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선배님들 산후통증 질문이요. ㅠㅠ

산후톨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5-07-26 23:34:49
안녕하세요.
저는 아내와 이제 220일 된 아이와 살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목에서 적었듯이 산후통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나이는 33살이고요.
증상은 골반과 무릎이 너무 아프다고 해요.
앉았다 일어날 때도 힘들어하고 많이 아픈날은 걸을 때에도 절뚝 거리며 걸을 때도 있고
무릎도 찌릿찌릿 거릴 때도 있대요.
출산 직후 신경을 썼어야했는데
얼레벌레 지금까지 왔어요.
정형외과에서는 엑스레이 찍으니 뼈에는 이상없다고
했고 mri는 찍을 필요까진 없을거 같다고 해서 안 찍었어요.
현재 매일 무리하지않는 수준에서 요가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운동이라면 어떤 운동을
한약이면 어떤 한약을

이런 증상 겪어보신 선배님들 노하우 많이 알려주세요.
옆에서 힘들어하는거 보면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막 그래요. 그럼 부탁드려요
IP : 175.127.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6 11:37 PM (115.140.xxx.189)

    발바닥 마사지나 족욕 추천하고 싶고요 푹 쉬어주고요,,요가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셔야될것같아요
    대부분 아기 돌 지나면서 점점 나아져요, 한약도 도움되고요,,.한의원 가면 체질보고 지어주더라구요,,,

  • 2. 살은
    '15.7.26 11:50 PM (115.136.xxx.178)

    다 빠졌나요?? 저는 살이 안 빠졌을때 관절이 아팠는데 살내리니까 다 괜찮더라고요

  • 3. ..
    '15.7.26 11:59 PM (1.245.xxx.68)

    애기 안고 업고 무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 4. 돌돌엄마
    '15.7.27 12:15 AM (115.139.xxx.126)

    애가 크면 나아져요.
    제가 첫째 만삭까지 출근하고 또 낳고 삼개월도 안 돼서 복직해서 지하철 출퇴근하고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고 틈틈히 유축하고 등등 지금 생각하면 미쳤었다 싶긴 한데 그렇게 일하고 퇴근해서는 밤에도 깨서 안아달라고 하는 애 안고 돌아다니고 이유식 만들고 살았는데 그때 무릎이 진짜 아팠어요 ㅠㅠ
    그러다가 둘째도 낳고 둘째 어릴 땐 무릎이 아프긴 했지만 적응돼서 그러려니 했고요 ㅋㅋ
    근데 둘째가 지금 32개월인데 지금도 몸이 성하진 않은 느낌이지만 예전처럼 막 걸을 때 절뚝거리고 앉았다 일어날 때 신음소리나고 그정돈 아니에요.
    애 클수록 안고 일어나거나 업고 돌아다니는 일이 적으니 나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심리적인 것도 있어요. 서양여자들도 애낳으면 여기저기 아프고 쑤시는데 그냥 애낳으면 어련히 그러려니 한대요. 그래서 산후조리 개념이 없는 건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애낳고 무리하면 평생 고생한다, 조리 잘하면 안 아프다 하는 생각이 있어서 애낳고 조금만 아파도 아이고 아이고 큰일났네 하는 경향 있는 듯..

  • 5. 애엄마
    '15.7.27 12:21 AM (61.102.xxx.166) - 삭제된댓글

    한의원 가셔서 침을 좀 바짝 맞으면 무릎은 많이 좋아져요.. 애를 하루 두시간씩 일주일만 누가 봐주면 좋겠네요.. 이백일 넘어서 낯가림 할텐데.. 아이고..
    골반은 돌 지나야 좋아지는걸로 알아요..
    골반 아픈건 엉덩이마사지 해주면 시원해요..
    바지 뒷주머니 부분있죠? 그 부분을 손바닥 전체로 꾹 눌러주세요.. 아마 시원해 할거에요.. 그건 남편님이 집에서 좀 정성껏 자주 해주셔요..
    그냥 설레설레 말고 정성껏이요 ㅠㅠ
    우리 남편은 맨날 손만 얹어놔... ㅠㅠ

  • 6. ㅇㅇ
    '15.7.27 7:28 AM (175.120.xxx.91)

    괜히 관절약이 서양약이 발달되었겠나요? 그러니 산후조리를 어느 정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7. 전진
    '15.7.27 9:32 PM (220.76.xxx.171)

    정형외과쪽약 먹지마세요 통증 완화시키는 양약은 위버려요 종로에가면
    춘원당이라고 한의원 있어요 3대인가 4대인가 100년넘은 한의원에가서
    진맥하고 한약 먹으라고 한만큼 먹어요 그래야지 몸이만들어져요
    우리며느리도 아기낳고 바로한약 먹였어요 그래서 한약 먹이는거예요
    아기낳고 바로 먹이면 좋았을거를 여름에도몸을 따뜻하게하고 찬물먹음 안돼요
    커피도 칼슘다빠져나가요 지금몸 단도리안하면 나이들어 고생하니명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513 주사 좋아하는 양반들, 요건 몰랐을걸요. 1 의료사각 2015/08/17 1,710
473512 자식인지 전생의 웬수인지..(냉펑) 답답 2015/08/17 1,218
473511 넥센 감독님 너무 좋아요 5 ㄷㄷ 2015/08/17 834
473510 라면 끓이는데 계란이 껍질채 통째로 빠져다면요..드실거에요?? 16 ㄱㄱ 2015/08/17 4,626
473509 어떤 이탈리아인이 터키여행가는데 비행기타고 안가고 기차타고 간다.. 4 터키 2015/08/17 1,698
473508 사진을 이메일로 어땋게 보내나요 2 날개 2015/08/17 731
473507 중,고등학생들 개학했나요? 10 ^^ 2015/08/17 1,177
473506 맛있는 김치볶음 레시피 알려 주세요~~~ 9 묵은지 2015/08/17 2,451
473505 마음이 너무너무 힘드니까 잠도 안오고 먹지도 못하겠어요 9 .,,,,,.. 2015/08/17 4,034
473504 오늘 팔자주름 필러 맞고 왔어요. 12 만족 2015/08/17 28,507
473503 우리말 겨루기 4 또 뭐냐 2015/08/17 1,165
473502 로스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 궁금 2015/08/17 3,128
473501 남편이 시댁에 안가려고해요. 제가 중간에서 애매하네요 3 am 2015/08/17 1,967
473500 시누와의 대화 좀 봐주세요.(냉무) 19 초코맛우유 2015/08/17 4,266
473499 윗집 누수 5 스트레스 2015/08/17 2,268
473498 세탁기 속에서 자는 우리 고양이. 5 야옹냐옹 2015/08/17 2,314
473497 안젤리나 졸리가 ..그 키에 ..37킬로 라네요 .. 6 af 2015/08/17 5,371
473496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겪어보신 분 계실까요? 3 ㅜㅜ 2015/08/17 1,797
473495 통뼈라 고민이신분 계세요? 5 bab 2015/08/17 2,538
473494 안희정 충남지사 광복 70주년 경축사 전문 3 세우실 2015/08/17 1,039
473493 시계,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6 ㅣㅣ 2015/08/17 1,837
473492 신나는 음악 추천요. 2 덥다 2015/08/17 553
473491 전 유진 너무 괜찮더라구요 10 러이 2015/08/17 3,334
473490 수시 마지막 입시설명회..대략좌절 6 ..... 2015/08/17 3,170
473489 미국인이 따라 성형하는 부위별 미녀들(펌)... 1 .. 2015/08/17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