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심하면 애 좀 낳지 말길...

30대母 조회수 : 6,958
작성일 : 2015-07-25 12:02:47
누가 애 낳으라고 강압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애 천덕꾸러기 될까 걱정하는 여자가 
애 낳아서 지 배에서 낳은 애를 할퀴고 질식사 시키고 
자기는 살겠다고 자수함

우울증 걸렸고 우울증이 심했고 출산 후 심했다고 밑밥 까는 걸 보니
집행유예아니면 구속 2년 되겠구만.


그렇게 만성우울증인 여자가 oo도 하고 애도 낳고...
애 학대하고 폭행하고

지 혼자 살겠다고 도망가고...


본인들이 가정환경안좋고 부부사이 안좋은데 극도의 우울증까지 있으면 
제발 아이를 위해서 애 낳지 마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6살 아들 살해 시인 30대母 일문일답 "제정신 아니었다"

-- 아이를 죽인 이유가 있나.

▲ (남편이) 자기는 평생 안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아이하고 둘이 집에서 나가 살라고 했다. 혼자 두고 죽으면 (아이가) 천덕꾸리기가 될 것 같아서….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 남편에 대한 원망이 컸는지.

▲ 그때는 그랬다. 혼자 남겨두고 갈 수가 없었다. 같이 죽었어야 했는데. (눈물)

-- 우울증은.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이 심했고 아기 출산하고서부터 더 심해졌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30대母, 6살아들 살해 시인 "아이따라 가려했지만 안돼…죄송"(종합)


숨진 아들의 얼굴에는 할퀸 상처가 있었고 목에서는 압박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 기도 폐쇄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IP : 207.244.xxx.19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5 12:04 PM (121.171.xxx.250)

    그 놈의 우울증 타령은

  • 2. ㅂㅂ
    '15.7.25 12:05 PM (211.246.xxx.162)

    안타까운 사연이긴하나
    애낳지 말라고 하는건 진짜 아닌거 같네요
    애낳는것도 허락받고 낳아야하나요?

  • 3. ㅇㅇ
    '15.7.25 12:06 PM (211.36.xxx.47)

    미친어미네ㅉㅡㅡ진짜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ㅠㅠ

  • 4. 여기서
    '15.7.25 12:07 PM (207.244.xxx.194)

    애 낳지 말란다고 애 안 낳는거 아니잖아요.

    우울증 심하고 그렇게 가정불화에 생활고 있는 여자가 왜 꾸역꾸역 애까지 낳아서
    살해하니 하는 말이지요. 새디스트도 아니고 애 낳아서 애 한테 고통을 주고 자기가 생명까지 끊어버리니..

  • 5. ...
    '15.7.25 12:12 PM (210.92.xxx.183)

    남편이 남편 역할도 못했네요.
    남자든 여자든
    둘 중 하나라도 잘 키울 자신 없으면 안 낳은게 나아요.

  • 6. ..
    '15.7.25 12:17 PM (203.226.xxx.30)

    아..애기 가엾네요ㅠㅠ

    그렇게 정신이 힘들면 딴생각 안들게 빡시게 노동이라도 하던지, 죽여놓고 울증 핑계는ㅡㅡ

    진정 죄책감있는 부모라면 그냥 자기를 죽여달라고하지,
    우울증핑계 안댑니다

    아주 싸이코패스같은 여자네요

  • 7. 이해안감
    '15.7.25 12:21 PM (103.10.xxx.12) - 삭제된댓글

    요즘 젤 많이 듣는 이유로 분노조절장애와 우울증. 그리고 점점 이유도 똑같아요.
    그 표출 대상이 왜 항상 여자나 아이 같은 자기보다 약한 상대인가요.

    병이라면서 대상도 가려서 표출할 정도로 사려분별력이 있는 상태인데
    현대 살아가면서 저 두 현상 없는 사람 찾기 힘들텐데
    때리거나 죽이는게 저렇게 쉬운건지

  • 8. ..
    '15.7.25 12:33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안타깝지만 저런 사람들 내가 문제가 있으니 낳지말아야겠다..그런 생각까진 못해요.. 그냥 현재 낳고싶으니까 낳고 못키우겠으면 그때가서 문제일으키고..그런 유기물같은 단세포적 인간임.

  • 9. 끄앙이
    '15.7.25 12:55 PM (121.157.xxx.13)

    우울증환자들 엿먹이는 저런 범죄자들 이야기.. 정말 치가 떨립니다. 제가 우울증환잔데요. 정말 병원 몇년씩 다니고 십년가까이 삶을 통째로 날려버린 그런 사람인데요. 확실히 말했음 좋겠네요. 우울한감이 있는 조현병 망상증 환자라거나 조울증환자로 조증발현 중이었다고. 저런 레알 ㅁㅊㄴ은... 얼마나 현실이 고통스러웠겠냐만은 진짜 우울증걸린 사람들은 남 못 헤쳐요. 자기가 자살하면 자살할까.
    아.. 진짜 화난다. 휴...

  • 10. ㅇㅇㅇ
    '15.7.25 12:55 PM (211.237.xxx.35)

    지나 죽을것이지 애는 왜 죽여 지가 낳았다고 목숨까지 지껀줄 아나

  • 11. .....
    '15.7.25 1:02 PM (223.62.xxx.2)

    남자든 여자든
    둘 중 하나라도 잘 키울 자신 없으면 안 낳은게 나아요. 2222

    요즘세상은 옛날같지 않아서 지밥그른 갖고 태어나는 세상이아니에요.
    제발 키울 능력 안되면 피임은 반드시 했으면 좋겠어요. 옆에서 그런 애들 볼 때마다 복장터져요. 그 애들도 자기 살려고 안달이다보니 주위 친구들에게 상처주고 상처받고 삐뚤어지면서 크거든요. 안타까워요.

  • 12. ....
    '15.7.25 2:22 PM (222.107.xxx.225)

    이 세상에 난임부부가 얼마나 많은데
    저런 썩을 것들....
    가여운 생명아 하늘에서 평안하거라

  • 13. 시크릿
    '15.7.25 3:08 PM (219.250.xxx.92)

    세상에서 제을웃긴게 너를 위해서 내가 얼마나 어쩌구..하는말아닌가요
    자식도 지가좋아서 나좋자고 낳는거지 자식위해서 낳는사람 하늘아래없어요

  • 14. 우울증 안겪어 본 사람은 말을 마
    '15.7.25 3:29 PM (118.47.xxx.161)

    저 여자 두둔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우울증 심하면 제 정신이 아니에요.
    그냥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릅니다.
    갑자기 욱해서 아파트에서도 뛰어 내리듯 자기도 모르고 충동조절이 안된다구요.
    어릴적부터 우울증이 있었다고 하는걸 보니 가정환경이 평범하지 않았거나
    부모사랑 결핍이 있거나 그랬을 것 같아요.
    요즘 강력범죄자들 대부분이 성장기때 제대로 보살핌을 못받아 괴물어른으로 자라네요.

  • 15.
    '15.7.25 4:12 PM (1.177.xxx.114)

    애 죽이고 왠 우울증 핑계래요. 애는 뭔 잘못이길래 그런 엄마한테 그런 꼴을 당해야하는지. 너무 불쌍하네요.

  • 16. 산후우울증 겪어봤지만
    '15.7.25 4:34 PM (211.36.xxx.189)

    자살하고 싶다는 충동은 많이 느껴봤어도 애를 해치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던데요? 그리고 애 죽여놓고 '너 때문에 애가 죽었다' 써 놓은거 보면 남편한테 복수할 목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남편은 지 마음대로 안되니 약한 아이를 잡은거죠. 우울증 핑계로 감형 안됬으면 좋겠네요.

  • 17. 북북
    '15.7.25 8:01 PM (27.113.xxx.243)

    우울증이고 어린시절 학대고 간에 감형시키지말았음 좋겠어요 제대로 처벌받아 제 형기대로 고스란히 산후에 전자발찌라도 채워서 의무적으로 정신과치료받게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14 이런게 나오면 좋겠다 어떤게 있을까요? 20 발명 2015/08/07 2,170
470413 어머 박보검이 우리 동네 총각이었내요 ^^ 12 .. 2015/08/07 9,272
470412 씨티은행 안 되요..인터넷뱅킹 ㅠㅠㅠㅠ 4 000 2015/08/07 2,975
470411 전세사는데 아내명의로 집이 하나 생기면 세금 훨씬 많이 나오겠죠.. 5 11 2015/08/07 1,251
470410 부산분들 롯데 계속 응원하는 분위기인가요? 8 야구응원 2015/08/07 1,334
470409 쿠알라룸프르 사시는 분 계세요? 4 혹시 2015/08/07 869
470408 초간단 표고버섯전^^ 9 2015/08/07 2,780
470407 중,고등 맘님들 봐주세요~봉사 시간문제로 질문 드려요~ 4 중1맘 2015/08/07 990
470406 사도세자 너무 안 불쌍해요??원인제공자는 영조인데 10 rrr 2015/08/07 4,112
470405 벨빅 원래 효과가 약한가요? 3 .. 2015/08/07 21,246
470404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마지막 연설 장면 3 불후의명작 2015/08/07 547
470403 목동이나 신정동사시는분 계세요? 1 이사고민 2015/08/07 1,522
470402 고현정은 왜 아이들을 못보는거에요? 55 그냥 2015/08/07 114,720
470401 여성분들은 50대정도되면 혼자 사는게 더 좋나요? 15 덥당 2015/08/07 6,095
470400 그 광고 꼴도 보기 싫다 있으세요? 10 춤추는 아줌.. 2015/08/07 2,009
470399 배인순씨 책에 사생활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데 35 rrr 2015/08/07 22,350
470398 인터넷 3대 쓰레기싸이트 떴네요 71 소나무 2015/08/07 17,135
470397 새벽에 카톡 보내는 남자의 심리는요? 6 궁금 2015/08/07 7,332
470396 생신상 메뉴 한가지씩만 알려주세요. 11 생신상 2015/08/07 1,715
470395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마음 여는거 6 사회성부족 2015/08/07 1,442
470394 오이피클 - 식초물로 통마늘을 피클 만들어도 될까요? 1 요리 2015/08/07 584
470393 지온이 엄마.. 윤혜진씨 35 ... 2015/08/07 22,646
470392 슬립은 무슨색이 유용한지요?원피스에 속옷 갖추는것 여쭤요~ 7 @@ 2015/08/07 2,326
470391 애낳으면 힘들거라고....아래글 보다가 생각난 아는 언니말..... 5 더하기 2015/08/07 1,396
470390 영국으로 가는데 유화나 수채화 재료 한국에서 구입해서 갈까요? 5 물가 2015/08/07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