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 억제를 위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ㅜ

모든것이맛나다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15-07-28 16:16:40
운동은 하고 있어요...매일..

근데 식욕조절이 너무 안되네요..
일단 저는 아침부터 배가 고파요..
공복에 남편이랑 운동나갔다 중간에 배고프다고 돌아오기도 합니다. 밥먹고 나가야겠다고..쓰러질것 같다고...쓰러지긴 개뿔요.ㅜ

빵은 안좋아하는데 그냥 밥과 김치 멸치볶음... 나물 뭐 이런 한식밥상 너무 좋아해요...
물도 많이 마시는데...과자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요새 션~~~한
맥주...너무 맛있어요..
저녁안먹고 맥주 마시라면 맥주 먹을것 같아요..
이때 포테이토칩이나 후렌치후라이 하나 쥐어주면 세상 바랄게 없는...저질 입맛.

밥대신 두부.. 오이를 먹고 이런거 해봤는데 하루를 못넘기네요..
그냥 식욕자체를 억누르는 마인드 컨트롤같은거 없을까요..?
배고픈걸 너무 못참아요...
IP : 115.139.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후
    '15.7.28 4:37 PM (183.103.xxx.238)

    안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블랙커피 아주 진하게. 타서 계속 마심 식욕 떨어져요 독하게 빼려면 카페인 들어간 다이어트약은 어떨까요 리포6 같은 거요

  • 2. ...
    '15.7.28 4:37 PM (119.197.xxx.61)

    허기가 지면 폭식하게 돼요
    답은 허기지지 않게 하는거예요
    중간중간 야채스틱이나 단호박 삶은거 바나나 등등 조금씩 드세요
    허기져서 폭식하지 않도록
    물이든 밥이든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 위늘리지 말구요
    소식해 버릇하시면 한 2주만 지나면 밥한공기 배불러서 못먹어요
    그때부터는 골고루 고기 야채 안가리고 드시면 됩니다
    영양소 두루갖춰서 골고루 양은 조금만 그리고 중간 중간 간식

  • 3. 치솔
    '15.7.28 4:40 PM (119.203.xxx.233)

    이를 닦으세요.

  • 4. 님의 경우
    '15.7.28 4:41 PM (125.177.xxx.191)

    아침부터 배가 고프고 한식이입맛인 분은 딱 좋은 방법이 하나 있어요.
    입맛이 한번 딱 떨어지면 밥맛도 떨어지고 식욕떨어지거든요.

    딱 하루만 아침 굶으시고 점심도 굶어보세요. 그 미칠듯한 공복과 식탐이 고점에서 한번 껶여주면 신기하게 배는 고픈데 입맛이 떨어지면서 밥맛도 떨어져요.

    이건 제가 경험해서 얻은 노하우인데 아침부터 너무 바빠서 어쩔 수 없이 아침 굶고 점심 때 놓치면 오히려 암것도 먹기 싫어지면서 그게 오래 갈때는 한달이상도 가요

    이 방법이 빵 과자 탄수 화물 중독자에게는 비추구요.

  • 5. 딜라이라
    '15.7.28 5:15 PM (110.70.xxx.117)

    당근 드세요.날 것으로요.식탐 사라져요.

  • 6. 원글
    '15.7.28 5:17 PM (115.139.xxx.86)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하나씩 해볼께요...
    제가 잘 맞는것이 있길 바라며.. ㅜ

  • 7. ..
    '15.7.28 5:17 PM (165.225.xxx.85)

    저는 배고프다 뭐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을 아예 안 해요.
    그동안 많이 먹었었잖아
    해먹기도 사먹기도 귀찮아..
    이런 생각이 더 들지.

    맥주는 동감.. ^^
    저는 안주 안 먹고 맥주 대신 탄산수로 대신합니다.
    맥주는 일주일에 딱 하루 무제한 양껏 마시고
    안주는 안 먹어요..

  • 8. ...
    '15.7.28 6:00 PM (125.180.xxx.22)

    단백질을 좀 넉넉히 드셔보세요. 드시는거 보니 칼로리는 많이 섭취하는데 뭔가 허하고 공복감 느껴질 음식들인데 하루에 한번이라도 고기나 닭가슴살등으로요.
    저같은 경우는 공복감 느껴질때 삶은계란하고 블랙커피 마셔도 괜찮더군요.

  • 9.
    '15.7.28 6:05 PM (115.139.xxx.86)

    삶은 계란과커피도 좋네요..
    관건인 맥주가 탄산수로 대체 될까요..? 함 해보겠습니당 감사

    여름이라 입맛떨어진다..
    여름이라 살빠진다.. 이런분 제일 부러워요

    여름이라 어디 못나가겠어요...ㅜ

  • 10.
    '15.7.28 6:18 PM (124.5.xxx.154)

    너무 사람의 의지에 의지하지말고. . . .스트레스 많이 받아도 안좋아요. 보조제 드셔보세요. 그런 식품으로 유명한 제약회사제품. 식약처 1등급인 &&다이어트보조제 먹어보세요. 식물껍질 추출물 성분 등 그닥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격도 몇 천원대로 착하고. . .식욕억제성분 분명히 있네요.

  • 11. 제동생이랑
    '15.7.28 6:24 PM (211.208.xxx.168) - 삭제된댓글

    식습관 비슷하세요. 한식 나물 기본반찬 엄청 좋아하고
    물도 많이 먹고 대신 간식은 안먹거등요
    근데 진짜 살 마니쪄요...한식,나물 이런거 살 많이쪄요.
    맥주는 그냥 마시는 빵이라고 생각하세요. 안주없이먹으면 살안찐다 개뿔..뻥이에요
    오히려 잡곡빵 한조각,딸기잼 조금 이게 살 덜쩌요 배도 안나오구요.
    아침운동전에 사과반쪽,블랙커피 드셔보세요..

  • 12. ...
    '15.7.28 7:20 PM (203.234.xxx.239)

    그 다이어트보조제 이름이 뭔지 완전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 격한 운동이 식욕을 떨어뜨렸습니다.
    저도 원글님과 같은 식성이에요.
    그리고 뭐가 먹고 싶을 땐 맨김 구워서 간식으로 먹었구요.
    맥주는 보리차를 아주아주 진하게 끓여서 탄산수에 타 드세요.
    이건 맥주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사기를 치시는 겁니다.
    물론 맛은 맥주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색깔은 맥주입니다.

  • 13. 아으...
    '15.7.28 7:25 PM (115.139.xxx.86)

    맥주다아.~~~


    슬슬 저녁때가 되니 울고싶군요..
    오늘 너무 진빠지게 덥고 너무 갈증나지않나요? ㅋㅋㅋ

  • 14. 요즘
    '15.7.28 7:26 PM (125.177.xxx.46)

    500cc짜리 텀블러에 정수기 물 받아서 열심히 마시고 있어요.
    아침 공복에 1잔 혹은 2잔 마시고 수시로 물을 마셔요. 그러다 보면 커피나 차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고
    군것질도 덜 하게 되구요.
    이렇게 마시다 보니 2리터 3리터는 거뜬히 마시게 되네요.
    물 마셔 보세요~ 저녁 식사도 덜 하게 되요. 얼마전 까지 저도 맥주 즐겼는데 맥주 생각도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122 악마같은 인간들 정말 많네 2 안드로로갈까.. 2015/09/04 1,383
480121 ‘쇠파이프 발언’ 김무성, 이번엔 콜트 노조 비난…연일 노조 때.. 3 세우실 2015/09/04 1,101
480120 집에서 더치커피 만들어 먹으니 좋네요. 7 커피중독.... 2015/09/04 2,257
480119 포도 보관할 때 씻어서 비닐봉지에 넣어 두는 것 괜찮나요? 2 ^^* 2015/09/04 2,130
480118 (속보)조희연 교육감,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26 교육감유지 2015/09/04 3,895
480117 홈쇼핑에서 요떡스 하는데 괜찮나요? 요떡스 2015/09/04 869
480116 헌옷수거시 전기밥통,전기보온포트,쇠아령.. 돈받고 2 팔수있는 물.. 2015/09/04 1,381
480115 지금 jtbc에 맥심화보이야기 6 클라이밋 2015/09/04 2,021
480114 Hidden face 같은 스릴러물 추천 해주세요 4 .... 2015/09/04 1,005
480113 먼지알레르기 있는분들 이불 어떻게 터시나요? 6 알러지 2015/09/04 1,213
480112 캐나다에서 한국 잠깐 가는데 선물 뭘 챙기면 좋을까요? 10 .. 2015/09/04 1,531
480111 미용사들 머리자르는거보고 대충 내가 잘랐더니 13 /// 2015/09/04 6,323
480110 문과는 취업이 쉽지가 않은것이 9 ss 2015/09/04 3,153
480109 주식 정말 힘드네요 17 .... 2015/09/04 6,542
480108 잠원동 한신2차 2 진이맘 2015/09/04 2,142
480107 산부인과에서 만난 아주머니 이런질문 왜했을까요? 10 노산 2015/09/04 4,063
480106 질적연구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2 .. 2015/09/04 722
480105 순수하다는게 어떤의미에요? 5 ㅇㅇ 2015/09/04 2,613
480104 아파트 게시판에 광고해보려고 하는데 4 ㅇㅇ 2015/09/04 1,384
480103 온화한 엄마 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 10 좋은엄마 2015/09/04 2,624
480102 미국이나 영어권 아이의 여행 언제가 적합할까요? 4 2015/09/04 912
480101 블랙커피 맛나게 마시는 법 5 스피릿이 2015/09/04 2,543
480100 ‘빚내서 창업’ 자영업 대출 1년새 24조원 급증…50대 이상 .. 참맛 2015/09/04 959
480099 거래처 추석 선물. 6 음... 2015/09/04 1,244
480098 긴머리 뽀글파마 이상할까요? (오나귀 슬기같은...) 9 ... 2015/09/04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