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신데 제가 늘 중재해야 하나요 ? 지긋지긋 하네요

흔녀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5-07-24 17:23:00

평생 사이좋으셨던 적이 없는 부모님이에요 ..

아버지 성격이 굉장히 괴팍하고 기분 내키는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탓이 커요 ..

두분 말 안하고 지내시는데 제가 무남독녀거든요 ..무언의 압박으로 제가 중간에서 늘 중재를 해야하네요 ..

제가 엄마에게 지긋지긋 하다면서 ..둘이 이제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 중간에서 내가 대신 전해주고 말하는것도

이젠 다 싫다고 .. 부부사이의 일은 둘이 알아서 해결해야지  왜 나한테 부담을 주냐고 제가 소리 질렀는데 ..

엄마가 니가 그럼 남이니  ?   이러시면서 절 저만 아는 이기주의자로 몰아부치는데  숨이 턱 막히네요 ..

부모님 싸움나고 사이 안좋으면 자식이 중재해야 하는게 도리인가요 ?  아님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IP : 210.91.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젤
    '15.7.24 6:04 PM (220.118.xxx.68)

    미련의 여지를 남기지 마세요. 국물도 없는걸 아셔야 두분이 해결합니다. 지금 해결해야지 님 결혼하시면 님 배우자도 괴롭혀요

  • 2. 부모님이
    '15.7.24 6:16 PM (222.96.xxx.106)

    경제적으로 원글님에게 남길 재산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아마도 달리 방법은 없을겁니다. 그 재산에 대해서 완전히 나몰라라 하면 몰라도요.

  • 3.
    '15.7.24 6:26 PM (211.214.xxx.135)

    이 와중에도 재산있음 참고 계속하고
    아님 말라는????

  • 4. 넌더리납니다
    '15.7.24 7:07 PM (175.120.xxx.141)

    사이 안 좋아 자식 괴롭히는 부모
    존경심도 없어지더군요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어디 가더라도 그렇게 살 인간들이라는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91 이강백 '결혼'-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희곡 작품이네요.. 1 .. 2015/08/06 865
469990 김태희, 고소영, 전지현은 이쁜줄 모르겠어요 33 모르겠다 2015/08/06 8,380
469989 집안이 안좋으면 미국유학 어려운거라고 생각해요 14 미국 2015/08/06 4,826
469988 일키로 빼는데 7700칼로리 맞는건가요? 6 양떼 2015/08/06 4,444
469987 분유에 포화지방이 왜이리 많죠 2 맘마 2015/08/06 826
469986 유역비 엄마도 미인이네요.,,. 12 마테차 2015/08/06 6,149
469985 아베의 ‘속셈’을 절묘하게 끼워 넣다 1 역사를알자 2015/08/06 517
469984 급질) 중학교 음악숙제 생활속의 음악 감상문은 뭘 말하는건가요?.. 스펑키 2015/08/06 536
469983 운동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것이 문제로다~ 4 ... 2015/08/06 1,014
469982 울외 1 캐롤린 2015/08/06 813
469981 새치염색했는데 펌처럼 하루 이틀 머리 안감으면 더 오래가나요?.. 2 .. 2015/08/06 1,108
469980 원룸건물도 주택으로 분류되나요? 1 *** 2015/08/06 998
469979 용팔이 챔나요 ㅊㅈ 2015/08/06 604
469978 허리를 숙이질 못하겠어요 7 요즘노가다함.. 2015/08/06 2,232
469977 돈가방 놔두고 버스타는 꿈 해몽해주세요 5 겨울 2015/08/06 1,520
469976 죽전 패션타운 가보신분 계신가요(어떤가요. 가격등..) 2 ㅇㅇㅇ 2015/08/06 3,267
469975 스노클링장비, 문의드려요 2 수영조아 2015/08/06 673
469974 잡월드 가보신분..질문좀. 4 ㅡㅡ 2015/08/06 1,059
469973 인터넷가입. 본사? 대리점? 2 이너넷 2015/08/06 1,573
469972 왜 내가 일을 하겠다 버틴건가 4 후회되요 2015/08/06 2,192
469971 친구들이랑 여행왔는데 한 친구랑 다퉜어요.. 제가 뭘잘못한건가요.. 33 어이없어 2015/08/06 13,788
469970 남편들 술자리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4 어렵다 2015/08/06 2,499
469969 와.....이태원 홍석천 가게ㅋㅋㅋㅋㅋㅋ 36 lll 2015/08/06 31,517
469968 헤어스타일 좀 추천해주세요. (30 중반) 2 헤어스타일 2015/08/06 1,053
469967 제주에서 열흘... 아이들과 지내려는데 고민이 많네요 4 초1.초3 2015/08/06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