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세 남아랑 8월 중순 제주도에 둘이 가게 되었는데. 정보 절실~도움 부탁

동글이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5-07-26 17:50:59

8월.16~20일 제주도에 아이랑 가게 되었어요.

가게된 사연은 긴데....ㅜ.ㅜ

원래 18일 오전까지만 둘이 놀고. 친구네랑 합류하기로 하고 가기로 했는데.

일이 꼬이면서 여차하면 4박5일동안 아이랑 둘이 있게 될 것 같기도 해서(2시간 전부터 멘붕중..)

비행기 환불도 안되고 쿠팡에서 사서.

 

지금 일단 검색해서 어딜가야 할지. 어딜 묵어야 할지 .렌트를 어찌해야할지

조사중입니다.

 

2명이라서 제주도 한달 까페 가서 방 쉐어하는 것도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 딱히 결과가 나온 것은 없구요.

검색해서 애랑 볼것이

- 용눈이 오름(애랑 오르기 좋다는데. 괜찮겠죠?)

-쇠소깍

-미로공원

-경마공원(말타는 곳이죠?)or 카트나 승마체험

-자동차 박물관(남자아이라서 넣어봤는데..괜찮을런지....제주도 가서 박물관 가기에..)

- 표선 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잠 잘곳...

- 방 쉐어 안되면

 - 뿌리 게스트 하우스, 예하 게스트 하우스, 제주 파파 게스트 하우스 이렇게 82에서 검색한 곳 알아보고 있어요.

 

잠잘 곳이 정해져야 가볼 것도 정해질텐데...취소도 안되고 둘이 가기에도 막막하고

거기서 또래 동행이라도 만났으면 하는데. 그냥 막막합니다.

 

저는 미혼때..출장(호텔 쳐박혀 있었음)이나. 20년전 여행한 것이 다라서..우도 완전 시골일 때. 그냥 막막하네요.ㅜ.ㅜ

 

여러 의견 도움 부탁드립니다.

친구랑 합류했으면 하지만. 이 일 풀어놓으면 이야기가 딴대로 세면서 성토의 게시판이 될 것같아. 일단

초딩 2남아와 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런지..(예산도 많지도 않아요.ㅜ.ㅜ)그것 먼저 생각해보려구요.

 

IP : 1.240.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6 6:21 PM (118.139.xxx.13)

    렌트카도 빨리 구하시구요..
    우선 제주도 지도 구해서 동쪽, 서귀포쪽, 서쪽으로 숙소구하시든지 하세요..그럼 훨씬 계획이 잘 잡혀요.
    성산일출봉 정상 올라가고(30분 걸림)
    우도 들어가서 전기자동차(3륜 오토바이 같은거) 꼭 타시고 한바퀴(2시간 3만원)도세요...딱 2시간 걸려요...빠듯하게 다닐 경우에요...아님. 버스 타고 한바퀴 다녀도 괜찮겠더라구요..중간중간 내리고 구경하고 다시 타고 그런 시스템인데 괜찮겠더라구요..
    전....6월말 갔는데 우도에 감탄하고 왔어요..멋지더라구요.
    지금부터 계획 세워도 충분합니다..
    틀어진 계획은 머릿속에서 지우고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 2. ..
    '15.7.26 6:38 PM (222.96.xxx.67)

    렌트카부터 구하세요 숙소보다 더 급한게 렌트카예요
    못구함 오도가도 못합니다

  • 3. 여름
    '15.7.26 7:59 PM (116.36.xxx.152)

    1. 렌트카.
    aj나 롯데같은 큰 회사 추천 가장 먼저 하셔야 할듯.

    2. 숙소
    게스트 하우스도 좋지만, 아이가 있으니 취사가능한 펜션 추천합니다.
    게하는 낮동안 청소시간이라 방에서 쉬기도 만만찮고 공동욕실 공동마루라 아이와 보내시기엔 불편하실 듯요.
    보통 게하는 취사불가인 곳이 많아서 삼시세끼 계속 사드시려면 음식값 만만치 않아요!
    젊은이가 아니시니-_-; 저녁 바베큐나 술자리에 낄 수도 없고요..
    3. 일정
    숙소 위치에 따라 서부(애월,협재쪽) - 남부(서귀포,중문권) - 서부(함덕, 김녕쪽) 으로 넓게 보시고
    하루 동안 볼 곳을 짜는 것이 좋을 듯요.
    박물관보다 해변과 오름, 숲길만 돌아다니셔도 4박 5일 충분하고 게다가 입장료,주차료도 아낄 수 있어요.
    제주는 자연이죠!!
    네이버에 느영나영이라는 제주도 카페 가입하셔서 남들 코스 보시고, 거기에 표준코스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 4. 동글이
    '15.7.26 8:33 PM (1.240.xxx.23)

    고맙습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108 혼자인거같고 책임감무서워요 7 이세상 2015/08/09 2,248
471107 ss로 끝나는 화가 난 이란 뜻의 단어는 무엇잉ㅁ가요? 8 파닉스 2015/08/09 2,810
471106 다리가 너무 아파서 1 잠을 못자겠.. 2015/08/09 799
471105 세월호48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길 기.. 10 bluebe.. 2015/08/09 353
471104 혹 점쟁이에게 방재라고 닭해보신분 5 방재 2015/08/09 1,048
471103 26년된 아파트 탄성코트 해야 할지 8 ... 2015/08/09 5,714
471102 아래 제일 쓸데 없는 사교육비 으뜸- 영어유치원 73 ㅗㅗ 2015/08/09 11,652
471101 그럼 무기명채권은 어디서? 무기명 2015/08/09 664
471100 설계사님들 일어나세요 소녀 지키자.. 2015/08/09 815
471099 자식이 없는 게 나이 들어서도 계속 14 좋을까요? 2015/08/09 5,113
471098 너무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 엄마는 어떨까요... 23 음... 2015/08/09 4,055
471097 월급같은데 왜4대보험이 금액이 다 다를까요? 6 직장 2015/08/09 2,122
471096 자궁 적출 수술 하신분들 질문이 있어요... 2 푸르른물결 2015/08/09 2,290
471095 천주교 신자분만 보세요 - 좋은 글이예요. 17 ... 2015/08/09 4,242
471094 성인용 기저귀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8/09 2,150
471093 중2아들 발바닥 껍질이 다 벗겨졌네요 이거 뭘까요? 5 .. 2015/08/09 2,089
471092 겁도 걱정도 불안도 많은 성격 1 파란 2015/08/09 1,933
471091 지인 세금을 용돈으로 사용 중 3 내부고발 2015/08/09 1,234
471090 특목고 자소서 부탁드리면 사례는 어떻게 8 하나요? 2015/08/09 2,475
471089 제가 45살인데 백화점 이따리아나 옷이 이뻐보이는거에요 5 566 2015/08/09 2,866
471088 후기가 궁금한 글들... 82 궁금 2015/08/09 19,302
471087 이태원에 타이오키드 맛있나요? 4 이태원 2015/08/09 1,161
471086 친정으로 방문하신 시어머니.. 70 ㅇㅇ 2015/08/09 15,376
471085 30대중반 여성 커뮤니티나 까페추천해주세요 1 2015/08/09 1,207
471084 말 못할 질병으로 고생했었어요.. 11 .... 2015/08/09 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