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선생님께 가지고 갈 선물 어떤게 괜찮은지 조언구해요

선물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5-07-25 09:24:32

아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 의사 선생님께 빈손으로 가기가 그래서

뭐라도 들고 가야 할것 같은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IP : 121.178.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
    '15.7.25 9:49 AM (121.178.xxx.10)

    진짜 정중히 여쭤봤는디 무플이여... 어찌케혀... 흔한 음료수 들고 가기는 싫고.. 내일까지 결정을 봐야 허는디... 82언니들이 댓글을 안달아줘... 흑..

  • 2. 하루하
    '15.7.25 10:00 AM (180.66.xxx.238)

    저는 가족모두 진료받던 의사선생님께..
    해외여행 전에 모두 심하게 감기를앓아서 링거맞고 약도지어서 갔거든요. 돌아올때 면세점에서 술한병 사다드렸어요. 예산이 어떨지모르겠지만 와인같은거어떠세요?비싼거아니더라도 삼만원대정도면...

  • 3. 무엇이든 진심
    '15.7.25 10:37 AM (223.62.xxx.49)

    담긴 작은 성의 표시면 고마워 하시는 마음이 전해질테니 너무 고민 마시고 골라 보세요. 남편이 대학병원 교수인데 환자분들이 주로 노인 분들이시라 감사 선물 가끔씩 받아오는데 크게는 상품권, 넥타이, 와인, 과일부터 작게는 비누, 공장 하시는 분이 기능성 속옷(쪼금 민망했어요 ㅎ), 양말, 화분, 커피, 차, 빵과자세트 등등 다양합니다. 중요한 건 남편에게 고마움 전하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무엇을 받든 감사하고 남편도 참 수고 많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 뭉클해지던데요. 위에 쓴 것 참고해보시고 잘 다녀오세요.

  • 4.
    '15.7.25 10:41 AM (119.46.xxx.3) - 삭제된댓글

    가격대를 얼마정도 생각하시는가 따라서,,,맛잇는 브랜드 빵 세트나 커피종류요 술 안먹는분은 더러잇는데 의사중 커피 싫어하는분은 없는듯요 우리집도 포함해서 ㅎㅎ

  • 5. .....
    '15.7.25 12:08 PM (222.108.xxx.174)

    저도 남편도 의사인데,
    뭘 주셔도 괜찮고, 비싼 거 안 하셔도 되고, 아예 안 하셔도 전혀 상관없어요...
    양말 두 개 포장된 거, 술, 과자, 빵, 일본산 참치캔 도 받아본 적 있네요;;
    짝퉁 명품백은 좀 난감했어요 ㅠㅠ
    차라리 질좋은 남자 양말 한 켤레가 더 좋아요^^;;;
    남편 양말은 어찌나 구멍이 잘 나는지 ㅠ
    아니면 빵이나 떡 종류도 좋구요..
    간호사들과 나눠 먹기 좋아요^^;

  • 6.
    '15.7.25 1:12 PM (59.20.xxx.97)

    상품권이 젤 좋은듯해요
    술도 많이 들어오는데 처지곤란이고
    진짜 상품권이 젤 쓰임새가 좋아요

  • 7. 원글이
    '15.7.25 1:25 PM (121.178.xxx.10)

    역쉬 언니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좋아요 빵으로 결정 했어요 롤케잌하나 사갈라고요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8. ,,,
    '15.7.25 4:43 PM (203.142.xxx.145)

    와인 어떨까요?
    지난달 대학병원에서 부인과 수술 받았어요
    퇴원 열흘후 외래진료때 와인 한병 선물했는데
    좋아 했어요 웃으며 감사하다고 말해줘서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218 하이생소묵이라는 중드 아시는 분? ㅎㅎ 2015/08/17 959
473217 답답한 마음에 못난생각이 18 Ryumi 2015/08/17 3,383
473216 사는 게 너무 힘듭니다. 13 사람으로사는.. 2015/08/17 4,800
473215 이런 스탈의 가구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ㅠㅠ 6 ㅇㅇㅇ 2015/08/17 1,862
473214 사실 똑똑한 여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는 2세때문이죠. 55 남자 2015/08/17 20,067
473213 혹시 유튜브 .. 2015/08/17 389
473212 ms워드 제품키 입력안하면 못쓰게 되나요? 1 도움말씀좀 2015/08/17 1,573
473211 인생친구 만나기 뮤뮤 2015/08/17 1,095
473210 자식 농사라는 이름으로... 3 .... 2015/08/17 1,264
473209 빌려준돈 없는셈 치고 만 경험있으신 분들... 8 망각 2015/08/17 2,689
473208 이 남편의 심리 12 슬퍼요 2015/08/17 3,969
473207 남산 안중근 기념 후기 7 남산 2015/08/17 895
473206 Ilo Ilo (ilo ilo) 2013년 영화- 싱가포르에서의.. 4 영화로간접경.. 2015/08/17 722
473205 찹쌀에 생긴 쌀벌레 1 쌀벌레 2015/08/17 1,065
473204 스피닝 해보신분들 계세요? 8 ㅇㅇ 2015/08/17 2,533
473203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5 옛날 미쿡에.. 2015/08/17 1,667
473202 위안부 할머니들께,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지원을? 19 시민 2015/08/17 1,382
473201 4살 아이 너무 늦게자요. 재우는 것도 힘들고... 9 ..... 2015/08/17 10,338
473200 60대 엄마가 좋아하실 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31 84 2015/08/17 3,164
473199 전도연 생얼 부시시 91 너무해 2015/08/17 19,488
473198 스피닝 하체비만에 도움이 될까요? 7 딸 엄마 2015/08/17 7,253
473197 생협 출자금 잘 확인하시나요? 4 동그라미 2015/08/16 3,954
473196 타고난 체력을 가진 여자들 보면 근육이 많다고 꼭 체력이 좋은 .. 6 저질체력 2015/08/16 5,580
473195 19금)부부관계 없으신분들 취미생활있으신가요? 4 남은인생 2015/08/16 6,183
473194 이놈의 돈들은 다 어디 있는지... 에구... 2015/08/16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