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약넣었는데 당첨이 되었어요~~어쩜 좋을까요?

가진돈 6천인데 조회수 : 11,140
작성일 : 2015-07-26 11:15:50
밤새 머리를 굴려 봤지만 돈이 더 이상 나올 구멍은 없어요
사십대 후반이고요 , 퇴직 9년 남았어요
퇴직후엔 연금330 정도 나오고요
1억원의 퇴직금이 나오는데요~~
현재 6천이 다 인데요
지금 평택에 5천세대 최고 규모이 더자이 익스프레스 29평에 생애 첨으로 넣은 청약에 한번에 당첨되었네요
금액은 2억7천8백만원입니다
원금상환방식으로 10년 했을때는 한달에 2백정도 들어 갑니다
그럼10년이면 이자만 대략 4프로라해도 5600만원이 들어가네요
20년으로 했을때는 이자만 대략 1억2~3천 들어가네요
과연 지금 상태에서 실거주가 가능할까요?
지금은 주거비는 퇴직때까지 들어가지 않고요
관사에 사니깐요
다들 좋다고 그냥 감수하고 내 집 마련 하라는데 계산상 전혀 아닌거 같은데 또 2년후 물량이 쏟아진다하니 그때 또 가치가 하락 할까 불안해요
부동산에선 계약금 걸고 층도25층에 8층이라 괜찮다고
피 3천 정도 붙여 팔 수 있다고 하는데, 파는게 났다고 하네요
분양가가 작년보다 평당100 만원이 더 올라서 솔직히 비싸답니다
그렇지만 향후 분양가는 더 내리진 않을꺼란 전망이랍니다
실거주보단 피 붙여 파는게 저희 현실에선 맞는건가요?
제발 고견 좀부탁 드립니다
47세 첨으로 이런 고민합니다, 도움좀주세요
자이만 5차까지 들어오고 5천세대가 넘습니다
IP : 116.126.xxx.4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나님
    '15.7.26 11:17 AM (116.126.xxx.45)

    연봉은 6800정도 되고요
    일년 저축액은 올해부터 3천 가능해요
    평달에200저축해요

  • 2. ....
    '15.7.26 11:19 AM (221.157.xxx.127)

    아파트하난 갖고있는게 나아요.실거주 부담이니 우선 전세주면 될것 같은데요.

  • 3. ...
    '15.7.26 11:23 AM (1.237.xxx.90)

    퇴직 후 집은 있어야 하니 갖고 가세요
    전세 주고 퇴직 후 입주하시고 이자 낮으니 걱정 마시고 물량 많아도 걱정마세요 동2도 물량 많아도 올랐어요
    위치만 좋다면 가지고 가세요

  • 4. oooooooooo
    '15.7.26 11:25 AM (121.88.xxx.247)

    당첨축하요 ...일단 전세주고 차차 생각하세요~

  • 5. 친구가
    '15.7.26 11:26 AM (118.47.xxx.161)

    투자 및 실거주 목적으로 2억 정도 대출 안고 집을 분양 받았는데
    중도금 마련하느라 저한테도 빌리고 동생한테고 빌리고..
    나이 쉰을 바라보는데 돈 마련하느라 가슴 졸이는 것 보면 사람이 참 어리석다는 생각이..
    나중 인생만 중요하고 현재는 희생하는 꼴이잖아요.
    집이라는게 그냥 두다리 쭈욱 뻗고 자면 되지 뭐 새집이 필요하다고 능력도 안되면서
    여러 주변인들에게 민폐 끼치면서까지 욕심을 부리는지..
    피 붙었을때 팔아라고 햇는데 더 욕심 부리다 나중에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런데 중국인가 일본 속담에 이런 말이 있대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노력 안하고 얻어지는 부는 결국 물거품이 된다 뭐 이런..
    제 여동생이 분양가에서 몇천 손해 보고 집도 안팔리고 이자만 80만원을 내고 있어요ㅜㅜ
    제부의 허황된 부동산 욕심이 만든 결과죠.

  • 6. ...
    '15.7.26 11:27 AM (116.123.xxx.237)

    중도금 대출받거나 빌리고
    전세주면 해결입니다

  • 7. ...
    '15.7.26 11:28 AM (116.123.xxx.237)

    몇천붙여서 판느것도 나쁘진 않고요

  • 8. 현재
    '15.7.26 11:32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보유하신 금액이 좀 적네요
    대부분을 대출로 하신다는거 같은데~~~~

  • 9. 현재
    '15.7.26 11:33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대출 많이받아 집사는건 명의만 내꺼지
    비싼 월세 사는거와 같아요

  • 10. 피 붙었으면
    '15.7.26 11:34 AM (123.111.xxx.250)

    첫피 받고 분양권 넘기셔도 돼요

  • 11. 미안하지만
    '15.7.26 11:37 AM (203.254.xxx.46)

    돈 나올 구멍이 없는데, 어떤 대책으로 청약을 넣으신건지 궁금합니다.
    가진 돈이 너무 적어서....피 붙여서 팔 수 있다는 것도 글쎄요 입니다.

  • 12. ..
    '15.7.26 11:37 AM (211.192.xxx.1)

    10년뒤 20년뒤 평택이라.. 좀 더 인프라가 좋아질련지 다른 경기도권 도시처럼 정체되서 고만고만한 숭수요만 있을지..
    보통은 인서울로만 몰리고 신혼부부들 결혼가정들이 경기도권 많이 보는데, 결혼도 점점줄고 이혼은 점점 느는데 음음..

  • 13. 예영이
    '15.7.26 11:37 AM (182.224.xxx.43)

    아무래두 안 내키시면, 분양권을 파시는 것두 방법인데.. 그지역이 인기있는지 어쩐지 저는 몰라서... 저두 이번에 위례신도시 넣었었는데, 여긴 정말 인기 좋아서 몇천받고 넘기는 건 시간문제..

  • 14. 원글입니다
    '15.7.26 11:43 AM (116.126.xxx.45)

    지금 거주지가 평택 이라 전세는 줄수 없어요
    집이 등기가 되면 관사에 살 수 없기때문이예요
    그러니 더 걱정이랍니다
    계약했다가 피도 못 받고 안 팔리면 어떻 할까도 걱정이네요
    저도 현재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정 안되면 지금 사는 관사 옆 16년된 아파트도 1억5천이라 합니다
    그때가서 이거라도 살려고요
    아파트값 상승세에 불과 몆년전만해도 1억이던게 5천이나 올랐네요
    24평이요 . 동삭동이예요

  • 15. dho
    '15.7.26 11:45 AM (121.164.xxx.192)

    평택은 별로 같애요. 지금 서울에 사신다면..
    미군부대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뭐 좋겠지만..

  • 16. 평택 아산 천안
    '15.7.26 11:55 AM (218.159.xxx.225)

    이쪽이 발전하는거 같던데.삼천 계약금 넣으시고 중도금 후불로 대출하시면 삼년동안 연금 330정도 받으시면 월급이 사백정도되실거 같은데. 일년에 아끼면1500정도 모으실거 같은데요.

  • 17. ....
    '15.7.26 11:55 AM (121.88.xxx.247)

    ...피 3천이면 팔면서 이래저래 세금띠고 하면 남는게 별루 없는데..
    그곳 전세가가 얼마에 형성 될진 몰르겠는데
    전세가가 괸찬으면 전세주고 님은 싼 전세로 지내는 방법은...
    전 그런식으로 두군데다 대출이 있는 상태였는데
    어찌어찌 아껴서 사논집엔 대출이 없는 상태로 만들었어요.

  • 18. 원글이예요
    '15.7.26 11:57 AM (116.126.xxx.45)

    연봉은 6800 정도 되고요
    1년 저축은 3000정도 가능한데요
    이래도 힘들겠지요?

  • 19. ...
    '15.7.26 12:00 PM (211.49.xxx.190)

    저라면 현금 삼억 있어도 안합니다.
    서울만 살다 한 일년 지방 살았는데
    아이 학군만 아니면 살곳은 많아요.
    퇴직 일시불로 지방에 가격 맞는곳 찾아 살겠어요.
    인구 줄고 아파트는 계속 짓고 있는데
    강남이라면 모르지만 평택에 집 없어 못 살 일은 없죠

  • 20. 윗님
    '15.7.26 12:05 PM (110.70.xxx.228)

    원글님 재정상태를 보시고 댓글 다신 건가요?

  • 21. ㄱㄴㄷ
    '15.7.26 12:06 PM (59.19.xxx.236)

    연봉도
    많은대 지금가진돈이 없는게
    궁금하네요
    결혼이 늦으셨나요
    여하튼 나이에 비해 없어도 너무없네요

  • 22. 그정도
    '15.7.26 12:06 PM (218.159.xxx.225)

    저축이면 들어가 사셔도 되지 않을까요. 3년동안 총1억 5천은될거고 이래저래 드는 돈까지 3억 잡으면 1억5천 대출 . 모기지로 3프로때 받으면 퇴직전 5년 동안 1억정도 갚을거 같은데. 연금이 있으시니 아껴쓰심 될거 같은데.
    근데 하고 싶어 해야지 억지로 할순 없지앟겠어요.
    그집이 꼭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힘들어도 참을수 있어요.

  • 23. ..
    '15.7.26 12:08 PM (223.33.xxx.27)

    저도윗님같은생각입니다

  • 24. 원글입니다
    '15.7.26 12:18 PM (116.126.xxx.45)

    1억정도 모았엇는데 6년전에 신랑이 선배 소개로 주식하다 말아 먹었네요
    진급걱정은 없고요
    진급은 끝까지 다 했어요
    그것만 빼곤 완벽한 신랑이였죠

  • 25. 원글입니다
    '15.7.26 12:19 PM (116.126.xxx.45)

    결혼 14년차고요

  • 26. 원글입니다
    '15.7.26 12:21 PM (116.126.xxx.45)

    계약 안한상태에서 떳다방서 물피 상태로5~600 준다 하는데 하는게 맞을까요
    저도새집 고집 하지 않아요
    워낙 오래된 관사서 많이 살아서 집은 아무데도 상관없고요
    애가 내년 중학교가요

  • 27. 중도금은 ?
    '15.7.26 12:25 PM (221.138.xxx.31)

    요새 중도금은 거의 이자 후불이던데 거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분양권도 1년 지나야 팔 수 있는데 세금이 양도 차익의 50%더라고요.
    저희도 청약 하나 넣어서 당첨날 기다리고 있는데 이것 저것 생각 중이예요.
    아무 생각 없이 넣으신 건 아닐텐데...
    이자 후불에 프리미엄이 조금이라도 붙는다면 계약하고 입주시까지 기다려보라고 하고 싶은데 누구도 장담 못하겠죠.

  • 28. 만약 저라면
    '15.7.26 12:32 PM (218.159.xxx.225)

    오르던 내리던 집장만 하고싶음 하시고
    아님 분양권 넘기세요.

  • 29. 참새엄마
    '15.7.26 12:57 PM (175.193.xxx.108)

    아이한테 돈 많이 들어갈 시기라 좀 애매하네요

  • 30.
    '15.7.26 1:05 PM (116.125.xxx.180)

    관사면 군인이신가봐요?
    근데 아무리그래도 모은게 너무 없으시네요
    군인월급이 원래 나중에 많 이 오르나요?
    모은거 없지만 연금도 높고 좋네요

  • 31.
    '15.7.26 1:06 PM (116.125.xxx.180)

    저도 분양권 넘길래요

  • 32. 일단
    '15.7.26 2:57 PM (116.37.xxx.157)

    당첨되면 계약 않하셔도 청약당첨 된거에요
    향후 아파트 청약에 순번에 감안 되는겁니다
    뭐 요즘 통장이 별 재미는 없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48 제 코 고는 소리에 제가 잠이 깨네요 ㅎㅎ 3 2015/08/17 955
473347 사람들이 참 무섭네요(고양이들이 죽었어요ㅠ) 4 슬퍼요 2015/08/17 1,168
473346 확장된 정남향집 6 빨래는 북향.. 2015/08/17 2,058
473345 세무사 기장 사무실 어떻게 정하나요? 궁금 2015/08/17 632
473344 분당이 뭐라고~ 12 리진 2015/08/17 4,904
473343 ˝반성문 써와˝…청담동 아파트서 경비원 상대 '갑질' 논란 3 세우실 2015/08/17 1,235
473342 찰옥수수.. 1 .. 2015/08/17 551
473341 물김치 만들까 싶어요 4 자투리 채소.. 2015/08/17 850
473340 애들이랑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힘들어요ᆢ 15 한공간 2015/08/17 3,465
473339 서른여섯 직장맘.. 3 고민.. 2015/08/17 1,168
473338 아이보험들어논것에 2 동부 2015/08/17 470
473337 어제 내린 비가 위험하다던데,,,, 10 2015/08/17 2,445
473336 과천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8 주부 2015/08/17 2,457
473335 이런 애엄마 대체 어째야 할까요? 6 과학관 2015/08/17 2,214
473334 워킹 홀리데이 갔다오면 정신차리나요? 10 .. 2015/08/17 1,929
473333 김치위에 하얗게 생긴거요 2 초초보 2015/08/17 2,041
473332 부탁 드려요 1 코코넛 오.. 2015/08/17 373
473331 안산 집값 더 오를까요? 4 매매 2015/08/17 2,504
473330 약간의 19금?? 질문입니다. 12 모쏠 2015/08/17 5,181
473329 진료 의뢰서 떼려면 어떡 하는건가요 4 여름 2015/08/17 1,175
473328 형제간 못살고 목소리 큰게 장땡이에요. 13 . 2015/08/17 4,333
473327 40대 후반의 남편 부쩍 짜증이 늘었어요 8 이상해요 2015/08/17 2,732
473326 형제들 방 배정 어떻게 하나요? 10 방3개 2015/08/17 1,454
473325 이번 여름 이상하게 패션과 멀어졌어요. ㅠㅠㅠ 11 음.. 2015/08/17 3,091
473324 선보고 펑펑 울었다는 글 댓글보다가.. 19 .. 2015/08/17 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