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이 작아서 슬픈 이유는 이거인 것 같아요.

엘이디 조회수 : 14,005
작성일 : 2015-07-25 20:07:26
골반은 쩍벌어지고 엉덩이도 애플힙이긴 한데
가슴이 작아 섹시가 안되네요..

장점. 마흔이 넘은 이나이에도 가슴이 거의 안쳐졌다?
단점. 안섹시...

일단 유방은 사람이 직립하고 정상위로 성행위를 하기 시작한 후로
엉덩이 모양을 대신하는 유혹수단이기 때문에
가슴이 작다는건 여자에게 치명적이죠;;
번식을 잘 못하니...

어느분 댓글인데요...여자도 큰가슴 부러워하는 이유가 이것때문 인것도 있는 것 같아요. 가슴이 있으면 아무래도 여자로써 매력이 업 되는건 사실이니까요..
IP : 180.70.xxx.3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5 8:12 PM (211.206.xxx.113)

    꼭 섹시해야하나요?

  • 2.
    '15.7.25 8:13 PM (117.123.xxx.46)

    단점 많죠
    가슴이너무 작아서 배가 더나왔어요
    어디가 등이고 앞인지 구분 안가고
    옷도 잘 안받는 경우가많아요
    속옷으로 보완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뽕을 두세개씩 넣고 다닐수도 없고
    그러기도 귀찮고. . .

  • 3. ....
    '15.7.25 8:18 PM (223.62.xxx.36)

    남편이나 남친이 촉각적으로 느끼는 게 다른데요. 다들 그 부분은 모른척하지만. 남자들이 앞에서 작은 게 좋다고 하거나 큰가슴을 체험? 해본적 없어서 만족하지만 한번 알고 나면 작은 것보다 큰 게 좋죠. 같은 얼굴인데 키큰 남자가 좋겠어요 키작은 남자가 좋겠어요

  • 4. 레니센브
    '15.7.25 8:23 PM (211.202.xxx.240)

    프랜치시크의 대명사 샤를로트 갱스부르나 그 어머니인 제인버킨 스타일
    그리고 알렉사청을 보세요.
    가슴이 별로 없고 옷도 중성적으로 입어도 너무나 여성스럽고 세련되었고
    매력이 넘치죠.
    중성적인 옷을 입었을 때 여성스러움이 넘치는 스타일이 가장 아름다운거 같아요.

  • 5. 심플라이프
    '15.7.25 8:32 PM (175.194.xxx.96)

    일단 가슴에 멜론 두개 달고 일주일만 살아보세요. 섹시는 개나 줘버리고 싶네요. ㅎㅎ

  • 6. 솔직히
    '15.7.25 8:34 PM (121.162.xxx.53)

    어느정도 크기를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b컵 정도만 되도 괜찮아요,
    윗 가슴둘레 80이상 90이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꽤 사이즈가 나오는 거에요. c컵도 가능할듯요.
    대부분 80 미만 진짜 마른 분들은 70까지 아닌가요? 몸통이 작고 살없는 체형이면 가슴이 크기가 힘들죠. 물론 드물게 허리 잘록하고 가슴 크고 몸통 작은 체형도 있지만요. 어느정도로 작길래 고민들 하는지 모르겠네요.a컵이라도 꽉 차면 예쁘던데,,

  • 7. ...
    '15.7.25 8:38 PM (223.62.xxx.36)

    프렌치시크 갱스부르는 여자들이 좋아하죠. 많이.

  • 8. 엘이디
    '15.7.25 8:48 PM (39.7.xxx.219)

    극소수이겠지만 그래서 저는 몸통 가늘고 여리여리한 체형에 가슴 있는 분들 보면 저도 모르게 힐끔힐끔...

  • 9. 지금
    '15.7.25 9:17 PM (115.143.xxx.60)

    재 보니 88정도 나오네요
    전 A 입어야 하나요 아님 B입어야 하나요?
    가슴은 좀 있는 편인데
    (다른데도 살 많아요)

  • 10. 흠...
    '15.7.25 9:18 PM (121.130.xxx.134)

    --일단 유방은 사람이 직립하고 정상위로 성행위를 하기 시작한 후로
    엉덩이 모양을 대신하는 유혹수단이기 때문에
    가슴이 작다는건 여자에게 치명적이죠;;
    번식을 잘 못하니... --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번식을 잘 못하니 ㅋㅋㅋㅋ
    유인원도 아니고.

    적당히 볼륨있고 탄력있고 모양 이쁘면 당연히 더 매력있겠죠.
    하지만 인간입니다.
    번식을 목적으로 수컷에게 간택되길 바라는 암컷이 아니라구요.
    인간도 동물이지만 본능에 휩쓸려 이성을 잃고 사는 존재는 아니잖아요.

  • 11. ...
    '15.7.25 9:26 PM (121.162.xxx.53)

    가슴윗둘레랑 가슴 밑 둘레가 15cm이상 차이나면 b,c컵이에요.

  • 12. ...
    '15.7.25 9:27 PM (121.162.xxx.53)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66480

  • 13. 저위에
    '15.7.25 9:39 PM (124.53.xxx.214)

    솔직히님
    보통 작다는 분들은 정말 없어요
    포인트만 있는 수준....

  • 14. 행복한 집
    '15.7.25 9:45 PM (211.59.xxx.149)

    가슴은 상대를위해서 필요한거지 나를 위해서 클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큰분들을 비하하는건 아니고 생활하는데 작은가슴이 불편하지않다는 뜻입니다.

  • 15. ,,,,,
    '15.7.25 10:11 PM (115.140.xxx.189)

    불편할때는 유방암검사할때요 모아서 쓸어담는 수준이라
    아픔도 잊고 웃어버렸네요 ㅎㅎ그래도 수유할땐 젖이 잘나왔어요 번식과 육아엔 문제가 없었어요

  • 16. 나만큼 작은사람 없을듯.
    '15.7.25 10:18 PM (58.237.xxx.44)

    정말 계란후라이만해요.


    위축되어서 미치겠어요.
    결혼은 할수 있을까요............ㅠㅠ

  • 17. ㅠ ㅠ
    '15.7.25 10:34 PM (211.36.xxx.90)

    죄송한데..골반..힙업 인데도 안섹시함 가슴 땜 아니고 다리..허리 라인..전체 비율..얼굴 문제인것 같아요..

  • 18. 에그후라이ㅜ
    '15.7.25 11:12 PM (110.11.xxx.134)

    제가 그래요
    대신 저는 잘록한 허리라인과 큰 힙이있어요
    세상은 공평합니다

  • 19. 하니
    '15.7.25 11:14 PM (211.54.xxx.145)

    꾸준하게 여자들이 하는 팔굽혀펴기를 하시면 가슴근육이 생겨요. 다같이 모으시면 최소 A컵은 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팔굽혀펴기를 해보세요

  • 20. 제가 쓴 댓글.. 부끄부끄..
    '15.7.25 11:23 PM (211.32.xxx.133)

    저거 제가 쓴 댓글인데..

    저도 허리 잘록하고 몸에 비해 큰 골반에 힙업 애플힙.
    엉덩이 살이 동양사람치고 굉장히 풍부해?
    흑인궁디 별명이 있는데..

    그래도 가슴이 작으니 막 섹시는 아니라는거죠..음..
    물론 얼굴도 막 이쁘진 않아서 섹시가 아닌것도 맞긴한데..
    원인이 2개네..ㅎ

  • 21. 39.7.xxx.72//
    '15.7.25 11:39 PM (211.202.xxx.240)

    원글님이 가슴이 안크면 여성미가 없다는 듯이 말씀하셔서
    샤를로트 갱스부르, 제인버킨과 같이
    가슴이 작아도 여리여리 하면서 중성적인 옷을 입어도
    여성미가 많이 흐르는 사람들도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무슨 소릴 하고 있는건가요?
    중성적이라는게 무슨 남자 옷 빌어 입은거 같은걸 말하는게 아니죠.
    하나의 예로 남자 와이셔츠 같은 하얀남방 하나를 대충 걸쳐입어도
    오히려 여성스럽고 섹시미가 흐르는 모습을 말하는건데
    무슨 엉뚱하게 이상한 여장남자 같은 모습을 언급하면서 착각이라느니 뭐니 비웃나요?
    참 무례하시군요!

  • 22.
    '15.7.26 1:08 AM (112.165.xxx.206)

    계란후라이에 골반도 없어요.

    거기다
    하체비만에 종아리는 알이 짱박혀있고요.

  • 23. ...
    '15.7.26 1:49 AM (61.83.xxx.90)

    여자들끼리는 중성미 좋아하고, 남자들은 본능대로 여성미 좋아하겠죠. 샤를롯 갱스부르는 여자들이 좋아하고, 남자들은 다른 여자 좋아하고. 여자들은 자기들끼리 부비부비할 일 없으니까 시각적으로 날씬해 보이면 좋아하고, 남자들은 '촉각'이 중요한 상황이잖아요.

    여자들이 팔목이 아주 가느다랗고 키가 작은 남자에게 안기는 것보다 다른 조건이 다 같은 상황에서 자기 팔보다는 튼튼하고 키도 자기보다 6cm는 더 큰 남자가 자기도 모르게 좋겠죠. 성냥개비처럼 작은 남자가 더 좋진 않겠죠.

    여자들은 자기들끼리 '닮고 싶어'하는 '시각'으로 보니까 작은 가슴이 너무 좋구요, 남자들은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들이 있잖아요(자세히 말 안 할게요), 그건 이해해야죠. 여자들이 남자들 앉혀놓고 그림처럼 감상만 하고 돈만 벌어오라고 하고 싶겠어요? 사랑할 때는 안기는 게 좋잖아요.... 오래된 부부들 말고는..

    자꾸 샤를롯 어쩌고 하는데, 그건 여자들이 그냥 감상용으로 여자들 볼때는 맞구요(저도 좋아해요), 남자들이 큰 가슴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거예요. 가끔 자기 부인이나 여친더러 작은 가슴이 더 좋다고 말하는 건 말을 가릴 줄 아는 남자거나 큰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어서 공급에 수요를 맞추는 거죠. 우리나라에 큰 가슴 잘 없으니까. 골반은 운동해서 키울 수라도 있지만.

  • 24. ...
    '15.7.26 1:51 AM (61.83.xxx.90)

    어떤 건장한 사람이 쓴 글을 본 적 있는데 자기는 여자 가슴에 별 관심이 없었고 가슴이 큰 건 둔해 보이는 건가 싶었는데 첫 여자친구를 만나고 나서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됐대요. 그냥...완전히 느낌이 다르대요... 가슴이 커야 여자로 느껴질만큼. 그들의 본능인데 우리끼리 위안하고 위로하면 뭐하겠어요.... 우리가 멋있는 남자 좋아하는 거나 마찬가지지

  • 25. ....
    '15.7.26 1:56 AM (61.83.xxx.90)

    자기에게 없는 게 있는 게 이성적 매력이잖아요. 여친 가슴 보고 감탄하던 남자가 자기 가슴 만져보고 정말 딱딱하고 거칠다고 비교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순박한 사내들의 당연한 느낌이예요. 우리도 우리에게 없는 것을 가진 남자에게 끌리잖아요 전 팔뚝이 멋진 남자 보거나 어깨가 넓은 남자 보면 멋지던데요. 성격과 머리도 당연하구요. 외모적으로... 자기와 다른 매력을 가진 사람이 좋은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공급이 없으니까 애써 안 원하는 척 하는 거지

  • 26. 암살 아무도 안보셨나
    '15.7.26 2:59 AM (182.211.xxx.221)

    전지현 코트입은 모양 보세요 a컵 이하라는데 100원 걸어요.
    그래도 이쁘고 섹시하기만 합디다.

  • 27. ////
    '15.7.26 4:19 AM (61.83.xxx.90)

    A컵이 이쁜 건 전지현이라서 그렇죠. 다른 변수를 상수로 놓으시다니요. 전지현은 골반과 기럭지와 도화지 같은 여백의 미가 있어요. 그럴 때 A컵은 의미가 있죠

  • 28. aaaass
    '15.7.26 6:27 AM (59.4.xxx.46)

    참~~~~~내 이거 여자가쓴 글이 아닌듯
    가슴이 문제가 아니라 얼굴이 공공의적 수준일듯하네요

  • 29. 남자들 말..
    '15.7.26 8:01 AM (218.234.xxx.133)

    남자들 말은
    1. 모든 남자는 큰 가슴 좋아한다. (아니라고 말하는 남자는 널 위로하는 것이다)
    2. 가슴이 크다는 이유로 여친/아내를 선택하진 않는다. (여친이 가슴 크면 복받은 놈, 작으면 뭐 아쉽긴 해도 어째..)

  • 30.
    '15.7.26 10:47 AM (220.124.xxx.131)

    요즘 살빠져서 옷태도 나고 넘 좋은데
    남편이 난리났어요. 제발 살빼지말라고. 가슴 작아진다고..
    평소에 정말 점잖한 스탈인데 가슴에 환장하네요.
    남자들 대부분 그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105 장준하 장남 "박근령, 아버지 박정희에 세뇌돼 뼛속까지.. 4 부끄러운줄알.. 2015/08/16 1,723
473104 우웅~~~~~~~ 1 소음 2015/08/16 443
473103 20대에 허리디스크 이증상일까요?ㅠㅠ .. 2015/08/16 690
473102 먹고 살기 힘들다란 말의 정확한 의미 1 ... 2015/08/16 923
473101 부산 기장 롯데 아울렛 규모 7 네비야 2015/08/16 3,900
473100 이번 주말은 너무 길었어요 2 주우말 2015/08/16 961
473099 화장실 악취가 심했는데, 공사후 하나도 안나요 6 .. 2015/08/16 2,805
473098 눈밑애교후 부작용 4 아아 2015/08/16 4,908
473097 저도 생활비 좀 봐주세요. 5 ... 2015/08/16 2,376
473096 휴일에 집에서 좀 쉬면 어디 덧날까요???? 19 남편의 이상.. 2015/08/16 5,134
473095 똑같은화장,옷차림인데도 어느날은친절.어느날은불친절.. 6 이상해 2015/08/16 1,902
473094 이런 남편 어떡하죠,, 21 원글 2015/08/16 3,823
473093 셋팅파마 후 바로 트리트먼트 가능한가요 1 머리 2015/08/16 4,480
473092 복면가왕 같이봐요 48 10대가왕 2015/08/16 4,141
473091 옷장냄새 어찌해야할까요 7 궁금해요 2015/08/16 2,434
473090 길에서 전남친 만났는데요 2 ... 2015/08/16 3,985
473089 근데 요즘도 제사 많이 하나요??? 7 자취남 2015/08/16 1,789
473088 전산회계 시험 치고 왔는데,,,떨어진듯.. 5 2015/08/16 2,056
473087 조선여성을 삶아죽인 악마들 2 참맛 2015/08/16 2,562
473086 저한테는 정말 남편운이 없나 봐요 지치네요 44 ... 2015/08/16 17,604
473085 목우촌 훈제오리 샀는데 털이! 3 오리 2015/08/16 2,485
473084 오리가 물에 빠져 죽을 수 있나요? 3 .... 2015/08/16 969
473083 '찐~하게' 생기지 않은 말~간 얼굴들이 정말 아름다워요.. 10 ㅇㅇ 2015/08/16 3,567
473082 날더운데 저녁 뭐해드세요 3 덥다 2015/08/16 1,343
473081 어린이 눈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 2015/08/16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