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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남편

미정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5-07-27 20:50:33

이름대면 알만한 기업에 다니는 40대 후반 남편입니다. 

직책도 어느정도 되요.  연봉도.....

그런데 2년전부터 피파온라인3를 하더군요.  딱히 취미가 있거나 사교적인 성격도 아니고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고요....

그냥  스트레스 푸나보다 하고 놔두었어요. 

매일 퇴근하면 새벽까지 게임하고 주말에도 거의 컴을 끼고 살아요

오늘 우연히 남편 이메일을 봤더니 세상에나 게임에 결제한 금액이 ㅎㄷㄷ하더군요.

물어봤더니 지금까지 100만원정도 썼다고(자기 비상금으로 쓴듯.  저는 몰랐거든요)

앞으로는 자제하겠다고 하는데.....이거 믿을 수 있을까요? 

비상금통장에 돈이 없어서 게임에 쓸 돈 도 없다고ㅠㅠ

저 . 어떡헤 해야되요?

조언부탁해요

IP : 1.226.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임..
    '15.7.27 8:57 PM (61.77.xxx.169)

    알만한 기업에 연봉 직책 그정도에 100이면 아주 적게 쓰신거죠

    쓰셧다고 볼수도 없겠네요 게임기만 4-50 되는데요

    사교적 성격도 아니셔서 주로 집에계시면 밖에서 쓰는것 보다도 훨씬 이득이시겠네요

    좀더 지원해 주세요

  • 2. ...
    '15.7.27 8:58 PM (211.243.xxx.65)

    2년에 백만원이면
    한달에 4-5만원 현질하신셈인데...
    그 정도는 쓰...쓰...씁니다
    현질말고 시간과 실력으로 게임하라 엄히 타일러주세요

  • 3. ㅇㅇㅇ
    '15.7.27 9:01 PM (211.237.xxx.35)

    너무 과하게 해서 문제지 게임도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몇년에 백만원 결제한건 뭐 당연 취미생활에 돈이 들지요. 그것도 안들이고는 게임 못합니다.
    시간과 실력만으로 게임하면 비효율 비능률적이고 게임의 재미도 못느끼죠.

  • 4. ㅎㅎ
    '15.7.27 9:05 PM (121.170.xxx.133)

    저희 신랑이랑 같네요..

    차라리 내 눈 앞에서 게임하는 게 나아요 ㅎㅎㅎ

    피파면 건전한 게임이네요 ㅎㅎㅎ

    PC방 가는 것 보다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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