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대학병원에서 서울가서 수술하려면

암진단 받고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5-07-28 13:40:10
아버지가 지방 대학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하셨는데 다시 수술을 하셔야할것같습니다(1기라고 하는데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서울에서 하는게 나을것같은데 이런경우엔 다시 큰병원 내과에 접수 해서 다시 검사 등 이런 순서를 밟아야하는지요?
내시경으로 수술 결과 조직검사에서 좀 이상이 있나봅니나
수술받았던 병원에서 의뢰서 가지고 다시 검사하는 과정을 줄일수도 있는지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는지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병원은 아산이나 분당 서울대병원 생각중인데
병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P : 14.52.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8 1:41 PM (211.237.xxx.35)

    둘다 좋은 병원이고 전 개인적으론 아산병원이 더 나아보이네요.
    검사는 검사결과지 가지고와도 처음부터 다 다시 해야 합니다.

  • 2. ...
    '15.7.28 1:58 PM (220.76.xxx.234)

    아산병원에 전화해서 자세히 물어보시는게 빨라요 뭐가 필요한지도

  • 3. ...
    '15.7.28 2:50 PM (210.97.xxx.49)

    아산병원은 ktx타면 바로근처라 지방에서 엄청 많이 상경하시는듯해요.
    정말 응급실도 병상이 없어서 환자도 병원내 대기의자 곳곳에서 노숙....
    넘 힘들던데요..

  • 4. 의사들이
    '15.7.28 4:23 PM (211.200.xxx.75)

    방송에서 암 발병한 후 서울 큰 병원에서 수술하느라고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5. .....
    '15.7.28 8:27 PM (222.108.xxx.174)

    내과가 아니라, 상부위장관 외과, 수술 집도하실 교수님 외래 예약하고 가시면 됩니다.
    유명 병원은 예약이 많이 밀려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이 늦어짐으로 인해, 병기가 상향되면 위험하니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기록은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시되 ( 마지막 CT - CD로 구워서 +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결과지 포함해서, 수술기록지, 전원소견서)
    가지고 가셔도 일부(피검사, X-ray 및 기타 등등) 새로 검사하게 되긴 합니다.
    피검사나 흉부 엑스선 검사는 환자 상태에 따라 시간단위로도 변경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다시 검사할 겁니다.
    경우에 따라 CT를 특정부위 조영제 등을 넣고 새로 찍을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기록을 가지고 가지 않으시면, 환자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가서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즉, 가지고는 가시되, 새로 검사할 것은 각오하시고요.

    암수술에 재수술인 경우, 이전 수술 집도의가 어떤 수술을 했는지 모르고
    그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재수술한 집도의가 뒤집어 쓰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새 집도의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6. 원글
    '15.7.28 10:15 PM (182.231.xxx.93)

    도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848 점집 4 불면증 2015/07/29 2,144
468847 김광진 의원 '근거없이 믿으라는 곳' 교회 폄훼로 파문 2 힘내세요 2015/07/29 1,109
468846 진짜 괜찮은 공포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0 여름휴가 2015/07/29 1,715
468845 수시학생부전형과 논술중에(5등급아이) 11 수시 2015/07/29 2,983
468844 고추 바사삭 치킨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0 굽네 2015/07/29 2,888
468843 전업분들 암검진 잘 받으세요?? 7 ㄱㄱ 2015/07/29 1,563
468842 휴가왔는데 비오면 어떡하시겠어요? 5 당황 2015/07/29 2,034
468841 어제 연봉협상관련 원글입니다.(모든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1 흠흠흠 2015/07/29 1,296
468840 말이 넘 많아서 힘들어요 15 ㅇㅇ 2015/07/29 4,402
468839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 3 빗물 2015/07/29 1,291
468838 워터파코 리솜스파캐슬 이랑 블루원 둘중에서요 2 알려주세요 2015/07/29 1,452
468837 중학생에게 스스로 분발심 을 기대하는건 욕심일가요?.. 9 ..;; 2015/07/29 1,492
468836 5억주신다면 매년 생신상 차리시겠어요? 55 ~~ 2015/07/29 17,686
468835 덴마크 지하철에서의 깜짝 플래시몹 - 페르귄트의 아침 14 호박냥이 2015/07/29 1,915
468834 갱년기 냉증땜에 설사까지 하네요 ㅠㅠ 4 44살 2015/07/29 2,034
468833 팔부분 많이 파인 민소매속에 뭘 입는 게 좋을까요? 4 .. 2015/07/29 1,199
468832 샤넬 오케이즈 관세 얼마나 나올까요? 샤넬 2015/07/29 544
468831 속마음 표현하기 방법....저는 어려워요. 5 속마음 표현.. 2015/07/29 2,060
468830 그라비올라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선샤인 2015/07/29 1,213
468829 내돈 가져갔냐며 진지하게 묻는 시어머니.. 45 갑자기 2015/07/29 14,475
468828 쇼팽/리스트/베토벤 곡들의 스타일 어떻게 다른가요? 1 작곡가 2015/07/29 1,075
468827 비가 퍼붓네요 21 용인 2015/07/29 2,793
468826 김영만 아저씨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색종이 2015/07/29 5,051
468825 직장생활 체력유지는 어찌 하고들 계시나요? 4 qqq 2015/07/29 1,650
468824 근처 분식집 알바 아주머니가 갑중에 갑이네요. 8 뭐이런.. 2015/07/29 4,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