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독해능력이 안좋아서 질문드려요..

.....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5-07-27 03:29:16
주말에 친구와 등산을 다녀왔어요.
무난하면서도 조금은 힘든코스라고 하더라구요. 초보가 하기에요.

저는 등산 별로였는데 친구가 가자고 오랜만에 가는거라고 해서 살빼자라는 마음으로 간거구요. 땀많이 흘렸는데 살이 빠졌으려는지..

친구와 대화하는데
저야 등산하다가 도중에 집에 가고싶었구요.
그런데 친구는 등산 좋아라하고
예전에 등산많이 다닌친구라 산 잘탈줄알았거든요. 그런데 다리가 후들후들거린다며 무릎아프고 힘들다고 엄살부리는건지, 진짜인지 모르겠어요.
하는말이..
"예전만 해도 이러지않았던거 같은데.."라고 했는데..
이 말은 예전에도 힘들었다는 말인가요?
예전에는 힘들지않았는데 요즘에는 힘들다는 말인가요??


예전만 해도 이러지않았는데가 맞는말이죠? 같은데라는 말때문에 헷갈리기도 하고..

무슨뜻인지 해석해주세요 ㅜ ㅜ


별중요한 얘기가 아니라 느낄지모르시겠지만
제가 독해능력이 딸리는지
왜 저말이 헷갈리는걸까요?
제가 머리가 나쁜사람이긴 해요ㅜ ㅜ
점점 더 그래서 문제이고 사람 말귀 못알아듣는데 뇌에 문제가 있어서일까요? 스트레스때문인지 ㅜ ㅜ

우선 독해 좀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27 3:44 AM (121.130.xxx.134)

    예전엔 힘들지 않았는데
    ( 요즘은 나이가 들어 그런가 ) 힘이 들구나
    그런 의미로 말 했을 거예요.

  • 2. 어쨋든
    '15.7.27 4:52 AM (68.98.xxx.135)

    이번은 더 힘들다는 의미.
    설마 이전에 펄펄 날아 다닌게 아니라면요.

  • 3. 푸르미온
    '15.7.27 7:20 AM (115.143.xxx.23)

    언어 민감도(?)가 아주 높으신 분 같아요~~

    때에 따라서 혹은 뉘앙스에 따라서
    이리 생각할 수도 저리 생각할 수도 있는 거 같은데요
    머리 나쁘신 분으로 전혀 안 느껴져요.

  • 4. 푸르미온
    '15.7.27 7:21 AM (115.143.xxx.23)

    댓글만 해도 갈리고 있잖아요.

    예전- 힘은 좀 들었다, 힘 안 들었다..

  • 5. 푸른숲
    '15.7.27 9:13 AM (223.62.xxx.176)

    예전에도. 힘들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 6. 아니죠
    '15.7.27 10:22 AM (116.40.xxx.2)

    그만한 분량의 등산을 할 때
    예전에 힘이 거의 안들었는지, 힘이 조금 들었는지 친구의 대화에선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보다 수월했다는 의미 정도.

    예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는 예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를 확신없이 그냥 쓴 모양인 듯. 확신이 있어도 이런 방식의 엉거주춤한 표현을 많이 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071 cho hoi so nay cua ai vay 해석좀 해주세요 2 어리수리 2015/08/09 1,235
471070 오징어국을 끓였는데 쓴맛이 나요.흑 2 프로필 2015/08/09 2,547
471069 회피 애착 유형인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도망자 2015/08/09 1,522
471068 내 자식인데 너무 오글거리면 어떻게 하세요? ... 2015/08/09 1,109
471067 잔듸라는 맞춤법 아직도 쓰나요? 3 잔듸 2015/08/09 1,206
471066 청량리 롯데백화점과 토이저러스 붙어 있나요? 2 레고 2015/08/09 1,327
471065 저는이말 거슬리더라구요. 6 부모 핑계 .. 2015/08/09 2,314
471064 옷감 성분비 2 옷감 2015/08/09 555
471063 완전 덥네요!! 5 2015/08/09 1,700
471062 주거침입 합의금 100만원 어떤가요 17 ㄹㄹㅎㅇ 2015/08/09 13,992
471061 대장내시경 3일전 조심할 음식들 4 내시경 2015/08/09 12,217
471060 평촌에서 보라매역근처까지 3 ... 2015/08/09 608
471059 복도에서 껴안고 있네요... 10 .. 2015/08/09 5,811
471058 안수명의 박재홍 뉴스쇼 인터뷰가 거짓인 이유 3 caliou.. 2015/08/09 1,250
471057 살사 동호회 춤추는걸 봤는데....건전할까요 5 2015/08/09 5,406
471056 카톡 카톡 카톡 왜 이렇게 소리나게 하는지 4 2015/08/09 2,291
471055 이런 식습관 안 좋아 보이는 거 맞죠? 1 .. 2015/08/09 880
471054 놀이학교를 30분거리로 간다면? 7 .. 2015/08/09 1,092
471053 초등구강검진 정해진곳에서만 해야하나요? 5 .. 2015/08/09 710
471052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남편의 조롱(?) 19 무명 2015/08/09 5,520
471051 예전 미스롯데 선발대회가 신격호 기쁨조 뽑는 대회 33 서미경 2015/08/09 44,074
471050 친정부모님 모시고 일박 할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4 추천부탁드려.. 2015/08/09 977
471049 책상에 놓을 스탠드 중에 백색광인것 있나요? 4 백색 2015/08/09 986
471048 피곤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숨이 막혀요. 3 2015/08/09 1,268
471047 멸치물이라고 쌈장 레시피 아시는 분 5 ... 2015/08/09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