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 때 초1인 혼자 집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줄 수 있는 점심메뉴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5-07-27 05:28:20
제가 아침에 해놓고 나가면 초1이 혼자 점심먹고 학원 가게 하려고 해요..
점심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카레, 볶음밥 이것만 생각이 나네요.

둘째는 어린이집 다녀서 방학이 1주일이구요.
제가 프리랜서라 매일 나가는건 아니구요. 
집에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도우미가 옵니다만 음식은 안합니다.

평소에는 학교 갔다가 집에 와서 제가 준비해놓은 간식 먹고 학원도 잘가는 아이이긴해요.
시간표 짜놓으면 그것대로 잘 움직이는 아이기도 하구요.

크게 가리는 음식은 없어요. 제가 생각나는게 없어서요.
제가 아침 10시쯤에 식탁에 다 차려놓고 나갈거예요.

오늘은 소세지 토마토 볶음밥 해놓고 나가려구요. 
오늘은 도우미이모가 늦게 출근하는 날이라 챙겨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이 방학의 첫 날이거든요.
돌봄 교실은 하기 싫다고 해서 안 보내요.
IP : 125.132.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5.7.27 6:02 AM (79.213.xxx.179)

    혼자 집에 어찌 놔두시나요.
    돈이 들더라도 도우미 아주머니 시간 더 늘리세요.

  • 2. ..
    '15.7.27 6:46 AM (59.11.xxx.98)

    유부초밥, 김밥, 볶음밥, 샌드위치...
    데워먹기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데울필요없는 음식은 저정도 생각나네요.
    저희집 아이랑 같은 나이인데.. 맘이 짠합니다.
    첫 방학 순조롭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래요!

  • 3. ...
    '15.7.27 6:49 AM (112.72.xxx.91)

    저희엄마는 저 초등학교 1학년 때 보온도시락에 점심 싸놓고 놀러다니셨어요....ㅜㅜ 보온도시락이 아이가 데울 필요도 없이 좋을거 같아요.

  • 4. ...
    '15.7.27 7:01 AM (218.50.xxx.14)

    요즘 날씨가 더워서..
    저 도시락 싸서 다니는데 안전하기로는
    볶음밥만한게 없구요
    윗분말대로 유부초밥도 괜찮고
    전이나 튀김류나..
    계란후라이, 계란말이..
    짜장 제육 장조림 진미채 쏘야 햄구이 닭조림 불고기 뭐 이정도 생각나네요
    렌지라도 사용할줄 아는 아이면 그냥 아무거나 해놓고 냉장실에 넣어둔다음에 돌려먹으라구 하면될텐데.ㅠㅠ에구구..

  • 5. 이건 딴얘기..
    '15.7.27 8:52 AM (182.225.xxx.118)

    밥과함께 짧아도 손편지(메모) 를 함께 해주세요
    잔소리는빼고,,ㅋ
    음식 어떻게 먹어라, 이건 뭐뭐 들어간 뭐( 음식이름)야
    라든가 또 격려와 사랑한다는말 함께..
    1학년인데 안쓰럽네요.

  • 6. ...
    '15.7.27 8:53 AM (218.147.xxx.246)

    혼자 잘 있어요 저도 상상도 못했는데 가능하더라구요
    5월 쯤에 원래 오시던 도우미께서 갑자기 안오셨어요
    그래서 혼자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너무 잘 있어요
    겁이많아서 위험한 행동은 잘 안해요 혼자있는건 하나도 안 무섭대요
    집에 당구대있어서 혼자 당구도치고 숙제도 하다가 학원가고 그러더라구요

    의견들 고맙습니다
    오늘 연습시켜봐야죠^^

  • 7. ...
    '15.7.27 9:07 AM (220.116.xxx.136)

    스팸 잘라 간장 올리고당 마늘 넣고 졸여서
    맨밥깔고 스팸넣어 꼬마김밥

    김가루사서 지리멸치랑 비벼 주먹밥

    냉동 떡갈비구워 카레위에 뿌려 함박처럼 먹기

  • 8. ^^
    '15.7.27 4:41 PM (211.36.xxx.237)

    바쁜 엄마 때문에 저희 아이들도 초1, 6살부터 점심 챙겨먹었어요 옆에서 할머니 보살핌 받다 도우미 오니 애들이 싫다고 강력히(?) 보온 도시락에 국 넣어주고 밑반찬 챙겨 놓고 나오면 잘하드라구요
    과일도 락앤락에 1인분씩
    샌드위치도 1인분씩
    유부초밥 돈가스 구워 놓고 카레 보온병에서 뿌려 먹게 하구
    믿는 만큼 잘하네요
    먹곤 무조건 싱크대에 담궈 놓게하구요
    방학 동안 부쩍 클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33 고3진로 2 아들 2015/08/20 1,513
474232 우리나라에서 살 수 있는 조건 4 .... 2015/08/20 1,284
474231 IP 14.40.92. 어느 지역인지 아시는 분 계세요~? 8 크하하하 2015/08/20 2,247
474230 예쁜 치마길이 3 ... 2015/08/20 1,676
474229 16번째 오각형 결과 나왔어요(수정본) 24 ... 2015/08/20 3,295
474228 남편과 제 생각 차이 한번만 봐주세요..(절실..) 6 ㅇㅇ 2015/08/20 2,482
474227 혼자서 하면서 돈벌수 있는거 뭐 없나요? 7 ㅠㅠ 2015/08/20 1,901
474226 이게 미국사람 특징인가요? 14 ㅇㅇ 2015/08/20 7,118
474225 건강에 주의해서 음식드시는 분들, 효과있으세요? 11 건강 2015/08/20 2,570
474224 (급)알콜중독에 대해 16 저기 2015/08/20 4,599
474223 더워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1 !!! 2015/08/20 1,267
474222 돌싱녀 돌싱남 파출부 56 돌싱녀 2015/08/20 15,803
474221 배우가 본 배우 이야기... 배우 김의성의 배우이야기 ㅎㅎ 15 무무 2015/08/20 4,577
474220 이 사건 보셨어요? 70대 노인이 의붓손녀를.. 3 ㅇㅇㅇ 2015/08/20 2,658
474219 신생아 선물할 우주복 사이즈.. 2 솔이 2015/08/20 1,254
474218 나름의 머릿결 관련 노하우 65 나름 2015/08/20 14,729
474217 예쁘고 다양한 안경점 좀 가르쳐 주세요 4 ㅇㅇ 2015/08/20 1,164
474216 레고는 배대지 배송이 안되는 것같은데 1 아들이 뭔지.. 2015/08/20 918
474215 (질문)한컴오피스에서 글자수 확인할때 1 왕눈이 2015/08/20 3,215
474214 원글 펑 할게요 104 에효 2015/08/20 10,493
474213 (용팔이) 황간호사의 집착 7 ㅇㅇ 2015/08/20 5,021
474212 아들이 쓴 부모님께 감사한 일 100가지 5 감사한 밤 2015/08/20 6,679
474211 호주 퍼스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ㅉㅉㅉ 2015/08/20 1,287
474210 다비도프 커피 세가지 맛중 어떤게 괜찮은가요? 10 백합 2015/08/20 6,839
474209 40대..오랜만에 만나면 친구들이 하는 말.. 9 .. 2015/08/20 7,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