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랑 주식투자랑

wk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5-07-25 15:00:17

비슷하단 생각이 문득..

 

주식투자도 결국 심리전에서 많이 져서

욕심을 줄이고 팔아야 할때 팔지 못하다가 떨어지고

 

떨어지면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몰려와서

손절매하면서 손해보고..

 

결국 믿고 꾸준히 장기적으로..

믿어주는거..

 

적당히 관심끄는거..

오히려 그런게 더 좋은 결과를 내는거 같아요..

 

전 교육일을 십년넘게 하면서 느낀건

 

정말 욕심과 조급함, 교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못얻고

안좋은 결과 얻는걸 너무 많이 봤거든요..

 

자식키우는일중 가장 힘든것이

기디림인거 같아요..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소
    '15.7.25 3:14 PM (115.143.xxx.202)

    정말 그러네요
    좀 진득해야 하는데
    고새를 못참고 이학원 저학원 옮겨다니고
    배웠다 끊고 반복 ㅠ
    제 모습이기도 하네요
    반성합니다

  • 2. 그러게요
    '15.7.25 3:17 PM (211.36.xxx.145)

    우량주라고 철썩 같이 믿었는데 폭락
    물려서 버린 종목인데 며칠만에 두배가 되고

  • 3. 기다림
    '15.7.25 3:20 PM (121.163.xxx.51)

    이게 진짜 어려워요
    애를 볶는 거 보다 차라리 무관심 한게 애들 한테 더 낫더군요

  • 4. 라이스콘칩
    '15.7.25 3:24 PM (182.230.xxx.104)

    자식키우는일은 인내심 뭐 그런거야 기본인데요.
    중요하다 판단될때..부모가 딱 그 지점을 알고 끌어주는 타이밍..그게 정말 중요해요.
    어차피 주식이든 자식이든 돈을 버는 일이든 세상일이 타이밍의 싸움이더라구요.
    일이 제대로 안될때 지나고나서보면 모든건 내가 그 타이밍을 놓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더라구요.
    잘된일도 지나고보면 귀신같이 찰나의 타이밍을 내가 잡은거구요.
    자식일도 그래요.
    이래저래 미꾸라지 같이 중요한 타이밍 다 놓치고 그냥 저애는 원래 그렇게 타고났다 합리화 시키는 부분도 크구요.
    세상일이 살면 살수록 자식일 아니라도 참 어렵더라구요.

  • 5. 맞아요 ^^
    '15.7.25 3:29 PM (115.140.xxx.66)

    동감입니다

  • 6. ...
    '15.7.25 4:01 PM (121.165.xxx.163)

    기다림과 타이밍..모두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81 세월호48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길 기.. 10 bluebe.. 2015/08/09 353
470980 혹 점쟁이에게 방재라고 닭해보신분 5 방재 2015/08/09 1,048
470979 26년된 아파트 탄성코트 해야 할지 8 ... 2015/08/09 5,713
470978 아래 제일 쓸데 없는 사교육비 으뜸- 영어유치원 73 ㅗㅗ 2015/08/09 11,651
470977 그럼 무기명채권은 어디서? 무기명 2015/08/09 664
470976 설계사님들 일어나세요 소녀 지키자.. 2015/08/09 815
470975 자식이 없는 게 나이 들어서도 계속 14 좋을까요? 2015/08/09 5,106
470974 너무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 엄마는 어떨까요... 23 음... 2015/08/09 4,052
470973 월급같은데 왜4대보험이 금액이 다 다를까요? 6 직장 2015/08/09 2,122
470972 자궁 적출 수술 하신분들 질문이 있어요... 2 푸르른물결 2015/08/09 2,288
470971 천주교 신자분만 보세요 - 좋은 글이예요. 17 ... 2015/08/09 4,242
470970 성인용 기저귀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8/09 2,150
470969 중2아들 발바닥 껍질이 다 벗겨졌네요 이거 뭘까요? 5 .. 2015/08/09 2,089
470968 겁도 걱정도 불안도 많은 성격 1 파란 2015/08/09 1,933
470967 지인 세금을 용돈으로 사용 중 3 내부고발 2015/08/09 1,234
470966 특목고 자소서 부탁드리면 사례는 어떻게 8 하나요? 2015/08/09 2,475
470965 제가 45살인데 백화점 이따리아나 옷이 이뻐보이는거에요 5 566 2015/08/09 2,866
470964 후기가 궁금한 글들... 82 궁금 2015/08/09 19,301
470963 이태원에 타이오키드 맛있나요? 4 이태원 2015/08/09 1,161
470962 친정으로 방문하신 시어머니.. 70 ㅇㅇ 2015/08/09 15,376
470961 30대중반 여성 커뮤니티나 까페추천해주세요 1 2015/08/09 1,207
470960 말 못할 질병으로 고생했었어요.. 11 .... 2015/08/09 5,005
470959 ㅋㅋ 오세득세프 93일된 여친 있다고 고백하네요 6 마리텔생방송.. 2015/08/09 4,456
470958 느타리버섯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보관해야되나요? 2 ... 2015/08/09 1,019
470957 7월 17일 안수명 인터뷰가 거짓말인 이유를 더 정확히 이야기하.. 19 거짓말쟁이 2015/08/09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