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쪄서 좋은 점도 있네요

eg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5-07-24 15:38:01

제가 근 160에 49 일때

정말 우산을 한손을 못들어서 늘 어깨 쪽에 기대서 우산 쓰고 다니고

4층을 한번에 계단으로 못올라갔어요..

 

2층올라가서 헥헥 쉬고..

 

휴일날 10시전에 깨본적이 없고

늘 짜증이 나고 ..

 

근데 살이 찌고나서는

좀 힘이 생겨서

예전보다 덜 짜증이 납니다.

 

우산도 한손으로 들고

4층도 그냥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가고..

 

수영으로 근력과 지방이 생겼겠지만

살쪄서 다 나쁜건 아닌거 같아요..

IP : 58.123.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4 3:40 PM (121.130.xxx.134)

    160에 49가 우산 한손으로 못들 정도의 몸무게는 아닌데요???
    저 157에 39 나갈 때도 우산 한 손으로 잘만 들고 다녔어요.
    외려 살이 쪄서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원글님은 살이 쪄서 그런게 아니라 운동으로 근력이 좋아지셔서 그럴 거예요.

  • 2. 오타?
    '15.7.24 3:47 PM (112.220.xxx.101)

    160에 39일때?

  • 3. 전 반대..
    '15.7.24 3:54 PM (1.245.xxx.210)

    163에 45일때는 날아다녔는데 65인 지금은 계속 피곤하고 여기저기 아픈 느낌이에요 ㅠ

  • 4. 오타인듯
    '15.7.24 4:01 PM (180.65.xxx.29)

    39겠죠..

  • 5. 전 살찌면
    '15.7.24 4:06 PM (110.8.xxx.83)

    더 몸도 무겁고 힘들던데요 ㅠㅠ
    거구로 찌는건 아니고 허벅지 옆구리 살 붙었다 싶으면
    제몸이 엄청 거추장 스럽게느껴져서 힘들어요

  • 6. 저도
    '15.7.24 4:09 PM (58.123.xxx.120)

    살찌고 건강해진 케이스에요
    방광염에 몸살에 포진에 혓바늘에 늘 피곤에 쪄든인생이었는데 4kg늘고 좀나아졌어요
    예전엔 마트나 어딜가도 사람들의 시선을 느꼈는데
    이젠 아무도 날보지 않아요
    4kg으로 외모는 무너졌어요

  • 7. chirochiro
    '15.7.24 4:11 PM (119.194.xxx.57)

    저는 168 에 44일 때 이불 게어 장농에 넣지를 못 했어요. 어지러워서 지금은 55인데 힘이 아주 장사예요.

  • 8. ...
    '15.7.24 4:24 PM (222.99.xxx.103)

    저 170에 48일때 젤 건강하고 에너지 넘쳤었는데.
    수십키로 불은 지금 온몸이 찌뿌둥하고
    어지럽고 기운없어요ㅜ

  • 9. ..
    '15.7.24 4:27 PM (180.224.xxx.155)

    전 이해가는데
    전 165인데 51킬로 밑으로 내려가면 힘들더라구요
    저 몸무게가 옷 입음 이쁘기는 한데 힘이 없어 쉽게 지쳐요..지금 55인데 좀 덜 이뻐도 생기가 생겼어요

  • 10. ㅇㅇㅇ
    '15.7.24 4:46 PM (119.50.xxx.120)

    39 오타인듯..
    저 지금 162에 47인데 말랐다는 소리 안 들어요. 55일 때 오히려 몸이 무겁고 기운 없었어요.

  • 11.
    '15.7.24 5:10 PM (112.161.xxx.155)

    처녀적에 비하면야
    물론 살이 붙고 나서 어느정도 근력이 생긴건 맞는데
    나이 들고 여기저기 몸이 고장나니
    차라리 몸 가벼운게 나은거 같구요.
    살쪄서 좋은건
    얼굴에도 살이 붙어서 주름이 덜 생기는거요.
    죄다 절보고 팽팽하다고...ㅎㅎ
    근데 여기서 좀더 나이들면
    얼굴살만 빠져서 보기싫어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67 한명숙총리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35 진실 배웅 2015/08/23 2,657
475266 중학생, 학교동아리에서 버스대절해서 대회나가는데 아침에 간식 보.. 4 ..... 2015/08/23 680
475265 내일전학시켜요..예체능 교과서 제가 준비해야하나요 3 ... 2015/08/23 733
475264 남편의 사고방식 짜증나요 11 방식 2015/08/23 2,870
475263 개에게 물렸는데 6 황도 2015/08/23 931
475262 거짓말 잘 못하는데 부탁받는일 생기면 어떻게 거절하세요? 10 매번 2015/08/23 2,100
475261 주변에 연상연하커플이나 부부 있으세요? 17 지피지기 2015/08/23 4,562
475260 냄새에 민감해지는 것 몸 어디가 안좋으면 생기는 현상인가요? 1 why 2015/08/23 5,416
475259 폐경 증세, 과정 좀 알려주세요 14 48세 2015/08/23 6,366
475258 무한도전 혁오밴드 멋진헛간..가사가 너무좋아요. 23 마테차 2015/08/23 16,427
475257 아이 영구치기 늦게 나면 성장을 더 오래 한다는건가요? 8 드리미 2015/08/23 2,272
475256 좋아하는 소리 26 또각또각 2015/08/23 3,905
475255 집에서 헤어팩 하려고 제품검색중인데 써본것중에 제일 좋은것 추천.. 7 .... 2015/08/23 3,686
475254 여의도에서 광교로 이사 미친짓일까요 25 변화 2015/08/23 6,291
475253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 2015/08/23 1,044
475252 이런 롱스커트가 나오는 브랜드가 있을까요? (사진 링크했어요~).. 15 푸아 2015/08/23 3,355
475251 환불 가능? 원단불량 2015/08/23 499
475250 트윈픽스 무섭나요? 8 무셔 2015/08/23 1,471
475249 일욜마다 점심약속 나가는 남편... 25 ㅣㅣ 2015/08/23 7,374
475248 초1아이 아픈데 밀린일기 써야할까요?? 4 ... 2015/08/23 753
475247 강아지에게 액체를 강제로 먹이는 좋은 방법 있나요? 5 ㅅㅅ 2015/08/23 922
475246 도서관에서 기저귀 가는 애기 엄마 4 새벽2 2015/08/23 1,774
475245 셀린 트리오백 13 qqq 2015/08/23 2,633
475244 바지락이 죽었는데 봉골레파스타 해도 될까요? 2 베베 2015/08/23 920
475243 진상 수강생 떼어내기 1 사실객 2015/08/23 1,689