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 초능력은 누구나 있는걸까요?

나는뭘까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5-07-26 14:24:08
제가 신기해서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어릴때 몸이 아파서 혼자 늘 병원이나ㆍ방ㆍ마당에 누워서
지냈습니다‥사람들.ㆍ자연현상들을 늘 관찰하고 분석하는게
일상이었어요 ‥

성장해서 학교라는곳에 갔습니다ㆍ
제가 상당히 인기가 있더라구요‥
친구를 10분만 보고있으면 그친구를 알게 되어 ‥친구도 많고
찾는사람들도 많아졌어요
잠깐 만나도 상대를 복사하듯‥그사람과 비슷한말투ㆍ행동을 할수있었고‥경우에 따라 어떤선택을 할지 미리알수있겠더라구요

꿈을 꿔도 ‥제꿈을 조절하는‥
꿈속에서 꿈인지알기에 돼지도 찾으러다니고 ‥멋진남자있으면 데이트도 하고 맛있는게 있으면 깨기전에 먹고‥

어떤 음악이 간절히 듣고싶어 라디오를 켜는순간 그노래가 항상 나와요‥이런경험은 늘 있는 일상입니다

갖고싶은 물건을보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돌아돌아 제손에 들어오고‥제가 간절히 바라는것은 이루어져요
물론 간절히 바라고 노력해요‥
로또 당첨될까봐 로또도 안삽니다‥

근데 누구나가 이런능력이 조금씩있는건가요??
시크릿 책보니‥모든사람들은 이런능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른한 일요일 ‥
제가 라디오를 켜면서
아~그노래가 듣고싶다‥라고 느끼고있는데
그노래가 나와서 다시금 놀라고 있어요 ‥

IP : 112.152.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경지수
    '15.7.26 2:46 PM (219.254.xxx.139)

    마음이 맑으신 분 같네여. 저도 마음을 맑게 하고 싶어 참선수행 하는 중인데 님 말씀 뭔지 조금은 이해 되요

    참선 한번도 해 본적 없었을때는 사람을 봐도 잘 몰랏는데 내 마음이 조금 맑아지니 친구들의 마음이 제 마음

    에 비춰져서 그 사람들의 예전에는 몰랐던 점을 알게 되더라구요. 님은 선천적으로 남들 보다 맑으신 분 같으

    네요. 부러워요. 명경지수 라는 말이 있는데 그 유래를 인터넷서 찾아 보시면 님이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게

    되실거예요. 제가 그 명경지수가 되고 싶어 수행하고 있는데 님 좋으시겠네요. 저도 사소하고 가격이 싼 물

    건 같은것은 아....나 그거 필요한데 그거 사러가야 하는데 하면 신기하게 누가 그걸 공짜로 줄때가 있어요

    ㅎㅎㅎ 큰 물건 비싼 물건은 아니구요. 그냥 소소한거요 이를테면 주방용수세미 같은거 ㅋㅋㅋ 시시하지만

    그래도 공짜니까 기분 좋잖아요 님의 맑은 명경지수같은 마음 잘 유지 하시기 바랄께요. 시크릿이라는 책이

    요. 이게 약 같으면서도 독인게 뭐냐면요. 욕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게 독이예요. 욕심에 욕심을 더 더 쌓

    아 올려서 자신의 본성의 맑은 마음을 다 가려버려요. 그렇게 되면 도리어 소원성취와는 멀어져버려요. 어떤

    공부 많이 하신 스님이 법문 하시면 이 시크릿 책을 언급하신 적이 있는데 그렇게 시크릿 하는 방법 따라 한

    다고 이루어지는 거 아니래요

    마음에 탐진치가 없을때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셨어요.

  • 2.
    '15.7.26 4:48 PM (39.7.xxx.158)


    신기한데요
    좀더 얘기해주세요. 경험담요

  • 3. ...
    '15.7.26 5:08 PM (223.62.xxx.174)

    신기하네요.
    저도 그래요.
    전 제 능력이 아니라 제가 늘 운이 좋은건지.
    연애만은 나혼자 좋아한 남자 연예인
    마음으로 너무 원하다 연락받고 사귄적도.
    나중에 제가 찼네요. 그 후 잘생긴 남자봐도 무감각.

  • 4. 이해
    '15.7.26 6:06 PM (211.36.xxx.49)

    무슨말씀 하시는지 알아들어요
    그런데 제가 경험한걸 이야기하면
    허언으로 들을수도 있어서
    이해하는사람 아니면 입을 닫습니다

    다만.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아왔던
    주변지인들은
    제가 겪은걸 눈으로 다 보았기에
    당연히 믿고
    그런일들 있을때마다 소름돋는다 하고
    신기하다합니다

    평범하게 앞만보는 바쁜삶을 살다
    어느순간 욕심을 내려놓고
    나를 찾고 나를 들여다보고
    자연.동물을 보고 깨달음이오고
    상대방의 허물을 보고 나자신을 반성하고
    여행을 다니며 걸으며 독서하고 음악듣고
    문화생활하고
    나와의 시간을 2년가량 갖게되면서
    내가 생각한것이 내상황을 만들고 있음을 알았고
    부정적이기보다 바르고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보니 우연한 동시적인 원하는 소망하는
    일들이 놀랍게도 많이 주어졌습니다

    꿈을 꾸고나면
    내가 하루동안 가졌던 잠재의식들이 보여서
    아 내가 이런생각들을 나도 모르게 갖고있었구나
    깨닫고 내마음을 위로하기도 하고요

    어떤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행복이 주어지는지 이제는 알기에
    고요히 평온히 다스리면서
    욕심이 올라올땐 스스로 알아차려가면서
    느리기 느리게 나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2년가량의 혼자 스스로 이런 깨달음이
    와준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바른마음으로 저포함 주변인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싶은 마음입니다

  • 5. 원글이
    '15.7.26 6:07 PM (112.152.xxx.85)

    제가 어느정도 깨닫게된후 욕심이 없어졌어요‥ 욕심부리면 안된다는것도 본능적으로 느끼고
    항상 삼가하게 됩니다‥

    그런데‥저는
    꿈이 맞다거나 앞날이 보이거나‥귀신이 보이거나 ㆍ그런능력은 전혀 없어요ㆍ
    예전엔 커다란 톱니바퀴처럼 짜여진 틀안에 우주와 인간이 공존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그것조차도 내가 조절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종교없지만‥108배 매일하고 좋은강의ㆍ책 ‥
    늘 읽고 있어요‥

  • 6. 이해
    '15.7.26 6:18 PM (211.36.xxx.49)

    저도 예언하거나 꿈으로 예지몽꾸거나 하는건 없고요
    마음속으로 원하지만 욕심없이 잊거나 내려놓으면
    생각지 못하게 이뤄지더라구요

    종교는 다시 갖게되었고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이런일들 생기고난후엔
    항상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드립니다
    좋은 운을 갖게 되었으니
    좋은 운을 사용하도록
    좋은책 강연들 꼭 찾아봅니다

  • 7. ........
    '15.7.26 6:47 PM (115.140.xxx.189)

    생각해볼만한 주제인것같아요 원글님 능력도 출중하신데 마음도 바른 분같아서 좋으네요^^

  • 8. 이상하게도
    '15.7.26 9:38 PM (203.254.xxx.46)

    전 갑자기 누가 떠오르면 며칠 이내로 그 사람을 보게돼요.

    몇년 만에 뜬금없이 생각나도 마찬가지구요.

    연예인도...아, 그 연예인 요즘은 뭘 할까. 왜 몇년이나 안나오나...하면
    수일 이내로 티비에서 그 연예인을 보게 됩니다.

    일반인도 마찬가지구요.

    어려서부터 기시감도 많이 느껴서, 이게 꿈에서 본 장면인가 현실인가 많이 헷갈리곤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96 저 이혼해도 되는거죠? 42 ... 2015/08/17 17,586
473395 시티즌 랩, 한국 국정원의 해킹팀 RCS 사용에 대한 연구 조사.. light7.. 2015/08/17 485
473394 영화 시티즌포..상영정보 2 영화 2015/08/17 627
473393 어릴때 선크림을 안발랐던 죄값으로 지금 된통 한방 맞고 있는 중.. 43 ㅜㅜ 2015/08/17 24,597
473392 전세 아파트 거실등 교체 5 세입자 2015/08/17 4,707
473391 "낯익다" 라는 표현을 많이 듣는데요. 5 바보 2015/08/17 872
473390 한화 권혁선수.. 16 ㅇㅇ 2015/08/17 2,026
473389 신사숙녀여러분~할때 어울리는 음악은? 2 .. 2015/08/17 377
473388 제 치아 상태,,,임플란트해야 할까요? 3 50 건강 2015/08/17 1,724
473387 모바일 쿠폰 첨 써봐요... 치킨 먹어야 되는데.. 알려주세요~.. 3 치킨 2015/08/17 546
473386 오늘 개학인줄 알고 등교한 중딩1 남아 28 ㅜㅜ 2015/08/17 6,052
473385 같은 평형인데 세대수에 따라 집값이 많이 비싼가요? 6 새집마련 2015/08/17 1,603
473384 [이대근의 단언컨대] 세월호, 메르스, 지뢰의 공통점 2 세우실 2015/08/17 799
473383 분노조절장애 3 rndrma.. 2015/08/17 2,074
473382 외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10 2015/08/17 2,861
473381 아이들 보험 9 곰곰히 2015/08/17 1,165
473380 요즘 남자들도 많이 따진다지만 꼭 그렇지도 4 ........ 2015/08/17 1,298
473379 제가 명관과마 래요 4 사주 2015/08/17 2,388
473378 침대 프레임 무는 알수없는 정체 8 침대벌레 2015/08/17 2,746
473377 미국 항공권 경유 궁금해요 3 미국 2015/08/17 852
473376 오나귀에서 궁금한 점이요~~ 8 최경장은? .. 2015/08/17 2,046
473375 미국분께 연잎다포를 선물하고 싶은데요... 3 ........ 2015/08/17 619
473374 할아버지와 손자는 몇 촌 사이인가요? 10 ..... 2015/08/17 5,420
473373 러시안요리 항아리 뚜껑빵 이름 좀 6 러시아 2015/08/17 1,043
473372 경구피임약 먹으며 생길 수 있는 출혈 1 이상출혈 2015/08/17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