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암살보신분 그 시대 패션과 문화 어떤거같아요?
이번에 전지현미츠코 패션 보고도 반했거든요
그니까 서양식인데 지금과는 다른 패션요
코트와 착용했던 동그란 모자 너무 좋아해서 왠지 귀티나는거같아
백화점에서 사기도 했어요
제 얼굴에는 어울리는 편인데 함께 코디가 어려워 ㅠㅠ
모셔만 두고있어요.
극중에선 머리 망 을 하거나 뒤로 돌돌 말아서 모자를 썼던데
요즘엔 어떻게 해야 올겨울에 쓸수있을까요
김혜숙인가요? 클럽 운영했던 분도 그 모자 쓰니 이쁘더라고요
그런 모자에 양장 입은 그 시대 여자 패션과 롱코트
넘넘 좋아요
저에게 어울리긴하거든요
긴머리에 얼굴 갸름하고 투피스 양장에 어울리는 체형이라
키도 커서 롱코트도 어울려요
그리고
그시대는 더 옛날인데
그런 클럽들이 전혀 촌스럽지않고 시대믈보면 오히려
지금 홍대클럽같은 곳보다 더 품위있게 즐기는 문화같아 좋아보여요
춤도 그렇고요. 막 흔드는 춤이 아닌 서로 적당히 즐기고 이야기하고 술마시는곳요
전 나이트나 클럽말고
시끄럽지않고 대화도 하고 술도 마시고
춤추고프면 춤도 추는 그런곳 있음 알고싶어요
그 시대 그런 서양놀이문화는 어떤가였던가여?
다 미국에서 영향받은거겠지만요
지금의 클럽문화보다 격조있어보이는거같아요
어떻게 느끼셨어요?
번외/
참고로 어재 남편과 보고난후 둘이 총싸움하고 놀았어요 ㅋㅋ
내가 전지현이로 빵 쏘면 신랑은 죽어야합니다 ㅎㅎㅎ
은동이볼땐 나를 은동이라 부르더니 ㅋㅋ
영화후엔 재치있게 제 손꾸락 총에 백발백중 죽은척 해줘서 좋아요 ㅋ
1. 섬처럼
'15.7.26 4:26 PM (1.235.xxx.32)저도 그 시대옷 좋아요.
코트, 양장 다 이쁘더라구요.
기품있고 고풍스러운.
그런 코트 파는 데 알면 사입고 싶어요.ㅎㅎ2. ㅇ
'15.7.26 4:29 PM (39.7.xxx.158)그쵸 이쁘고 고풍스럽죠
적당히 달라붙으며 라인은 살려주고 길이는 길어서
고급스러보여요. 머리 뒤로 꼬불꼬불 이쁘고 모자도 이뻐요3. 젤소미나
'15.7.26 4:35 PM (121.182.xxx.62)남편분이랑 재밌게 사시내요^^ 귀여우세요
모자도 영화 코스튬 플레이 한다고 생각하시고
패션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입으시면 될듯한데요
난 오늘 전지현이라 이럼서 말이죠 ㅋㅋ4. 암살은 안봐서
'15.7.26 4:41 PM (125.142.xxx.56)모르겠고, 탕웨이가 나온 색계에서의 시대 배경도
이 즈음일것 같은데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이
고풍스럽고 엣지있었던 것 같아요.5. ㅇ
'15.7.26 4:42 PM (39.7.xxx.158)ㅎㅎㅎㅎㅎ 코스튬플레이외엔 답이 없는걸까요
일상복으로 소화할순 없는걸까요 ㅋㅋ
남편과 그런 코드 맞아서 티비보고 자주 흉내내고 놀아요 ㅋ
대사도 흉내내고 ㅋㅋ6. ㅇ
'15.7.26 4:43 PM (39.7.xxx.158)아 맞아요 색계도 같은 시대여서
탕웨이의 그 동그란 모자에 코트나 트렌치 참 이쁘다 생각하며 봤어요
생각해보니 둘다 같은 시대네요7. 참.
'15.7.26 6:34 PM (121.172.xxx.232)조상들 덕분에 우리가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엔 이런 영화 보면 억울하고 속상했는데 말이죠.
최동훈 감독도 인터부에서 젊은 세대에게 이런 느낌으로
우리 나라 역사를 접근하게 하고 싶었다고 했지요.8. ㅇ
'15.7.26 7:26 PM (39.7.xxx.158)영화보면 정말 많이 감사해요 ㅠㅠ
근데 지금도 현재의 잘못된 점 친일파, 현정권의 잘못, 민주정치수호를 위해 애쓰는분들께도 감사하네요9. 안그래도 시대물에 전지현같이 옷잘입어내는 배우
'15.7.26 11:04 PM (211.32.xxx.151)조카가 패션디자인학과인데
같이 보러갈거예요.
영감?을 주지 않을지..ㅎ10. ㅇ
'15.7.27 12:18 AM (219.240.xxx.140)오호 윗님 보시고난후 얘기 글 좀 써주세요
제가 검색해보니 1930년대 미국 패션 스탈과 일치하는거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1110 | 신성일은 신영균보다 인기 많지 않았나요..??? 6 | ... | 2015/08/09 | 2,274 |
471109 | 시어머니가 수술하세요 5 | 이런저런ㅎㅎ.. | 2015/08/09 | 2,190 |
471108 | 혼자인거같고 책임감무서워요 7 | 이세상 | 2015/08/09 | 2,248 |
471107 | ss로 끝나는 화가 난 이란 뜻의 단어는 무엇잉ㅁ가요? 8 | 파닉스 | 2015/08/09 | 2,810 |
471106 | 다리가 너무 아파서 1 | 잠을 못자겠.. | 2015/08/09 | 799 |
471105 | 세월호48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길 기.. 10 | bluebe.. | 2015/08/09 | 353 |
471104 | 혹 점쟁이에게 방재라고 닭해보신분 5 | 방재 | 2015/08/09 | 1,048 |
471103 | 26년된 아파트 탄성코트 해야 할지 8 | ... | 2015/08/09 | 5,714 |
471102 | 아래 제일 쓸데 없는 사교육비 으뜸- 영어유치원 73 | ㅗㅗ | 2015/08/09 | 11,652 |
471101 | 그럼 무기명채권은 어디서? | 무기명 | 2015/08/09 | 664 |
471100 | 설계사님들 일어나세요 | 소녀 지키자.. | 2015/08/09 | 815 |
471099 | 자식이 없는 게 나이 들어서도 계속 14 | 좋을까요? | 2015/08/09 | 5,113 |
471098 | 너무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 엄마는 어떨까요... 23 | 음... | 2015/08/09 | 4,055 |
471097 | 월급같은데 왜4대보험이 금액이 다 다를까요? 6 | 직장 | 2015/08/09 | 2,122 |
471096 | 자궁 적출 수술 하신분들 질문이 있어요... 2 | 푸르른물결 | 2015/08/09 | 2,290 |
471095 | 천주교 신자분만 보세요 - 좋은 글이예요. 17 | ... | 2015/08/09 | 4,242 |
471094 | 성인용 기저귀 추천부탁드려요 2 | ^^ | 2015/08/09 | 2,150 |
471093 | 중2아들 발바닥 껍질이 다 벗겨졌네요 이거 뭘까요? 5 | .. | 2015/08/09 | 2,089 |
471092 | 겁도 걱정도 불안도 많은 성격 1 | 파란 | 2015/08/09 | 1,933 |
471091 | 지인 세금을 용돈으로 사용 중 3 | 내부고발 | 2015/08/09 | 1,234 |
471090 | 특목고 자소서 부탁드리면 사례는 어떻게 8 | 하나요? | 2015/08/09 | 2,475 |
471089 | 제가 45살인데 백화점 이따리아나 옷이 이뻐보이는거에요 5 | 566 | 2015/08/09 | 2,866 |
471088 | 후기가 궁금한 글들... 82 | 궁금 | 2015/08/09 | 19,302 |
471087 | 이태원에 타이오키드 맛있나요? 4 | 이태원 | 2015/08/09 | 1,161 |
471086 | 친정으로 방문하신 시어머니.. 70 | ㅇㅇ | 2015/08/09 | 15,3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