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들은 서울에 집사면서 우리보고는 외곽으로 나가면 살기 좋다네요.

.. 조회수 : 4,683
작성일 : 2015-07-27 20:37:25
자기들은 서울에 집사면서 우리보고는 외곽으로 나가면 넓고 쾌적하게 산대요. 우리는 아무말도 안했거든요. 그냥 이사하려고 한다 하니 이런말을 하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지들은 서울에 30평형 집을 다 산거에요.
우리는 이사계획에 대해 아무말도 안했어요. 생각해보니 뭐야 싶어서요. 이런말 왜해요?
IP : 223.62.xxx.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7 8:3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자기들이 누구에요
    이해가 안가는 글이네요

  • 2. 비슷한 경험
    '15.7.27 8:45 PM (1.228.xxx.212)

    이해가는 글...

  • 3. ㅋㅋ
    '15.7.27 8:52 PM (116.34.xxx.220)

    그게요..
    전 서울 한복판 주복에 살아요.
    시끄럽고...좁고..하지만 층간소음 없고.. 교통 편하고...
    그냥 이사하려면 아이들 학교도 있고 하니 걍 살아요..

    신랑이 대기업 건설쪽에 있어요.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 모델 하우스 다녀 오면 사진 보여 주는데..
    정말 차원이 다른 주거 문화 입니다.

    아마도 그런 뜻 일거여요...팔고 사는게 아니고..
    첨 사는것이니..정말 좋아서 말하는 것 일수 있어요.

  • 4. 형제면
    '15.7.27 8:54 PM (118.47.xxx.161)

    외곽이라도 편안하게 살 집을 사라고 조언을 하는거고

    남이면 집으로 돈 벌던 말던 니네 형편엔 외곽이 좋지 않겠냐는 뜻이죠.

  • 5. 지들이
    '15.7.27 9:0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좋으면 지들도 외곽나가서 살으라 하세요

    편의나 환경 보다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보이는 발언같네요

  • 6. 후회
    '15.7.27 9:14 PM (39.118.xxx.46)

    좁고 복잡허게 살아서 후회되나보죠.
    자기 경험을 얘기한 것 같은데. 삐딱하신 듯

  • 7. ..
    '15.7.27 9:18 PM (223.62.xxx.112)

    저희는 서울에 소형평수 갖고 있어요. 이번에 넓혀가려는건데.. 상대방에게 그어떤말도 안했어요. 가지고 있는 돈도, 가려는 평수도요. 그냥 이사가려고 한다 가 다였는데 신랑 형제고 친구고 그러네요. 우리가 없어보여서 그런가요?

  • 8.
    '15.7.27 9:25 PM (125.176.xxx.211)

    추천은 라세티 내가사면 소나타라는 말이 있잖아요
    외곽으로 나가면 사실 같은돈이라도 넓은새집에 편의시설 잘되있는곳 많으니 그것도 좋겠다 싶으면서도 내일이라 생각하면 학군이나 출퇴근든 현실적인 문제 따지게되고 그러다보면 그냥 서울살자 이렇게 되는거죠.
    특별히 원글님네 우습게봐서라기보단 요새 외곽 새아파트들 너무 좋아보이는곳 많더라구요. 평소행태가 어땠는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크게 신경쓰실일은 아닐가능성이 높아요

  • 9. 그냥 배 아파서 더 좋은곳 살까봐.
    '15.7.27 9:31 PM (1.254.xxx.88)

    그냥 배아픈거에요.

    결혼 하려고 준비중일떄...남편 옆에 있던 이상한 인간이 날더러 하는말 큰 냉장고 소용없다고 큰거 사지말라고~말라고~~~ 한시간 내내 주장 합디다.
    정말로 그냥 결혼 할 남편 회사 옆에 아파트 전세 알아보러 온 김에 어쩌다가 남편이 일하는 사무실까지 끌려갔어요. 새색기 될 사람에게 그게 뭐하는 말인지 모르겠어요..

    알고보니깐...컴덩어리...그사람 부인도 하여튼 내 뒷담화 끝내주는 인간들...어쩌다보니깐 하여튼 모여살게끔 되었던 시절이었어요...

  • 10. tods
    '15.7.27 9:37 PM (59.24.xxx.162)

    자기는 미니쿠페 타면서 저보고 외제차 관리비용 많이든다고 하지말라던 사람 있었어요 ㅎㅎ

  • 11. ...
    '15.7.27 9:40 PM (110.70.xxx.166)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
    가만히 듣고 있기만 했지만
    그 사람이 내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니구나 느꼈어요

  • 12. 저도 묻어서
    '15.7.27 9:49 PM (116.38.xxx.204)

    전 경기도이지만 애들 키우기 초등까진 키우기 엄청 좋은데 사는데 (아직 그 범위 안)
    친척임 사람이 자기들은 강남에서도 한복판 비싼 곳으로 가면서
    저희 보고는 이사하려면 곧 이사들어가는 강북 뉴타운으로 가라고 그리 권하더라구요 저희는 친척끼리 엄청 가까워서 저희 예산 지금 전세 다 알만큼 친하긴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제가 이상하게도 들을 때 기분이 좀 나빴어요 왜 그랬는지 설명하지도 못하지만 ㅠㅡㅠ )

  • 13. ㅋㅋ
    '15.7.27 10:46 PM (112.149.xxx.152)

    예전 아는 언니가..좋은 남자면 월세부터 시작해도 된다..빚만 없어도 다행이라고 하면서..본인은 남친 집 장만 안되서 헤어졌다고 말한 것 생각나네요..

  • 14. ㅎㅎㅎ
    '15.7.28 12:34 AM (49.142.xxx.62)

    ㅎㅎㅎ그런사람들 많죠... 다 남잘될까봐 안달복달하는 인간들 좋은사람은아닌거죠.

  • 15. .....
    '15.7.28 8:09 AM (223.62.xxx.38)

    이래서 조언은 해주면 안되는듯...

    경험해보니 안좋아서 있는그대로 말해주는것일수
    있어요.
    반포에서 20년 넘게 살다가 미국 가서 일년 반 지내면서
    도심 외곽에 부자들 사는거 보고 또 삶의 질 생각해서
    다시 한국올때 강남 가까운 경기도로 입성했거든요.

    강남살때, 교통, 공기, 너무 싫었는데
    강남살때도 주변사람들한테 강남 사는거 진짜 별로라고
    많이 얘기해줬어요. 근데 이사하는게 쉽지않잖아요.
    강남살기 싫어도, 그냥 살아야하는거죠..
    세금이며, 삶의 근거지를 떠난다는게 단순히
    호불호의 감정대로 하는게아니거든요.

    암튼, 배우고갑니다.
    진심으로 하는 조언도
    남들한텐 남잘되는거 보기싫어 하는 방해질로
    보일수있다는걸요.

  • 16. 윗님 조언같지 않은 조언 맞네요
    '15.7.28 8:41 AM (1.254.xxx.88)

    짜증이 확. 솟구칩니다. 한국사정과 미국사정은 틀리고 뉴옥시에 살아야만 하는 조건도 있건만.
    겨우 미국 일년 꼴랑 살아놓고 조언이랍시고 나는 이렇게 옮겼다 어디가서 말하는것 창피하지 않나요.

    미국의 그 숲속의 집에서 살다가 한국 도심 아파트 살아도 한국 도심 아파트가 훨 더 좋습디다.

  • 17. ......
    '15.8.5 8:13 AM (223.62.xxx.132)

    뭘또 짜증이 납니까?
    일년 반 살아보고 너무 좋아서 서울도심 벗어나
    경기도에 정착했고,

    경험은 한번만 해도 다 알려면 알수있고
    십년 넘게 해도 모르는건 모르는데
    경험의 시간이 중요해요?
    임팩트가 중요하지?

    짜증날일이 그렇게도 없어요? 히스테리를 어디서
    부리는건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89 블로그 상위검색되도록 도와주는 비용 5 얼마인가요?.. 2015/08/24 1,180
475588 비타민c를 밤에 먹으라는 얘기를 얼핏 봤는데 왜 그런건가요? 6 아까 비타민.. 2015/08/24 6,757
475587 영어해석 도움 필요 1 whitee.. 2015/08/24 583
475586 연애고자 1 사연 2015/08/24 860
475585 포트메리온 칼 써보신분~ 6 주방칼 2015/08/24 1,431
475584 초등 아들때문에 속상해요 12 ㅠ ㅠ 2015/08/24 2,949
475583 명절이나 제사 후 쇼핑으로 푸시는 분 계세요? 9 며느리 2015/08/24 1,679
475582 오사카 아이와여행 여러가지 질문드려요~ 7 안녕미르 2015/08/24 2,049
475581 엄마 지갑에 손대고 피씨방가는 아들 2 중이엄마 2015/08/24 1,714
475580 한명숙님 혼거방 수용 6 미친 2015/08/24 3,294
475579 ,추석에 애들하고 여행가려 하는데 패키지 상품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5/08/24 732
475578 맛난 복숭아가 있어 요즘이 행복합니다^^ 23 황도짱 2015/08/24 4,718
475577 커피 마실때 빨대로 마시면 치아가 덜 누래진대요.ㅎㅎ 11 gg 2015/08/24 3,260
475576 늙은호박즙 맛이 어떤가요 1 호박 2015/08/24 731
475575 82쿡 언니님들 부탁이 있어용~~ 7 럽요미 2015/08/24 982
475574 EBS마저 ‘친박’‘막말’‘뉴라이트’가 장악? 2 샬랄라 2015/08/24 569
475573 추석연휴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 22 2015/08/24 1,120
475572 참좋은 여행사.. 어떤가요? 5 Puka 2015/08/24 37,930
475571 요즘 쓰는 화장품 중에 좋은 거 뭐 있으세요? 6 dd 2015/08/24 2,584
475570 님들 지난영화들 어디서 다운받으세요??? 5 영화 2015/08/24 1,157
475569 노는것도 피곤하네요 2015/08/24 672
475568 5번, 10번 이상 본 영화 공유해주세요 56 영화사랑 2015/08/24 4,719
475567 중국 차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5 으흑 2015/08/24 1,160
475566 결혼하기전 엄마께 드릴 선물로 뭐가 좋을지 알려주세요!!!! 16 눈썹이 2015/08/24 1,662
475565 클렌징 크림이랑 립아이 리무버를 섞어서 클렌징 오일처럼 사용할수.. 10 클렌징 2015/08/24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