롭습니다

  • 6. 그거랑 똑같죠
    '15.7.28 9:12 PM (176.92.xxx.45)

    출산후에 힘들다는거 나는 애 낳기 직전까지 밭일 했다. 요즘 젊은 것들은 쯧쯧쯧이러는건데
    본인이 그렇게 힘들게 살았으니 남도 빡쎄게 살아야 한다. 혹은 나는 이리 힘들게 해서 이젠 괜찮으니 너는 근성이 부족한거다. 결국은 깔대기에요. 나 잘났다.
    그런데 그것도 본인에게 운 따랐으니 잘 풀린거란걸 모르대요. 한마디로 우물안 한심한 개구리들.

  • 7. 세상에!
    '15.7.28 9:17 PM (221.151.xxx.158)

    링크 보니 원글 지워졌네요.
    저런 댓글 단 인간이 있었단 말예요???????
    그렇게 꿀알바면 자긴 왜 안 한대요?

  • 8. 쩌업
    '15.7.28 9:30 PM (122.36.xxx.29)

    ...'15.7.22 4:37 PM (211.252.xxx.11) 생업전선에 나와서 그정도가지고 눈물바람이라니 참 ~
    그정도 안힘들줄알았나요? 춥고 덥고 눈비맞아가며
    더운데 더운 작업장에서 땀삐질삐질 흘려가며 일하거나
    윗사람한테 갈굼당하면 눈물 집어 삼키며 흙먼지 바닥에 앉아
    도시락이나 빵먹는게 그리 서러울일인가요?
    아직 인생 더 사셔야겠습니다.
    그런 약한 멘탈로는 버티기 힘드시겠습니다. 그냥 집에 계세요
    그런일도 없어서 그런일도 못잡아서 어르신들 죽자사자 목숨걸고
    모아도 몇푼안되는 폐지줍고 계세여
    저 어릴때부터 아버지 리어카에 폐지모아서 고물상에 팔러가시는것 따라가고
    집에 멍멍이 밥주고 똥치우고 키워 팔은 돈으로 등록금내고 그랬습니다
    참 그동안 편하게 세상 사셨습니다.
    돈한푼 없어 무료급식소에서 줄서서 먹는밥이 그날 첫끼니이자 마지막인분도 있구만
    나같으면 식당가서 밥먹는것보단 우유, 빵먹고 얼른 전단지 돌리고 일당받으면
    근처 좋은식당 골라가서 밥 사드시던가 집에 가서 밥차려 먹겠구만 쯧~

    얼마나 곱게 살아오셨길래 ...
    화장실 청소하시는 어머님들 도시락 싸와서 화장실 아래 계단밑에서 드신다는 얘기도 있구만
    남자들 용변보는데 들어가서 얼른 청소하고 집에 가서 남편, 자식 저녁 차려주는 어머님들도
    생각좀 하세여 ...전단지 알바도 꿀알바입니다.

    매몰차다 생각하셔도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는걸 아셔야죠

  • 9. 쩌업
    '15.7.28 9:30 PM (122.36.xxx.29)

    이건'15.7.22 10:39 PM (58.120.xxx.26)

    그간 너무 편하게 사셨나봐요...위로 드리러 왔다가 어이없어 갑니다. 직장 18 년차입니다.

  • 10. dd
    '15.7.28 10:17 PM (223.33.xxx.99)

    다들 자기들 기준에서 힘들면 조언 얻으려 글 쓰는거지요 상대방이 나보다 더 고생했는지 어떻게 아나요?? 고생경쟁대회도 아니고 ... 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 니까짓꺼 힘든 것도 아니야 하는 사람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아요 윗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43 대부분 결혼 만족하고 잘살아요 9 슬기 2015/08/04 2,936
470842 주민등록말소가 무슨 뜻인가요? (컴앞대기중) 13 거주여권 2015/08/04 24,263
470841 회사 이메일이 없다면... 계약직인가요? 4 ㄹㅇㅎ 2015/08/04 1,632
470840 제주도 9월초에도 성수기예요?? 1 ........ 2015/08/04 4,918
470839 요즘도 사기 결혼 많지 않을까요 5 ㅇㅇ 2015/08/04 2,031
470838 카톨릭이 이단이라 불리는 이유는 36 긍정의힘 2015/08/04 4,791
470837 자라섬 캠핑카 다녀오신분 6 자라섬 2015/08/04 1,708
470836 동네 르꼬루동블루 나와 창업가게 넘 맛없어요. 6 사는 2015/08/04 3,132
470835 11월에 스페인 남부여행 알려주세요~ 4 궁금 2015/08/04 1,988
470834 중학교 글쓰기 길라잡이책은 없을까요? 콩쥐엄마 2015/08/04 565
470833 에어컨 절대 안트는 시부모님... 27 땀띠싫어 2015/08/04 6,781
470832 고구마를 숙성시켜서 먹으라네요 4 햇고구마 2015/08/04 2,428
470831 미국에서 햇반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6 2015/08/04 1,391
470830 반포자이 글 읽다가 떠오르는 추억ㅋ 3 요즘 2015/08/04 3,131
470829 피가 보여서요 ㅠ 8 대장암 증상.. 2015/08/04 1,456
470828 나이 26에 아줌마소리 2번이나 들었으면 문제있는거죠? 5 ㄹㄹ 2015/08/04 1,647
470827 대치동과 목동의 학원가는 3 d 2015/08/04 2,233
470826 백년손님에 김연우씨 나왔는데 웃겨요 10 배꼽빠짐 2015/08/04 3,904
470825 친한 친구의 이사 : 선물로 뭐가 적당할까요? 4 이사 선물 2015/08/04 1,399
470824 초대했더니, 약속시간에 못온다는 딸애 남친. 26 시실 2015/08/04 7,661
470823 안양에 타로 잘보는곳 부탁드려요 (절박해요) 3 답답 2015/08/04 2,077
470822 청소년들은 탄수화물을 꼭 먹어야 하는 거죠? 2 2015/08/04 1,149
470821 남 덕 보려는 사람들 심리 3 얌체 2015/08/04 1,875
470820 근시.드림렌즈. 4 ㅇㅇ 2015/08/04 1,189
470819 (긴급)원고지 11매 분량이요~ 4 eo 2015/08/04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